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08.29 20:37

월드TV 한국채널(8.28)

조회 수 4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2년 8월 28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연쇄 성폭행범 스튜어트 윌슨의 황가누이 석방에 대한 법무장관의 해법
- 정부의 실업수당혜택자 마약테스트 정책
- 솔리드에너지의 감원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
-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입장


<NEWS>

1. 법무장관은 황가누이 석방 논란이 심한 연쇄 성폭행범을 교도소에 재수감시킬 수 있는 법개정을 제안했습니다. 

콜린스 장관은 스튜어트 윌슨과 같은 성폭행범을 교도소에 추가적으로 수감시키는 시민 보호법을 제시했습니다. 스튜어트 윌슨은 황가누이 교도소 구내에 있는 주택으로 석방될 예정입니다. 윌슨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택은 현재 검정색 천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법무장관 주디스 콜린스는 윌슨과 같은 성범죄자들이 석방되지 않고 재수감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윌슨과 같이 수많은 성범죄 전과를 지닌 범죄자들, 그리고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 위협을 가하는 이들을 타겟으로 한 법안입니다.” 이는 시민보호법으로서 보호관찰기간 연장 대상자들에 대해 고등법원 판사가 재수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석방 기간이 끝난 뒤에도 보호관찰을 받게 되는 위험한 범죄자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판사의 검토 후 이들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재수감될 수 있습니다. 
-윌슨에는 소급적으로 적용되는 것이군요. “그렇죠. 이런 범죄자들이 지역사회를 활보하는 것을 원치 않으니까요.” 2008년 총선 운동 당시 교정부 장관이었던 콜린스는 이와 비슷한 시민구금법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콜린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윌슨에게 소급적으로 적용할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반대여론이 높습니다. 인권변호사는 소급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야만적이며, 인권법과 선고법 위반이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콜린스 장관은 그러나 가해자의 권리와 피해자의 권리가 균형을 이루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원이 윌슨의 석방이 합헌적이라고 판결한 뒤 황가누이 지역의회는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윌슨은 내일 5시 30분경 석방될 예정이며, 황가누이 지역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역의회는 어제 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한 항소에 얼마나 승소가능성이 있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또 지역의회가 출입금지령을 내릴 수 있는지도 고려중입니다. 지역의회가 출입금지령을 내릴 수 있는 구역은 의회 소유 구역이 될 것이며 수영장, 공원 등 범죄위험이 높은 곳이 될 것입니다. 한 시의원은 윌슨의 석방 논란이 화제에 오르면서 지역사회가 윌슨의 얼굴을 알게 되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로 어제 저는 빅토리아 애비뉴에서 8년전 석방됐다는 아동 성범죄자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을 알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윌슨의 얼굴만큼은 주민들이 알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성범죄자의 얼굴이 알려져 다행이라는 것입니다. - 어제 판사가 가석방위원회에 윌슨의 사회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했었는데 어떻게 됐습니까? 가석방위원회는 아직 윌슨의 사회복귀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위원회는 내일 이를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어린이위원회는 뉴질랜드 어린이 중 4분의 1이 빈곤가정 어린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따라서 위원회는 어린이 복지수당 제도를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1990년대 폐지된 어린이 복지수당을 주당 $125-150로 지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 외에도 부모의 세금감면과 학교의 급식제도 등을 권고했습니다. 자세한 권고문에 대해서는 캠블라이브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사회개발부 장관은 다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실업수당 혜택자들에 마약테스트를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시 수당지급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약테스트가 의무인 임업 관련직 취업자리가 나올 경우 마약복용자인 실업수당 혜택자는 자동적으로 취업자격에서 제외됩니다. “마약을 이용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이들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내년 7월부터 WINZ에서 제공되는 일자리의 절반은 실업수당 혜택자들의 마약테스트를 의무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1차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30일안에 2차 테스트에서 음성반응이 나와야 수당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0일 뒤 받은3차 테스트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수당지급은 중단됩니다. “너무 가혹하네요. 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당 혜택자들이 돈이 없는데 어떻게 마약을 구입해요.” 정부는 1년간 5천8백 명의 수당 혜택자들이 1차 테스트에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차 테스트에서는 천9백 명, 3차 테스트에서는 천백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업자 가정은 일자리가 필요한 것이지 이런 박해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은 빈곤가정 어린이에 대한 어린이위원회의 권고가 함께 발표돼 정부의 입장이 더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회개발부는 마약테스트 제도를 발표하면서 빈곤어린이 문제를 덮어버렸습니다.” 사회개발부 장관은 단지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마약테스트 제도는 국민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더욱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복지개혁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솔리드에너지가 수백명의 광부 감원 계획을 발표해 지역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헌틀리와 그레이마우스의 광산이 석탄 가격 급락으로 인한 감원 영향을 입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 1시경 광부들이 긴급 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 1시경 광부들이 긴급 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리프 샌드리 버스는 솔리드에너지 스프링크릭 광부들을 일주일내내 하루 4회씩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이제 스프링크릭 광부 230명과 버스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돼 내일 긴급 회의가 소집됐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려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돌아갈지 보고 있습니다.” 솔리드에너지 대표는 석탄수출가격의30% 하락으로 인해 추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광산은 개발단계이며 올해 석탄생산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광산 운영에 매달 5백만 달러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레이지역의회 대표 콕숀은 솔리드에너지가 비용절감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비용절감의 압박으로 회사를 살리기 위해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광부들은 구조조정이 서해안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산이 지역의 주 수입원인데 이 광산에 대한 구조조정은 분명 영향을 입힐 것입니다.” 자세한 구조조정안은 내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솔리드에너지 광산 중 헌틀리 이스트 탄광은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와이카토 지역의 또다른 광산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헌틀리 이스트 광산을 위해 건설된 철도입니다. 광산에서 글랜브룩 철강공장으로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습니다.
헌틀리 이스트 광산 석탄의 95%는 NZ철강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30년간 남편이 이곳 광산에서 광부로 일한 캐롤린은 철강공장이 더이상 헌틀리 광산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석탄을 수입한다고 들었어요. 호주의 석탄과 뉴질랜드 철을 교환하는 식이죠.” 이는 소문에 불과하지만 내일 광산의 운영 여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역 정육점 주인은 인구 7천 명의 헌틀리가 광산 운영 여부로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산이 문을 닫게 되면 광부들은 외국으로 가서 일을 찾아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역 사업 전체도 문을 닫을 것입니다.” 경제분석가 팀 댄은 솔리드에너지가 광산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높은 석탄수요는 당분간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솔리드에너지는 조속히 비용절감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헌틀리 이스트 광산은 1978년부터 석탄을 생산해왔습니다. 광부 노조는 솔리드에너지가 34년간 운영된 광산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 마이티리버파워가 지난해와 별다른 변화가 없는1억6천3백만 달러의 연수익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티리버파워의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정부에게는 이같은 소식이 반갑지 않습니다. 마이티리버파워는 지난해에 비해 9% 오른 1억2천만 달러의 배당금을 올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 비하면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티리버는 상장준비에 지난 1년간380만 달러를 소요했습니다. 녹색당은 자금낭비라고 비난했지만 마이티리버는 가치높은 투자라고 말했습니다. “상장을 위한 적절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티리버 대표는 투자자들의 안내서를 공개하기 전에는 이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리오틴토가 블러프 제련소와 재계약을 하지않을 경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했습니다. 블러프 제련소는 전국 전력소비의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전력회사에게는 재생에너지를 발전시키는 북섬의 마이티리버 파워가 가장 좋은 조건일 것입니다.” 한 펀드매니저는 제련소 계약이 해결되기 전에는 마이티리버 지분 매각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약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마이티리버파워의 가치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이티리버 상장 전 투자자와 정부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로 보입니다. 


5. 동성결혼허용법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내일 제1독회에서 법안이 통과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퀸스타운의 이 커플은 동성결혼허용법 통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허용돼야 하며 이는 삶의 질 문제입니다.” 내일 표결을 앞둔 국회의원들은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듯 보입니다. “저는 찬성입니다.” “찬성이에요.” “국민이 원한다면 허용돼야죠.” “자유주의자라서 국민이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와 결혼을 하겠다고 해도 무슨 문제겠습니까? 상관없습니다.” 액트당 대표 존 뱅크스 역시 찬성이었습니다. “제1독회에서는 찬성할 것입니다.” - 이유는요? “그냥 제가 원하니까요.” 뱅크스는 25년전 동성결혼허용에 대해 사악하고 혐오스럽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내일 동성결혼허용법은 찬성60표 이상으로 제1독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60명 이상이 찬성입니다.” 존 키 총리는 국민당 대부분의 의원들이 반대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은 반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하는 의원들의 의지는 분명했습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저는 보수적인 성향이라 남자와 여자의 결혼만 인정합니다.” “남자와 여자사이의 결혼을 지지합니다.”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는 의원도 있습니다. “표결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지금은 왜 안됩니까? “지금은 로비스트들의 영향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일 65-70명의 찬성으로 동성결혼허용법이 제1독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특별위원회의 검토를 받게 될 예정이지만 최종 표결까지 정확히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6. 아프가니스탄 지역 무소칼라에서 파티객 17명이 숨졌습니다. 

탈레반에 의해 여자 2명과 남자 15명이 파티에서 함께 춤을 췄다는 이유로 참수형을 당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그러나 탈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더 많은 뉴질랜드군인이 사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뉴질랜드 경비회사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잭 월드론은 뉴질랜드 군인들이 사용하는 차량이 급조폭발물에 취약하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대로변에 설치된 급조폭발물에 맞은 군용차량의 모습입니다. 이로인해 승객 한 명이 숨졌고 잭 월드론은 생존했습니다. “폭발로 인한 열이 너무 뜨거워서 호흡도 불가능합니다.” 월드론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급조폭발물을 3차례나 맞았습니다. 그가 속한 경비회사는 이에따라 지뢰방지차량 MRAP으로 차종을 변경했습니다. 
전사한 뉴질랜드 군인 4명은 모두 MRAP이 아닌 험비 장갑차에서 희생됐습니다. 월드론은 뉴질랜드 군인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군인들이 앞으로 계속 험비를 타고 이동할 경우 희생자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군당국은 어떤 차량이었다해도 폭발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고, 정부는 최적의 장비가 제공됐다는 입장입니다. “차량 변경이 요구된 적이 없습니다.” “미군이 사용하는 MRAP은 같은 규모의 폭발물에서도 군인들이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군당국은 MRAP이 바미안 현지의 비좁은 도로 사정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바미안 도로에서도 적합한 소형 MRAP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많이들 이용하고 있습니다.” 월드론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군당국은 MRAP이 필요없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철수를 6개월 남긴 뉴질랜드군은 MRAP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7. 살인범 안토니 딕슨 사인심리에서는 교도관이 딕슨을 30시간 이상 계구의 일종인 가죽수갑을 채우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됐습니다. 

딕슨은 자살하기 며칠 전 마운트 이든 교도소에서부터 이미 이상소견이 발견됐습니다. 안토니 딕슨이 파레모레모 교도소 수감실에서 옷을 벗은 채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2009년 2월 4일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몇시간 전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딕슨이 파레모레모 교도소로 옮겨지기 전 마운트 이든 교도소에서 매우 불안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끊어진 밧줄이 목을 둘러 있었고 목 부위에서는 마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입 오른쪽은 베인 자국이 있었습니다. 딕슨은 수감실 문에 머리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딕슨은 이후 가죽수갑이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범죄자 이송시에만 착용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30시간 이상 허리에 가죽수갑을 착용하는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이는 분명 불법행위입니다. 하지만 교도관은 딕슨이 계속 머리를 벽에 받으며 자해행위를 하자 이러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의학전문가는 법의학정신과에 딕슨이 보내졌다면 상태가 개선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법의학정신과에 침대가 부족해 딕슨을 수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클랜드 교도소 위험수감자구역에 보내졌을때 딕슨은 카메라를 화장지로 가렸고 이 상태는 5시간 이상 지속됐습니다. 카메라 화장지가 제거됐을때는 이미 교도관들이 딕슨에 대한 심폐소생술에 실패한 뒤였습니다. 숨진 딕슨을 처음 발견한 교도관은 곧장 수감실에 들어가지 않고 3명의 교도관이 모일때까지 지체했습니다. “딕슨의 과거 행동을 볼때 교도관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검시관은 교도관들의 행동이 옳았는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8. 시리아 반군은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의 헬기 공습으로 37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반군은 정부군의 헬기를 공격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TV는 헬기가 추락한 것은 사실이나, 반군의 공격에 따른 결과였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9. 주디스 콜린스 법무장관은 아동포르노 관련 범죄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동포르노물 소지자의 최대 형량을 두배로 늘리고 어린이와 음란한 대화를 나누는 행위도 범죄로 간주할 예정입니다. 최근 디지털방식으로 아동포르노물이 전송되면서 수사가 더욱 어려워지자, 법무장관은 법개정에 나섰습니다. “요즘은 전자장비의 발달로 수사망을 피한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맞는 법개정이 필요합니다.” 콜린스 장관은 최근 아동포르노물 관련 범죄로 기소된 4백명 중 단 30명만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며, 처벌 강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동포르노물 소지자의 최대 형량을 기존의 두배인 10년으로 늘리고, 아동포르노물 제작과 유통자의 형량은 14년으로, 재범에게는 무조건 실형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콜린스는 또 문자메시지, 인터넷 채팅, 직접적인 대화 중 음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도 범죄로 간주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상의 범죄자들을 기소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어린이들을 유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의 인터넷 아동 착취 범죄수사팀은 3년동안 뉴질랜드에서 22명의 어린이와 해외에서 11명의 어린이를 구했습니다. 아동보호단체는 이러한 움직임을 반기고 있지만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매번 사람들이 아동포르노물을 접속할 때마다 해당 아동이 폭행을 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1개월 동안 인터넷 필터에 걸러진 뉴질랜드의 아동포르노물 접속은 천3백만 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하루 2만 건에 달합니다. 


<경제뉴스>

국내 달러는 호주 달러에 약 78센트 그리고 미국 달러에 대해 약 81센트에 거래되었습니다. NZX50는 6포인트 상승했으며 굿맨 필더는 2센트, 그리고 타우랑가 항구는 35센트 올랐습니다. ASB증권거래소와 연결하여 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시장이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인데요? 네. 미국 시장은 오늘 독일과 프랑스가 피스칼을 돕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함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의 유럽시장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미국 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 입니다. 한편 NZX50는 오늘 상승했으며 굿맨 필더와 타우랑가 항구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국내 달러의 상승세가 농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폰테라는 오늘 발표한 2013년 우유 가격이 하락한 주요 원인이 국내 달러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부들 역시 유제품 1kg당 평균 30센트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또한 국내 달러의 상승세가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졌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제품 가격이 오를거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포츠뉴스>

키위 출신의 에라코비치 선수가 3세트 전패를 기록하며 아쉽게도 US 오픈 첫라운드 시합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뉴욕에서 US오픈 대회가 개막되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기도 하였습니다. 데이빗 드 소마 기자가 오늘 경기 소식을 하이라이트로 요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마지막 메이져 테니스 대회인 US 오픈이 개막되었지만 뜻밖의 우천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다소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올해 열렸던 프랑스 오픈과 영국 윔블던 대회 역시 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다소 조정된바있어 이번 US오픈 역시 경기 일정 조정이 아주 낯선편은 아닙니다. US 오픈 대회 주최측은 대회 일정이 우천으로 다소 조정이 될 수 있다고 관객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정확히 어떻게 경기 일정이 조정될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대회 우승자인 샘 스토서 선수는 51분만에 오늘 첫번째 시합에서 다른 메이져 선수들 중에서 제일 먼저 승리를 거두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 메이져 대회를 앞두고 늘 긴장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가능한 한 긴장을 풀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2006년 대회 우승자였던 마리야 사라포바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3번째 시드로 배정받아 스토서 선수처럼 큰 어려움 없이 첫번째 시합을 승리로 거두었습니다. 3회 메이져 대회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킴 클라이스터스 선수 역시 6-3,6-1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탑시드로 배정받은 빅토리아 아제란카 선수 역시 6-0,6-1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어 무사히 2번째 라운드 시합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성부 단식에서는 영국 출신의 앤디 머레이 선수가 올림픽에 이어 US오픈에 동시에 도전하였습니다. 
앤디 머레이 선수는 오늘 2세트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어 과연 US오픈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US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로저 페더러 선수 역시 미국 출신의 영 선수를 맞아 우세를 보이며 승리를 거두어 새로운 기록 갱신에 도전해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LPGA대회에서 우승을 한 키위 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4년뒤에 있을 리오 올림픽 대회에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골프는 2016년 리오 올림픽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선정될 예정이어서, 고 선수는 뉴질랜드 대표로꼭 출전하고 싶다고 전하였습니다. 고 선수가 4년뒤에 리오 올림픽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 대표 선수로 뛰게 된다 할지라도 리디아 고 선수의 나이는 19살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2016년 리오 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습니다. 리오 올림픽에서 정말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리오 올림픽에서는 골프 뿐만 아니라 럭비 7인제 경기 역시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전 올블랙스 출신의 앨비 매튜슨 선수가 퍼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웨스턴 포스팀과 1년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26살의 매튜슨 선수는 예전에 올블랙스팀 주전으로 4번의 평가전을 치룬바 있습니다. 그리고 매튜슨 선수는 슈퍼 럭비 리그에서 허리케인스팀과 블루스팀에서 뛰다가 포스팀으로 내년에 둥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앨비 매튜슨 선수는 블루스팀에서 등번호 9번을 놓고 블루스팀에서 피리 위푸 선수와 치열한 경합을 펼쳐 왔지만 최근 피리 위푸 선수가 블루스팀과의 2년 계약 연장을 성사시켜 매튜슨 선수의 입지가 좁아진바 있습니다. 


NRL 시즌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루스터스팀에서 뛰고 있는 키위 출신의 선수들이 NRL 시즌 경기 시합보다는 10월에 있을 키위팀대 캥거루스팀의 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 뛰기 위해 키위팀 코치진의 눈에 들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키위 선수들은 NRL 결승전보다는 키위팀에 속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레이첼 모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 루스터스팀은 NRL랭킹 8위안에 무사히 안착하게 되어 NRL 결승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루스터스팀은 NRL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지만 루스터스팀에 있는 키위 출신 선수들은 팀 순위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 보입니다. 
10월에 타운스빌에서 열릴 캥거루팀과 키위팀과의 평가전은 키위팀 선수들이 올해에 뛸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 입니다. “저는 키위 선수로써 키위팀에 속해 호주 캥거루팀과의 평가전에 꼭 출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캥거루팀과의 평가전에서는 키위팀이 저조한 성적을 거둔바 있어 이번에는 잘 준비하여 호주팀을 꼭 이기고 싶습니다.” 루스터스팀 뿐만 아니라 웨스트 타이거스팀에도 유명 키위 선수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벤지 마셜 선수가 속해 있는 타이거스팀은 지난 주말 시합에서 루스터스팀에게 패배하여 NRL 8강 안착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지만 같은 키위 출신의 프롭 제러드 선수를 높은 태클로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벤지 마셜 선수는 비록 NRL으로부터 중징계를 피할 수는 있었지만 조만간 있을 키위팀 팀 훈련에서 제러드 선수는 마셜 선수의 위험한 태클에 대해서 약간의 복수를 할 것이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 키위 팀 훈련이 시작되면 벤지 마셜 선수를 좀 보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태클은 좀 심했던 것 같습니다.” 루스터스팀은 이번주말에 현재 NRL리그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불독스팀과 올시즌 마지막 정규 리그 경기 시합을 치루게 됩니다. 
멜번 스톰팀이 샤크스팀을 20-18의 간발의 차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어 NRL플레이 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가 있었습니다. 스톰팀은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놓고 샤크스팀에게 8점 뒤진 상태에 있었지만 주전 선수들의 활약으로 샤크스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날씨>

수요일부터 차차 날씨가 맑아지면서 그 후부터 남은 이번주 내내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로토루아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이렇게 맑은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남섬에 위치한 넬슨 지역 역시 오늘 맑고 화창한 날씨를 선보였습니다. 고기압 전선으로 인해 북섬과 남섬 모두 따뜻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나 북섬 북부지역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대체로 따뜻하며 전국적으로 큰 폭이 없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 대체로 맑음
내일 – 안개, 쌀쌀함, 오후부터 맑음 

북섬 날씨
오늘밤 - 대체로 맑음
내일- 맑음, 북부지역에 비

이번주 휴가 지역으로는 화창한 날씨를 선보일 북섬의 황가모모나 지역을 추천합니다. 주요 도시의 기온입니다.대체로 맑을 예정이지만 오클랜드만 다소 흐리고 바람이 불겠습니다. 

목요일:
북섬 – 북부지역에 많은 비, 흐림  
남섬 – 대체로 맑음

금요일:
북섬 – 북부지역에 소나기, 그 외 지역 맑음
남섬 – 대체로 맑음

토요일:
북섬 – 맑음
남섬 – 흐림, 서부지역에 많은 비

일요일:
북섬 –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
남섬 – 대체로 흐림, 북부지역에 많은 비





  1. No Image notice by admin 2011/08/02 by admin
    Views 53418 

    '뉴질랜드 일일 뉴스' 코너 안내

  2. 월드TV 한국채널(8.30)

  3.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31)

  4. 호주한국일보 (8월 30일자)

  5. 월드TV 한국채널(8.29)

  6.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30)

  7. 호주한국일보 (8월 29일자)

  8. 월드TV 한국채널(8.28)

  9.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29)

  10. 호주한국일보 (8월 28일자)

  11. 월드TV 한국채널(8.27)

  12.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28)

  13. 호주한국일보 (8월 27일자)

  14. 월드TV 한국채널(8.24)

  15.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27)

  16. 호주한국일보 (8월 23일자)

  17. 월드TV 한국채널(8.23)

  18.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23)

  19. 호주한국일보 (8월 23일자)

  20. 월드TV 한국채널(8.22)

  21.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23)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07 Next
/ 10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