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워리어스팀을 이끌던 맥클레넌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임하게 되어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습니다. 워리어스팀 선수들이 감독을 잃은 것에 대해서 자신들의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마운트 스마트 구장에 나가있는 샘 애커먼 기자와 연결하여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팀 훈련에 임했지만 팀 분위기는 맥클레넌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많이 무거운 편 입니다.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지난 며칠 동안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맥클레넌 감독이 팀을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것에 대해서 일종의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저희가 경기장에서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감독님이 떠나게 된 것 입니다. 지난 시합에서 저희는 해서는 안되는 실책을 범했고 또한 태클도 여러번 실패하였습니다. 저희의 잘못에 대해서 특정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떠난다는 것에 대해서 부끄러울 뿐 입니다.” “ 저희는 지난 시합에서 충분히 잘하지 못하였습니다. 맥클레넌 감독님의 전략대로 경기가 진행되지 않아 80분동안 저희만의 경기방식대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 감독님의 갑작스러운 사태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잘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남은 2주동안 열심히 하여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딛고 일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워리어스팀의 현재 최대 관심사는 과연 누가 팀을 이끄는가 입니다. 워리어스팀 구단측은 여러 NRL감독들과 열심히 접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감독이 누가 되든지간에 워리어스팀 선수들은 이와 상관없이 현재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토니 이로 부감독을 믿고 의지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주목할 만한 소식들이 워리어스팀에서 나오고 있지 않고 있지만 한가지 흥미로운 뉴스가 오늘 있었습니다. 워리어스팀의 숀 존슨 선수가 2016년 리오 올림픽에 7인제 럭비 대표팀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워리어스팀의 젊은 하프백 선수가 럭비 리그에서 다른 럭비 형태로 바꿀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아직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7인제 럭비 대표팀으로부터 흥미로운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 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확정적으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올림픽 출전 제안에 대해서 매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7인제 럭비 대표팀에서 뛰는 것도 그리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존슨 선수는 2014년까지 워리어스팀과 계약을 맺어 올림픽 출전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워리어스팀 팬들은 맥클레넌 감독 다음으로 존슨 선수가 팀을 떠나기를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