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는 감독의 사임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부진한 성적을 만회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계약기간을 절반 남겨두고 사임하게 된 브라이언 맥클레넨의 후임 감독 후보들이 현재 거론되고 있습니다. 구단 회장 웨인 스카라는 자신의 직책 역시 위기에 놓였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다른 구단 회장들과 마찬가지로 제 역할에 대한 평가 후 조치를 기다릴 것입니다. 워리어스는 현재 주니어팀과 오클랜드 럭비연합, 뉴질랜드 럭비연합에 전혀 문제가 없으나 NRL에서만 부진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떠한 결과도 순순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한편 뉴질랜드 럭비리그 회장 짐 도일이 3년의 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제 세대 중에 현역으로 뛰는 것은 제가 마지막일 겁니다. 올해 초부터 이사회와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도일은 웨인 스카라가 회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