올블랙스팀은 더니든의 새로운 돔 구장 덕분에 남섬의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하여 따뜻하게 훈련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더니든에 새로 들어선 포사이스바 돔 구장 덕분에 올블랙스팀과 남아공의 스프링복스팀은 이번주 토요일에 빠른 템포의 럭비를 구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블랙스팀은 이번주 토요일에 더니든에서 남아공팀과 럭비 챔피언쉽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짐 케이스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니든의 언덕 위에는 이미 눈이 가득 덮혀 있지만 더니든에 위치한 포사이스바 스테디움은 돔구장이기 때문에 안은 매우 따뜻합니다. 올블랙스팀의 콘레드 스미스 선수는 더니든의 새 구장 덕분에 올블랙스팀이 이번주 토요일에 빠른 럭비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였습니다. “실내 구장이어서 그런지 기상 조건에 시합이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날씨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오직 공에만 신경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양팀 모두 빠른 럭비스타일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콘레드 스미스 선수는 올시즌 허리케인스팀에 속해 더니든의 새구장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니든에서의 시합은 빠른 전개의 럭비 시합이 예상된다고 말하였습니다. “토요일 시합의 관건은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남아공의 초원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남아공의 높은 언덕에서 시합을 치루게 되면 공을 원하는 만큼 멀리 찰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더니든의 실내 구장에서 공을 차게 되면 멀리까지 공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팀 모두 이점에서는 이득을 볼 것 같습니다.” 애런 크루던 선수는 지난 시합에서 패스에 불안한 모습을 보인바 있어 올블랙스팀의 스티브 헨슨 감독은 이번에는 피리 위푸 선수가 투입될 수 있다고 살짝 암시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목요일이면 위푸 선수가 뛰게될지 아니면 크루던 선수가 뛰게 될지 알게 될 것 입니다.” 아직 크루던 선수가 벤치를 지키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보런 베렛 선수는 이번에는 벤치에서 나와 시합에 뛸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주말 경기가 정말 기대 됩니다. 주말을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이번 시합은 저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합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남아공과의 시합은 애런 스미스 선수와 리탈릭 선수 그리고 로마노 선수 모두에게 역시나 첫번째 테스트 매치 시합이 될 예정입니다. “ 남아공팀과의 첫번째 테스트 매치를 앞두고 있으신데요. 심정이 어떠신지요?” “ 더니든의 새구장에서 뛸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하지만 주말 경기는 매우 치열한 시합이 될 것 같습니다.” 키런 리드 선수는 약간의 부상이 남아 있어서 오늘 팀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고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 보았습니다. 하지만 리드 선수는 목요일까지는 회복되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스프링복스팀은 이번 럭비 챔피언쉽 대회에서 첫번째에는 승리를 거두었다가 2번째 시합에서는 비기고 최근 3번째 시합에서는 패배를 거두어 올블랙스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향상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남아공팀은 이번에는 자신들이 선호하는 실내 경기를 치루게 되어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그레그 피어슨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아공팀 선수들은 오늘 오클랜드에서 팀 훈련을 가졌지만 스프링복스팀은 더니든에서 실내 경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 크게 고무 되어 있습니다. “더니든에서의 경기 시합은 저희 남아공팀이 선호하는 달리는 럭비가 될 것 같습니다. 4월에 있었던 스톰어스팀과 불스팀과의 시합을 보면 얼마나 남아공 선수들이 빨리 달렸는지를 잘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깨끗한 환경에서 팬들의 환호성을 들이며 경기를 치룰 수 있게 되어서 저희는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남아공팀은 실내 경기를 앞두고 기존과는 다른 전략을 이미 수립해 놓았다고 합니다. “ 더니든에서의 시합은 킥을 멀리차는 팀이 보다 유리할 것 입니다.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가졌던 시합에서는 강풍때문에 크게 고전하였는데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른 기상조건에서 시합을 치룰 수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아공의 스프링복스 대표팀은 이번 럭비 챔피언쉽 대회에서 아르헨티나팀과 한번 이기고 비겼으며 호주팀에게는 패배하여 최고의 전성기와는 거리가 먼 성적을 현재 보이고 있습니다. 남아공팀에게 더욱 안좋은 것은 팀의 간판 선수인 에벤 에테제베스 선수가 지난 시합에서 2주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당해 이번 시합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저희 팀으로써는 이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시합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남아공팀은 뉴질랜드의 올블랙스팀과 호주 월라비스팀에 끼어 결승전 자력 진출이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시합은 저희에게 있어서 매우 신선한 경기 시합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 시합을 통해 큰 전환점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남아공팀은 에즈테베스 선수를 대신할 선수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남아공팀의 베테랑 선수인 바키 보타 선수가 몸을 풀고 있다고 합니다.

2012.09.12 20:51
올블랙스팀은 더니든의 새로운 돔 구장 덕분에 남섬의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하여 따뜻하게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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