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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2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키위부모들은 그들이 자녀부양 금 지불을 회피하기 위해 해외로 이주한 전 파트너들로 인해 수천 달러를 빚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정부는 자녀 부양금을 지불하지 않고 해외로 이주한 뉴질랜드인 들을 약 17,000 명으로 추산했고, 이러한 금액이 1억 7500 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와 호주는 양국의 이주 부모들이 그들의 책임을 회피할 수 없게 하기 위해 상호 어린이 부양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정은 2000 년부터 효력이 발생했으며, 미 지급 부양 금 회수는 별거한 파트너가 거주하고 있는 나라의 책임이나, 이러한 협정이 이행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터 더니 IRD장관은 이러한 제도가 개선될 필요를 인정했으며, IRD 는 오직 호주 담당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참조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불이행에 대해 현재 조사되고 있는 11,500 건 과 함께 지난 12년 동안 조사의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IRD 는 어린이 부양에 책임이 있으면서 국외로 이주를 시도했던 8500 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2. 한 새로운 연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매 분당 한 사람이 사이버범죄의 피해자가 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적으로 5억 5600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앤티 바이러스 회사인 Norton 이 뉴질랜드를 포함한24개국을 조사하여 발간된 이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매일 1500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며 이는 1초당 18명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뉴질랜드 성인의 절반이 현재 인터넷에 접근하기 위해 모바일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들 중 19%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보이스 메일을 전하기 위한 문자를 받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소시얼 네트워크 사용자의 대략 39%가 이 소시얼 네트워크 상에서 사이버 범죄의 피해자가 되고 있으며, 13 %는 누군가가 자신의 정보를 헤킹 하거나 시도한 것을 보고했습니다. 뉴질랜드인의 85%가 모바일 기구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63%는 내장되어 있는 보안 선택 사항 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뉴질랜드 인들의 91%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부 터온 의심스러운 이 메일을 삭제하고 있고, 77%는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를 열거나 접속하지 않고 있다며 뉴질랜드 인들의 보안 IQ 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뉴질랜드인의 44% 가 복합적인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이를 변경하지 않고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3. 남섬의 하부 지방의 짧고, 날카로운 바람과 눈으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되고 농부들에게 걱정을 안겨준 후 어젯밤 강한 겨울 바람이 남섬의 북부지방에 불어 닥쳤습니다. 멜버른 으로 부터의 제트스타 항공편이 나쁜 기상으로 오클랜드로 회양했으며 한 편의 오클랜드 발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과 2편의 크라이스트처치 발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어제 쏱아진 눈으로 남부지방의 학교들이 폐쇄됐으며 농부들은 새로 태어나 양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퀸스타운과 더니든이 이러한 날씨의 주 영향을 받았습니다. 오타고 지역의 주민들은 매우 추운 기온으로 어제 아침에 잠을 깼으며 해발 500m 의 더니든 남서부 50km떨어진 크라크 정크션 지역은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지붕이 날아갔으며, 농부들은 한랭전선이 차가운 바람을 동반하기 전에 양과 가축들을 축사로 급히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대는 밤새 인버키빌과 남섬의 다른 지역으로부터 강한 바람으로 지붕이 유실 됐다는 수십 통의 신고를 접했습니다.


4. 더나은 삶의 꿈을 가지고 호주로 건너갔던 뉴질랜드인들이 호주 광산붐이 불황으로 접어들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시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대략 1900 명의 광부들이 이번주 광산 산업에서 일시 해고됐으며, 지난 6개월 동안 호주 내에서 해고된 수는 3500 명 에 이릅니다. 떨어지는 물가와 치솟는 호주 달러가 이러한 불황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호주의 광산 산업은 161,000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호주 GDP의 거의 10%를 기여하고 있고, 호주 전체 수출의 55%를 차지합니다. 투자 전문가인 스티브 존스 씨는 이러한 불황은 부분적으로 중국의 구매 저하에 기인한다고 말했습니다.


5. 한 독립된 환경 감시단체는 정부의 배출량 거래제도 에 대한 수정안을 이빠진 정책 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환경위원인 잰 라이트 박사는 국회에 상정된 이 법안이 커다란 공해기업들이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게 하는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트 박사는 기후변화는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환경적인 문제이나, 정부의 온실가스 방출을 저지하기 위한 계획이 너무 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세대주들이 그들의 방출량의 50%를 지불하는 반면, 최악의 방출자인 큰 회사들은 오직 5% 만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트 박사는 이 제의된 법안 하에서 납세자들은 애매하게 큰 오염업체들의 방출비용을 보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지도자 들은 그들이 이미 그들의 몫을 공평이 지불하고 있다고 반박했으며, 농업부문의 지도자들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라이트 박사는 오늘 특별위원회에 그의 청원서를 제출합니다.


6. 경찰은 그제 아침 허트 벨리 주택 뒷마당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여자 영아의 산모를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이 산모가 20 대초로 어제 오후 이영아의 엄마로 확인됐다고 언급하면서. 이 여성은 특별한 의학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어제 오후 병원에 입원하여 출산 결과로 인한 복합증의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월요일 아침 타이타 드라이브 주택 뒷마당에서 수건으로 싸인채 사망한 영아가 발견된 후 이 영이의 엄마를 찿기위해 로워 허트에서 주요 조사를 실시했었습니다. 경찰은 영아가 태어난 주면 환경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이 오늘 실시될 예정입니다.


연간 천 5백만 달러의 운영 적자를 피하기 위하여 앰뷸런스는 더 이상 모든 111 긴급 구조 전화에 출동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긴급하지 않은 출동 요청에 대하여 가정의에게 요청 전화를 전환하거나 두 명의 구조원이 있는 앰뷸런스를 출동시키는 대신 한 명의 구조원이 탑승한 긴급 요원이 출동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성 만성 질환으로 긴급 구조를 요청하는 111신고가 매년 4.5%씩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 긴급 구조 요청 건수는 33만 7천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긴급 구조 요청의 10에서 15% 정도는 긴급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방법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우선 다음 달부터 크라이스처치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곧 전국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율이 높아지며 또한 교사들의 연령이 노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십 년 후에 학교 입학 신청자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교사들의 수가 충분하지 못할 우려가 교육부 자료에서 나타났다. 와이카토 대학교의 로저 몰첸 교수는 교육부의 자료를 이용하면 초등학교 학생의 수는 2019년까지 꾸준히 늘어나, 지난 해 2011년 초등학교 학생 수 보다 4만 4천 5백 명이 더 많아질 것으로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학생 수도 2024년도에는 지난 해보다 2만 2천 명 정도의 학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교사들의 14%는 이미 60세가 넘어 있는 것으로 교육부 자료에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교육 관계 기관에서는 내년 2013년부터 교직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졸업을 하는 2015년 이후부터는 보다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정부는 생활 지원금을 받고 있는 가정에 대하여 3살부터 강제적으로 초기 교육 기관에 맡기게 하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에 대하여 초기 교육 전문가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폴라 베넷 사회 개발부 장관은 내년 7월부터 싱글 맘 또는 편부가 생활 지원금의 수혜자인 경우 3세 또는 4세의 자녀들을 강제적으로 초기 교육 기관에 맡기게 되며, 이에 따라 3만 천 5백 명의 어린이들이 해당될 것으로 밝혔다. 만일 3세의 어린 자녀를 5세가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까지, 인가 받은 초기 교육 기관에 주당 15시간 이상의 강제 규정을 어기게 될 경우, 그 가정에 지급되고 있는 생활 지원금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하여 조기 교육 전문 기관들은 어린이들을 잘 돌보는 뉴질랜드의 전통과 가치관을 어긋나는 정책이라고 비난하는 한편 형편이 그렇지 못한 가정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50%로 줄어드는 생활 보조금 조치는 가혹한 것으로 지적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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