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구단은 6명의 선수가 올블랙스에 합류한 뒤 베테랑 로스 필리포를 ITM컵 경기에 기용했습니다. 33세 필리포는 오는 금요일 마나와투 경기가 자신의 50번째 경기입니다. 웰링턴의 로스 필리포는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공백을 다시 채우려니까 조금 힘들어요.” 필리포는 캔터베리 구단과의 논의를 마친뒤 웰링턴을 선택했습니다. 필리포는 크루세이더스 구단에서 3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계약이 성사되지 못하고 고향인 웰링턴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웰링턴의 크리스 보이드 감독은 부상당한 선수 3명의 빈자리를 필리포가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의 팀 베이트만은 크라이스트처치 보이스 하이스쿨 이후 처음으로 10번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보이스 하이스쿨 5학년때도 어쩌다 보니 미드필드를 맡게 됐었어요.” 필리포는 뉴질랜드의 강한 체력훈련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다운때 허리를 많이 조심하고 있죠.” 웰링턴은 필리포를 통해 지난해 거둔 종합순위 6위보다는 개선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2.08.23 20:13
웰링턴 구단은 6명의 선수가 올블랙스에 합류한 뒤 베테랑 로스 필리포를 ITM컵 경기에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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