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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21:44

월드TV 한국채널(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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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0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웨스트팩 은행, 신규 주택 보험사업 뛰어들어
- 오늘밤 남섬 지역 폭설 피해 예상
- 데이비드 베인에 손해배상하라는 캐나다 판사의 권고
- 뉴질랜드 미치 에반스 GP3 우승


<NEWS>

1. 웨스트팩 은행이 교착상태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신규 주택 보험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웨스트팩은 보험사 럼리스와 손을 잡고 신규 주택 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진이 또다시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액 보상이 아니라, 특정 한도액까지만 보상할 예정입니다. 현재 캠프카에서 거주하고 있는 로저 키스는 실버스트림에 새 주택을 건설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가 이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에는 보험을 제공하고 있는 한편 개인에게는 보험사들이 주택 보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웨스트팩 은행이 이제 주택 보험업계에 진입해 나섰습니다. 정계를 떠나 웨스트팩에서 근무하는 사이몬 파워는 보험사 럼리스와 손을 잡고 신규 주택 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규 주택 보험을 제공하는 보험사가 현저히 부족해 저희가 이렇게 나서기로 했습니다.” 웨스트팩과 럼리스는 특정 한도액 내에서 주택 피해 보상을 할 예정입니다. “기존 것과 조금 다르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규정입니다. 고객들이 몇 제곱미터때문에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상황은 없을 것입니다.” 주택 보상 가치는 고객 개인과의 합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보험브로커들은 고객들이 규정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정확히 어떤 규정하에 보상을 하는지 세밀한 조건까지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저 키스와 같이 새 주택을 건설하지 못하고 갈곳이 없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2. 오늘밤 남섬에는 한파로 인해 저지대와 해수면높이까지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 퀸스타운은 바람이 많이 불고 고지대에는 눈과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쯤 호키티카에도 이 저기압 전선이 도달했을 것입니다. 강한 남풍이 해발 200m 지역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말보로와 캔터베리 저지대에도 눈이 내려 양 분만시기에 있는 농부들에 피해가 예상됩니다. 한 시간 전 퀸스타운 고지대의 모습입니다. 눈보라가 심하게 일고 있습니다. 또 강풍과 폭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31일째 리마커블스 눈굴에 머물고 있는 블레어는 계속해서 눈을 퍼내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고온건조한 겨울철 날씨를 보이던 남섬에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이들은 농부들일 것입니다. 잠시후 날씨 소식에서 더욱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3. 총리는 데이비드 베인에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캐나다 판사의 권고문을 전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은 베인의 지지자 조 캐럼보다신문사가 먼저 입수했습니다. 조 캐럼은 캐나다 판사의 권고문 일부를 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베인은 2009년 재심에서 무죄로 판결됐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 전체를 살해한 혐의로 13년을 복역했습니다. 현재 베인의 손해배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지자 조 캐럼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수년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무고한 사람이 무혐의로 풀려났습니다. 그렇게 삶이 망가진 사람에게 손해배상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베인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캐나다의 전직 대법원 판사 이언 베니는 베인의 손해배상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베니 판사의 검토 결과에 대해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12개월간 충분히 분석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베인이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베인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베인의 상황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사실이 인정되면 기존의 손해배상건과 비교해볼때 베인은 최대 2백만 달러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권고문에 대한 검토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더이상 언급할 수 없으며, 앞으로 내각 회의와 자문을 얻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권고와 상관없이 내각은 손해보상을 할 의무가 없습니다. 아직 베인의 손해배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각회의 일정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4. 카일리 가이는 남편의 살해 용의자 유언 맥도널드가 중형에 처해지지 않으면 해외로 떠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언 맥도널드는 스콧 가이 살해 혐의에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가이 부부의 주택 훼손 혐의 6건을 인정했습니다. 카일리는 오는 금요일 선고공판을 앞둔 유언 맥도널드가 매 혐의마다 별도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일리는 맥도널드가 석방되면 자신은 신변안전 위협 속에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중국 기업이 뉴질랜드의 대기업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기업 하이어가 F&P 전자 전면 인수를 제안했습니다. 이 소식으로인해 오늘 F&P 주식은 25%나 올랐습니다. F&P전자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가전제품 제조사 하이어는 F&P의 전면 인수를 제안했습니다. “아직 공식 인수를 제안한 것은 아니지만 최대 주주들이 인수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인수 의사를 밝힌 주주들은 호주 오비스와 AMP 캐피탈입니다. “매입경쟁이 치열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내기업에 대한 매입경쟁이 필요한 때입니다.” “현재 50.1%에서 100%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이어는 3년전 글로벌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은 F&P의 지분을 매입했습니다. 
1년 뒤 하이어 경영진은 중국 부통령에게 오클랜드 공장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F&P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 107%나 올라 장을 마감했으며 오늘은 30% 급등했습니다. 하이어는 20% 지분 보유로 F&P에 이사 2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기술, 연구개발까지는 개입할 수 없습니다. “F&P 기술은 하이어보다 월등한 수준입니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죠.” F&P는 주주들에게 공식 인수 제안이 들어오기 전에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말것을 조언했습니다. 


6. 존 키 총리가 지난해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센다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총리는 뉴질랜드와 일본 양국이 서로를 통해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역시 크라이스트처치와 같이 재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쓰나미로 인해 만6천명이 사망한 일본의 해안 지역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존 키 총리는 크라이스트처치 재건상황과 비교했습니다. 존 키 총리는 지난해 3월 10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의 해안 지역을 방분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만 무려 9,526명이 사망했고 천5백명이 여전히 실종상태입니다. 쓰나미가 2km 내륙지방까지 휩쓸고 간 지 1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피해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9배나 되는 거대한 피해 규모입니다.” 과거에 주택이 즐비했던 이곳은 현재 아무것도 없습니다. 
존 키 총리의 방문은 일본과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할 뿐 아니라, 양국이 같은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입니다. 일본은 쓰나미를, 뉴질랜드는 지진을 겪었습니다. “친밀관계에 있는 양국이 자연재해로 거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또 일본 역시 크라이스트처치와 마찬가지로 재건 속도를 내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재건속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복구와 철거작업, 임시 주택 건설은 충분히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 재건은 어떠한 성과도 없습니다. 총리에게 일본의 경우를 통해 뉴질랜드가 배울 것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일본 정부와 마찬가지로 심의회 결과를 토대로 한 건설규정 개선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뉴질랜드와 일본은 현재 같은 자연재해의 아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존 키 총리의 센다이 방문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국가 모두 지난 2년간 재앙의 후유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 센다이 주민들도 크라이스처치 시민들처럼 재건의 진척에 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지진 이후 집을 잃은 약 5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약 2만2천 채의 조립식 주택을 지었지만, 현재는 더딘 변화에 시민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7. 속보입니다. 퍼스에서 뉴질랜드인 앤디 마셜을 살해한 남성이 최소 14년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작년 5월 스테판 스밋은 2층 술집의 창문으로 마셜을 밀어 떨어뜨렸습니다. 마셜은 스콧 가이의 사촌으로, 둘은 친한 사이로 자랐다고 합니다. 마셜의 아버지인 앨런 마셜은 퍼스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했고, 나머지 유가족은 영상 연결을 통해 국내에서 공판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8. 오늘 거행된 파랄림픽 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와 콜드플레이의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뉴질랜드 팀은 이번 파랄림픽에서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수영선수 소피 파스코는 뉴질랜드 팀을 이끌고 파랄림픽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찬 6만 명의 관중이 환호를 보냈습니다. 뉴질랜드 팀은 런던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의 한 쇼핑몰에서 현지의 뉴질랜드인들은 하카를 통해 선수들을 향한 자랑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의 뉴질랜드인들이 보내는 지지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오늘날 이곳에 있을 수 있는 것은 그들 덕분입니다.” 소피의 할머니는 소피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소피가 이렇게 유명해지다니요.” 시각장애인 수영 선수 메리 피셔는 뉴질랜드인들의 응원하는 목소리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멋졌습니다. 그 함성소리의 에너지를 받아 빠르게 수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웰링턴 출신의 피셔는 200미터 메들리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녀는 합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사이클링 선수 필리파 그레이 또한 각 메달을 한 개씩 획득했습니다. 남은 문제는 무거운 메달을 가지고 돌아오는 일이라고 합니다. “여행 가방에서 물건을 좀 빼냈습니다. 수하물 제한에 걸리지 않고 간신히 될 것 같습니다.” 파랄림픽 팀은 12개의 메달을 딴 올림픽 팀보다 적은 수의 선수로 17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선수들은 벌써 브라질 올림픽을 위한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 보다폰 NZ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96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보다폰은 작년 비슷한 사례로 50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보다폰은 합계 백사십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국내 공정거래법 위반 사례로는 현재까지 최고 금액의 벌금형입니다. “상당히 심각한 위반 행위였기 때문에, 높은 금액의 벌금형에 상업 위원회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다폰은 2006년 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진행된 광고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데이비드 하비 판사는 보다폰이 '매우 부주의했다'고 말하며, 특히 실제로 국내의 모든 지역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서 '어디에서든 브로드밴드' 라는 문구를 사용한 사실을 비난했습니다. 상업 위원회의 스튜어트 월러스는 법원의 판결이 공정한 마케팅의 중요성을 나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판사의 말대로, 통신은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입니다. 그런 만큼 기업들은 광고 제작에 정성을 들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보다폰은 확실히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보다폰측은 취재를 거부했지만, “상업 위원회에서 부과한 벌금형을 받아들이겠다. 제대로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음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발표했습니다. 소비자 고발 단체 '컨슈머 NZ'는 법원의 판결에 만족하지만, 느린 진행 과정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시스템은 지나치게 느립니다. 위반 행위에서부터 처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컨슈머NZ'측은 이번 사건이 기타 국내 기업들에도 좋은 교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10. 헛 밸리 주택 뒷마당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은 수건에 싸인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아기는 태어난지 24시간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으며, 경찰은 아기의 어머니가 모습을 드러내 치료를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1. 얼마 전 프랑스에서 한 이라크 사업가가 숨지고 그의 두 딸이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두 딸 중 장녀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며 앞으로 경찰의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차에서 산 채로 벗어난 두 딸 중, 어린 4살의 지나는 친척과 함께 영국으로 향했고, 장녀인 제이납은 오늘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 경찰은 그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들의 휴대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용의자도, 무기도, 동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수사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숨진 이라크 사업가 사드 알힐리의 주변 관계를 살피고 있습니다. 사드 알힐리의 친한 가족 친구는 그가 휴가를 떠나기 2달 전 심계 항진이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알힐리는 어떤 문서가 도난당할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집안에 잘 숨겨놓았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처 서레이에 거주하는 알힐리의 형제 제이드는 가족내에 분쟁이 있었다는 의혹을 부정하며, 참고인으로서 경찰과 협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알힐리의 직업과 관련이 있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2. 알힐리는 항공 우주 분야의 엔지니어로, 인공위성의 개발 관련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2001년에 'SH 테크'라는 회사를 설립해 '에어바스' 등의 기업과 함께 일한 경력이 있고, 최근 2년간은 길포드에 있는 이 회사에 근무했습니다. 사원들은 알힐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그와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도록 지시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조사를 계속할 것이지만,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회사와 알힐리의 죽음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한 알힐리가 런던으로 이주하기 전 이라크에서의 생활을 조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알힐리의 변호사는 그가 이라크에서 보낸 과거에 대해 '거의 입을 열지 않았다'고 알렸습니다. 이라크 경찰의 설립을 도운 케빈 헐리는 사건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국민들이 종족 또는 종교적인 영향이 강한 곳에서 생활합니다. 가족의 원수관계가 수십년 간 진행되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복수를 위해 외국까지 손길을 뻗는 상황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알힐리의 지인들은 제시되고 있는 복잡한 가설이 그들이 알던 알힐리의 가족과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뉴스>

18세 미치 에반스가 어제 GP3 우승 후 GP2 대회 진출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에반스는 드라마같은 경기를 마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몬자 레이스를 마치고 우승을 차지한 에반스는 가벼운 승자의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18세 오클랜드 출신 에반스는 GP3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꿈꾸던 유럽 대회 우승이라 뭐라고 말할 나위 없이 기뻐요.” 긴장때문에 출발선 25번째로 밀렸던 에반스는, 경기 내내 우승컵 박탈에 대한 불안을 드러냈습니다. 에반스는 1포인트만 얻으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으나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8대 추월을 거듭한 끝에 에반스는 우승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차량과의 충돌로 타이어 파열이 일어나 우승 희망이 좌절되나 싶었지만, 경쟁 선수를 재치고 티오 엘레나스가 선두로 들어오면서 마침내 종합 우승이 가능했습니다. “무전기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서야 안심할 수 있었어요.” 에반스의 매니저 마크 웨버는 아찔했던 순간을 기억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서지오 선수가 루이스 해밀턴에 위협을 가했습니다. 미치 에반스는 경기를 끝내자마자 엄마 품에 안겼습니다. 그 뒤를 이어 후원자 콜린 길트랩과 감격의 포옹을 했습니다. 에반스는 이제 F1 진출에 한 발 앞당겨 GP2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F1에 진출하는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반스는 이제 승리를 자축할 파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청소년 안톤 쿠퍼가 세계 크로스컨트리 산악 자전거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8세 캔터베리 출신 쿠퍼는 지난 챔피언 프랑스의 크랫스키를 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쿠퍼는 20세 이하 우승 선수와 맞먹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뉴질랜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우사인 볼트가 10월 8일 개토레이 홍보 경기를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볼트는 런던 올림픽에서 최초로 100m, 200m 2관왕을 차지하고 400m 계주 종목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레나 윌리암스가 US 오픈 4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윌리암스는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렝카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윌리암스는 메이저 경기 44승을 기록했고 아자렝카는 13승을 기록했습니다. 윌리암스는 이번이 15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입니다. 경기 초반, 윌리암스를 제압할 수 있는 선수는 없어 보였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아자렝카가 6-2로 윌리암스에게 1세트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결승전 부담이 컸던지 윌리암스도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벨라루스의 아자렝카가 드디어 경기 판도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아자렝카는 2세트를 6-2로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 아자렝카는 5-3까지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윌리암스가 후반 13포인트 중 무려 11포인트를 따내며 추격했습니다. 아자렝카는 서브에서 만회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7-5로 윌리암스가 3세트를 따내며 한 해에 올림픽, 윔블던, US 오픈을 한꺼번에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요. 우승 소감을 준비도 못했어요.” “세레나는 우승할 만한 충분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준결승에서 조코비치는 다비드 페레어와 4세트 접전끝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블루스의 토니 우드콕이 내년 시즌에 하이랜더스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우드콕은 올블랙스와 크루세이더스 프롭밴 프랭스를 남겨두고 이적하게 됩니다. 프랭스는 허리케인스와 블루스 이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드콕은 10년만에 블루스를 떠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집중조명을 원치 않는 토니 우드콕은 하이랜더스 이적을 대수롭지 않게 밝혔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는 벤 스미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내년에 그가 합류하면 더 좋은 변화가 생길 겁니다.” - 다른 선수들도 그러기를 바란다고 보십니까? “그렇겠죠.” 한편 벤 프랭스는 허리케인스 또는 블루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드콕은 113회의 경기를 뛴 블루스를 떠날 예정입니다. 우드콕은 하이랜더스에서 앤드류 호어와 콤비를 이룰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선 케빈 미알라무에게 이적 사실을 알렸습니다. “먼저 소식을 알렸고 저를 이해해줬습니다.” 우드콕은 이제 더니든의 새 경기장에서 새 둥지를 틀 예정입니다. 한편 올블랙스는 오는 토요일 스프링복스와 새 경기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암 네슨과 아론 스미스 등 선수 명단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줄리안 사비어스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호제아 기어 역시 경기에 투입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전보다 더 개선된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붕이 덮힌 경기장 덕분에 올블랙스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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