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및 취업 경험 사례 발표, 질의&응답 (요약)!
(제 1차 현지화 사업 및 취업 경험 사례 간담회 개최 ; 한인회 강당 9월 1일)
목차 Ⅰ. 한인회장 인사말
Ⅱ.요식업 사례 발표 ; 화로 김정한 대표
Ⅲ. 유기농 건강식품 사례 발표 ; John.O.Lee Greenvile Organic NZ Ltd. 대표
Ⅳ. 자동차 정비 공장 운영 사례 발표 ; 오클랜드 자동차 김재석 대표
Ⅴ. NZ Security Job 사례 발표 ; John Kang City Guard Security Co. Ltd
Ⅵ. 불경기시 부동산 취득 요령 사례 발표 ; 조금남 First National 부동산
Ⅰ. 한인회장 인사말
오늘 이 자리에 돈을 많이 버신 분들 보다는, 누구보다 교민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교민사회 가까이에 계신 업소의 대표자들을 저희가 모셨습니다. 현지화에 성공한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의 강의가 있겠습니다. 경험담과 실패 사례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웃에게 말씀하시듯 편안한 자리가 되겠습니다.
Ⅱ. 요식업 사례 발표 ; 화로 김정한 대표
2009년 11월에 화로를 오픈 하여 3년차입니다. 아직도 현지화를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우선 요식업은 시설, 맛, 그리고 서비스 세가지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업 파트너가 5명이 있는데 처음 오픈 할 때는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다음은 시설이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음식점을 하신다면 시설에 대한 투자를 아끼시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는 저를 비롯하여 매니저들과 홀 직원들이 ‘다른 집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주고 싶어, 저희는 홀 직원들이 모두 유니폼을 착용하였고 현지인들에게 음식 소개를 잘 하기 위해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춘 직원들을 채용하였습니다.
음식을 화로 고기로 선택하는 데에는 한식을 현지인들에게 권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바비큐 구이’라고 하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고깃집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90%는 전통성을 두고 음식을 하였고 10%는 변화를 주어 현지인 입에 맞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거의 모든 손님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고기를 구우면서 손님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웃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시내에 있는 화로는 자리잡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자리잡는데 1년 걸렸고, 뉴마켓은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타카푸나는 현재 상황에서 2배 정도 잘 되어야 자리를 잡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의 중요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투자비용과 수익률은 어떻게 되나요?
시티는 피씨방을 개조하여 오픈 하였기 때문에 카운슬 비용 등 시설투자에 30만불 정도 들었습니다. 사업 파트너가 인테리어와 목수 일을 할 수 있어 비용을 많이 세이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뉴마켓은 중국 음식점을 인수하여 투자비용이 적게 들 줄 알았는데 시설 투자에 욕심이 생겨 조금 더 투자하다 보니 15만불 정도 들었고, 타카푸나도 리테일 샵을 인수하여 오픈 하게 되었는데 30만 후반 들었습니다.
재료는 30%정도 차지하고 인건비는 30~35%정도 차지하고 운영비(렌트,수도,가스,전기)가 20% 수익률은 20%정도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한국에서 하신 일 그리고 그 전에 하셨던 일은 무엇입니까?
고등학생 때 이 나라에 오게 되었고 오클랜드 대학교 컴퓨터 전공을 하였고, 2000년부터 지금 같이 일하는 친구들과 IT쪽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처음으로 피씨방을 같이 오픈 하게 되었고 화로를 오픈 하기 전까지는 한국 분들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을 이것저것 많이 하였습니다.
Q 프로모션은 어떻게 했습니까?
1년간 프로모션을 많이 못했는데 요즘은 인터넷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손님들이 음식 사진을 찍어 올려 광고가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광고를 조금 못 믿는 스타일이라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았었습니다.
Q 위치선정은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저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계속해서 Lorne St에서 사업을 했고 마침 지금의 화로의 자리에 렌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화로를 오픈 하게 되었습니다. 뉴마켓은 예전에 비해 많이 죽은 동네지만 엡섬, 리무에라 쪽의 중국인을 타깃으로 오픈 하였습니다. 타카푸나는 한국인, 키위를 상대로 오픈 하였습니다.
Q 지점마다 타깃이 다르니까 인테리어 시설에 차이를 두시나요?
아니요. 모든 지점의 메뉴는 같습니다. 타깃이 다르긴 하나 인구 분포를 생각해서 잡은 것이기 때문에 분위기는 동일하게 큰 차이 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Ⅲ. 유기농 건강식품 사례 발표 ; John.O.Lee Greenvile Organic NZ Ltd. 대표
저는 이민 생활이 30년이 넘는데 저의 우여곡절 한 이민 생활과 사업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교민 분들 최초로 리테일 샵을 열었습니다. Queen St에서 작은 옷가게를 시작했는데 그 당시 뉴질랜드에는 뉴질랜드의 대기업은 거의 없고 호주의 프렌차이저들이 많이 있어 저를 포함한 교민 분들이 뚫고 들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작고 소비층이 얼마 안됩니다. 교민사회가 점점 더 줄고 있기에 현지화에 중점을 주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특히 중상층,중하층들의 소비가 크기에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을 타깃으로 해야 합니다. 한국인들이 지금 너무 북쪽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시는데 남쪽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리테일 비지니스를 하면서 녹용 사업 소매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건강식품점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을 비롯하여전 세계적으로 정크푸드를 적게 먹고, 소득률은 높은데 자식은 적게 낳다 보니 몸에 좋은 것들을 먹이게 되고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유기농 식품들을 많이 찾고 있는 시대라는 점을 착안했고, 비즈니스를 하기 위하여 미국에 가서 1년간 유기농공부를 했습니다.
유기농 식품점에서는 유기농 식품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내츄럴 세제, 화장품, 비타민 등 건강식품까지 종합적인 것을 팝니다. 싱글들이 많이 생기고 핵가족화 되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사는 것이 아니라 퀄리티 있는 좋은 제품을 선택해서 사는 시대입니다.
1987년 1997년 2008년에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왔었고 그 사이클을 볼 때 다음 위기는 2017년이기에 2013, 2014, 2015년이 돈 벌 수 있는 피크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이 오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유기농 사업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유기농 사업은 돈은 많이 안 들고 전문성을 갖추어 노하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저에게 찾아오신다면 부담 없이 교민 분들에게 노하우를 드리고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하셔야 하지만 만약 못하신다면 Nutritional Consultant 를 채용하셔서 사업을 하셔도 됩니다.
2000년 전후로 장기 사업 비자로 많은 분들이 오셨지만 80%는 실패하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자존심이 세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안구하고 자기 시각으로만 선택하고 계획하고 사업을 시작하고 실패합니다. 가까이 있는 선배나 이민 성공자 또는 실패자에게advice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Q 일반 식품점에서 파는 뉴질랜드 산은 유기농이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희 유기농 제품 중70%는 수입하고 30%는 뉴질랜드 산입니다.
Ⅳ. 자동차 정비 공장 운영 사례 발표 ; 오클랜드 자동차 김재석 대표
1987년에 뉴질랜드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그 전에 사우디에 가서 농업 장비에 관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트렉터나 트럭도 같이 하고 있는데 정비 기술을 익히면 평생 쓸 수 있는 자산입니다. 한 가지만 계속 하다 보면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저는 이제는 자동차가 지나가는 것만 보아도 감으로 읽을 수가 있습니다.
오클랜드 자동차를 95년부터 시작해서 서쪽에서 하고 있는데 한 길만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혹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싶다거나 자동차 정비 사업을 하시고 싶으신 분은 찾아오시면 제가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질랜드 공항에 내리니 환경이 너무 좋고 청정한 나라라서 차도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자동차 정비는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대기 오염이 심한 나라에서는 자동차도 더 빨리 고장 나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언어가 달라도 손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기에 평생 쓰실 수 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선박(요트) 고치는 일도 했습니다.
걸어오다 보니 26년이란 세월이 지났고 기술을 가진 사람은 정년이 없습니다. 기술을 습득하고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른다면 세계 어디를 가도 자동차 없는 나라는 없기에 좋습니다.
Q 친구가 현대에서 일하는데 새로운 차가 나오면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는 전 세계 차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해야 하나요?
차의 기본 원리, 구조는 같고 메이커만 다르기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Q 오클랜드 자동차 손님 분포는 어떻게 되나요?
제 가게가 있는 골목이 공장 지대인데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제 가게로 옵니다. 또 저는 따로 광고를 하지 않지만 현지인들이 찾아와 입소문이 나서 오고 한 번 온 손님은 계속해서 차를 맡깁니다.
Ⅴ. NZ Security Job 사례 발표 ; John Kang City Guard Security Co. Ltd
2001년에 이민 와서 전반기 10년은 질풍 노도의 시기였습니다. 40대 초반에 객기 없이 조그맣게 사업을 시작하고 잘되지 않아 그 후 들어볼 수 있는 직업은 다 해봤는데 가족 부양이 되지 않았습니다. 힘든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길을 가다가 학교를 보았습니다. 그 학교는 개교 이래 한국 학생은 제가 처음 이었는데 젊은 사람들 사이에 죽기 살기로 해서 6개월만에 수료하였습니다. 유일한 한국 사람이라 눈에 띄었는지 졸업식에 교사가 저에게 직업 소개를 해주어 졸업 이틀 후부터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가 경찰 병력이 적다 보니 저는 어떠한 사건에 경찰이 들어오기 전 초동 조치를 하고 사립 탐정의 일도 합니다. 이 일에는 연령 제한이 없고 군대를 갔다 온 정도의 체력이면 충분합니다. 주로 하는 일이 시설물이나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1일 이후부터 법무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만이 고용될 수 있습니다. Security job은 4 days on 4 days off 베이스입니다. 학교에서는 처음 2달동안 이론, 그 다음 2달동안은 체력훈련 마지막 2달은 전반적인 법규를 배우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 한국인 학생이 많이 들어오길 바랍니다.
Security job은 두 가지 일로 나누어 집니다. Patrol Security 와 Static Security 입니다.
Patrol Security 는 은행, 현금수송, 관공서, 병원, Library, 군부대 등에 배치되어 일합니다. 학교를 다니고 경력이 없으면 기본급여에서 시작하고 3개월 단위로 경력을 나누어 승진을 하게 되고 시간당 급여도 달라집니다.
Security는 경비가 아니라 준경찰 입니다.뉴질랜드는 총기 휴대는 허용되지 않아 총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 특별한 경우에 물리적인 힘을 가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그럴 수 없습니다.
Security job은어디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Deal을 하여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딴다면 취업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한국인에 대한 인상이 좋고 앞으로도 한국 분들이 이쪽에서 일을 하시면서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Ⅵ. 불경기시 부동산 취득 요령 사례 발표 ; 조금남 First National 부동산
부동산 분야는 광범위하고 한국분들도 많이 경험하셨지만 재산과 직결되는 분야이기에 어르신이나 개개인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실 겁니다.한국에서 고시공부를 6년정도 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31세에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처음 왔을 때 일거리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 Unitec 을 다니고 일반 랭기지 학교를 다녔습니다. 처음 프리 마켓을 구경 다니다가 second hand를 모아서 마켓에서 팔았습니다. 이 때가 저의 첫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두 번째 터닝포인트는 40대에 우연찮게 Unitec에 가서 팜플랫을 보는데 제 전공과 맡는 부분이 있어 보니 교육을 하루 받으면 부동산에서 일할 수 있는 Certificate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격증을 따서 First National이라는 곳에 일하게 되었는데 부족한 저에게 직장동료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의외로 손을 뻗으면 현지인들이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보통 신문이나 매개체를 보고 집이나 상가를 보고 전화를 하여 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후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상의를 하고 판단을 하여 구매를 합니다. 한국분들은 10분만에 구매결정을 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키위들은 council에 가서 알아보고 시세를 알아보고 모든 정보력을 동원해 결정합니다. 한국 분들은 언어력이 부족하다 보니 정보력을 얻어내는 과정이 제약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부동산을 구매하실 때 인내심을 가지시고 에이젼트 뿐만 아니라, 다시 가서 매물을 보고, 충분한 검토 시간 약1~2주 후에 benefit이 생길 것인지 예측을 하시고 사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오클랜드에 주택이 부족하여 집 listing이 부족합니다. 1995년에 이민자가 많아 집이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높았고 이자율이 6.5%였습니다. 2005년에는 장기사업비자가 많이 열려 이자율이 8.5~10.5%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이자율이 5~5.5%정도입니다. 1995년에 집 사신 분들이2005년에 집을 파시고 돈 많이 버셨습니다. 1995년, 2005년이 굉장히 호황이었고, 2005년으로부터 5년 후 2010년부터는 불황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3~4개월 사이 집 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지금 구매를 하시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2015년 3월에 많이 오를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현지화의 구체적인 사례는 유인물로 대체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