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으로써 마지막으로 호주 월라비스팀을 이끌었고 현 유명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앨런 존스가 현 월라비스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로비 딘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 로비 딘 감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존스는 로비 딘 감독이 지난 1차전에서 퀘이드 쿠퍼 선수를 기용하지 않은 것과 커틀리 비일 선수의 저조한 플레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격하였습니다. “ 현 월라비스팀 안에는 공격 성향의 선수가 전혀 없습니다. 올블랙스팀 선수들이 단지 커틀리 비일 선수나 퀘이드 쿠퍼 선수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승리를 거둔 것 일까요?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호주 선수들이 공격적인 태클을 전혀 하지 않는데에 있습니다. 퀘이드 쿠퍼 선수도 태클을 하지 않고 커틀리 비일 선수 역시 태클을 하지 않습니다. 그럼 누가 팀에서 공격을 하나요?” 로비 딘 감독은 아직까지 앨런 존스의 비판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호주 월라비스팀에 대해서 비관적을 전망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올블랙스팀의 스티브 헨슨 감독 역시 호주팀과 비슷하게 비판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는 올블랙스팀이 간신히 호주팀을 꺾었지만 곧 열릴 2차전에서는 올블랙스팀의 전력이 상승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호주팀과의 2차전 경기 시합에서 어려운 경기로 풀어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짐 케이스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브 헨슨 감독은 호주와의 1차전 경기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언론으로부터 많은 우려의 소리를 듣게 되어 많이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올블랙스팀은 이번 주 토요일에 럭비 챔피언쉽 우승 트로피를 놓고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 시합을 치룰 예정입니다. “ 6개월전에 프랑스팀과 시합을 치룰때에도 지금과 비슷한 비판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1점 차이로 결국 프랑스팀을 이겼습니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은 곧 있을 시합을 잘 준비하는 것이고, 또한 상대팀을 얕보지 않는 동시에 상대팀을 이길 수 있도록 기초부터 잘 점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주 팀으로부터의 거친 도전이 예상되지만 예전에도 잘 이겨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올블랙스팀은 지난 1차전에서 생각보다 많은 실책을 저질러서 2차전 시합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 입니다. “ 1차전 시합에서 뜻밖에 많은 실책이 발생하여 저 역시 많이 놀랐습니다. 공을 떨어뜨리거나 상대팀에게 패널티를 허락하는 등 많은 범실들이 있었지만 이번주말에 있을 경기 시합에는 지난 시합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예전보다 더 선수들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호주팀은 올블랙스팀을 상대로 역전하기 위해 이번에는 퀘이드 쿠퍼 선수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저는 2차전 경기 시합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체력과 건강을 현재 유지하고 있습니다.” “ 만일 퀘이드 쿠퍼 선수가 투입되게 되면 올블랙스팀 수비 선수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되나요?” “ 만일 퀘이드 쿠퍼 선수가 출전하게 되면 수비수들의 제일 큰 임무는 쿠퍼 선수가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쿠퍼 선수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퀘이드 쿠퍼 선수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저희는 협력 수비로 쿠퍼 선수에게 압박을 가해 쿠퍼 선수의 발을 꽁꽁 묶어둘 예정입니다.”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이번에도 올블랙스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올블랙스팀은 1986년 이후로 이든 파크 구장에서 호주 월라비스팀을 상대로 져본 적이 없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한 올블랙스팀 선수는 역대 전적에 너무 의지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예전에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됐던 경기 시합에서 패한적이 있어서 이든 파크 구장의 경기 시합은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호주 월라비스팀이 과연 이번에는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