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인 올 화이츠팀이 오세아니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 이번주 금요일에 뉴칼레도니아팀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올 화이츠팀은 오세아니아 네이션스컵 대회에서 뉴칼레도니아팀에게 패배를 당한적이 있는데 올 화이츠팀은 이번에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였습니다. 윈스턴 리드 선수는 월드컵 예선전을 치루기 위해 런던에서 누미아까지 날아가야만 합니다. 윈스턴 리드 선수는 이틀을 비행기에서 보내야만 하지만 이에 대해서 결코 불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팀의 목표이고 이 역시 제가 목표로 하는 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서라면 전세계 어디든 상관없이 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윈스턴 리드 선수는 월드컵과 인연이 깊습니다. 리드 선수가 이번주에 있었던 프리미어 리그의 골 역시 월드컵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리드 선수는 올림픽 대표팀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지만 월드컵 대표팀에는 합류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는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이 결정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올림픽에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 같구요.” 윈스턴 리드 선수와 라이언 넬슨 선수가 빠진 올 화이츠 대표팀은 지난 오세아니아 네이션스컵 대회에서 뉴 칼레 도니아팀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올 화이츠팀의 수비스 아이반 비슬리지 선수는 지난 4강전에서의 패배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반 선수는 이번에는 예전과 같은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였습니다. “이제 섬나라 선수들은 같이 자고 먹으며 함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처럼 말이지요.” 아이반 선수는 지난 시합에서 섬나라 선수들에 대해서 너무 자신감이 넘쳤다고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였습니다. “저희가 지난 대회에서 한가지 간과했던 사실은 섬나라 선수들이 상대팀을 상대로 더이상 위축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올 화이츠팀은 이번주 금요일에 뉴 칼레도니아팀과 시합을 마치면 다음주 화요일에 솔로몬 군도팀과 다시 맞붙을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