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L 시즌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루스터스팀에서 뛰고 있는 키위 출신의 선수들이 NRL 시즌 경기 시합보다는 10월에 있을 키위팀대 캥거루스팀의 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 뛰기 위해 키위팀 코치진의 눈에 들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키위 선수들은 NRL 결승전보다는 키위팀에 속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레이첼 모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 루스터스팀은 NRL랭킹 8위안에 무사히 안착하게 되어 NRL 결승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루스터스팀은 NRL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지만 루스터스팀에 있는 키위 출신 선수들은 팀 순위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 보입니다.
10월에 타운스빌에서 열릴 캥거루팀과 키위팀과의 평가전은 키위팀 선수들이 올해에 뛸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 입니다. “저는 키위 선수로써 키위팀에 속해 호주 캥거루팀과의 평가전에 꼭 출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캥거루팀과의 평가전에서는 키위팀이 저조한 성적을 거둔바 있어 이번에는 잘 준비하여 호주팀을 꼭 이기고 싶습니다.” 루스터스팀 뿐만 아니라 웨스트 타이거스팀에도 유명 키위 선수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벤지 마셜 선수가 속해 있는 타이거스팀은 지난 주말 시합에서 루스터스팀에게 패배하여 NRL 8강 안착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지만 같은 키위 출신의 프롭 제러드 선수를 높은 태클로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벤지 마셜 선수는 비록 NRL으로부터 중징계를 피할 수는 있었지만 조만간 있을 키위팀 팀 훈련에서 제러드 선수는 마셜 선수의 위험한 태클에 대해서 약간의 복수를 할 것이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 키위 팀 훈련이 시작되면 벤지 마셜 선수를 좀 보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태클은 좀 심했던 것 같습니다.” 루스터스팀은 이번주말에 현재 NRL리그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불독스팀과 올시즌 마지막 정규 리그 경기 시합을 치루게 됩니다.
멜번 스톰팀이 샤크스팀을 20-18의 간발의 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어 NRL플레이 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가 있었습니다. 스톰팀은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놓고 샤크스팀에게 8점 뒤진 상태에 있었지만 주전 선수들의 활약으로 샤크스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