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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3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경찰 순찰차와 충돌해 사망한 한 여성의 가족들은 이 사건으로 경찰을 책망하지 않는 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전 8시 39분 남부 오클랜드에서 한 경찰이 가택침입 강도들이 아직 현장에 있다는 우선순위 1번의 임무로 출동 중, 한 일반인에 의해 운전되던 4륜 자동차와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경상을 입었으나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네 아이의 어머니인 여성 승객 니쿠 오네시 씨가 사고 후 미들모아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했습니다. 오네시 씨는 남편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속도를 내고 오는 경찰차 쪽으로 방향전환 시에 그녀가 일하는 교회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그녀의 남편도 중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안정된 상태입니다. 올미스톤 로드에서의 이번 충돌사고는 이스트 타마키 로드와 프레스톤 로드의 교차점 근처에서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큰 충돌 음을 들었다고 진술했으며, 사망한 오네시 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충돌 당시 사이랜은 작동 중이었고 경찰차의 속도는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고는 1994년 이후 경찰차와 관련된 두 번째 사망사고 입니다.


2.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맥주회사 중 한곳이 일부 주류판매점에서의 낱개판매를 제한하려는 오클랜드 카운실을 정부가 저지하게끔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카운실은 시내중심의 주류 소매상들에게 맥주를 낱개로 판매하는 것을 금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80개의 허가된 주류판매 직판장중 69곳에서 이러한 요구에 응하고 있습니다. ONE News 에서 입수한 서류에 따르면,  Lion 맥주회사는 주디 콜린스 법무장관과 아네 톨레이 경찰 장관에게 카운실의 조치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콜린스 법무장관은 이 맥주회사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콜린스 장관은 어제 주류와 관련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류 법 개정에 대한 최종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러한 개정안은 주류의 전시와 광고 장소를 슈퍼마켓의 후미진 곳으로 제한하고, 법적 음주연령을 20세로 상향 조정하며, 미성년자가 음주를 원할 시의 부모의 동의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가 주류 법을 완화하기 보다는 강화시키는 조치입니다.


3. 정부가 교사들의 검증과정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지 하룻만에,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여덟 번의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한교사가 한 학교에 재직중인 것을 알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파라타 장관은 TV ONE의 프랙퍼스트 프로에서 이남자가 오클랜드의 한 사립학교에서 근무 중이나, 고용결정은 장관이 아닌 학교 위원회의 책임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파라타 장관은 학교학생의 학부모들이 한 십대소녀에게 행한 이교사의 위법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으며, 학교이름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화요일 정부는 한 유죄판결을 받은 성범죄자가 여섯 학교에서 근무한 것이 밝혀진 후 교사고용 과정을 강화시키는 대폭적인 변경사항을 발표했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사항에는 임시 교사자격증에서 정교사로 등록하는 교사에 대한 경찰의 조사와 교사들이 이름을 변경했을 경우 이를 학교에 통보하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교사들이 학교를 옮길 때 교사들이 생물학적 사진 증명서를 사용케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4. Kiwibank 가 수익을 세배로 올렸습니다. 새로운 고객들의 확보를 지속하고 있는 Kiwibank 가 기록적인 수익을 발표했습니다 국가 소유 NZ Post 의 자회사인 Kiwibank는 6월 로 끝나는 1년 회기 동안 7910만 달러의 세 후 이익을 발표했습니다. Kiwibank 의 롤 브록 사장은 이러한 결과는 지난 몇 년 동안의 재정적인 압박 이후 비약적인 도약으로 작년 순익 2120만 달러의 거의 3배가 넘는 결과 라고 말했습니다. 브록 사장은 대출은 8%가 성장했고, 저축은 9%, 고객의 수는 800,000 명을 초과해 시장점유율이 거의 10%에 이르렀다고 언급하면서, 은행은 매년 1%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고객의 저축금이 현재 은행 자금의 83%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Kiwibank 의 지난 5월의 1년 고정금리 4.99 %는 압도적인 것으로 경쟁 은행들과의 금리전쟁을 유발시켰습니다. 브록 사장은 새 회기 년도에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하며 중소기업 은행업무를 강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5. 한 시장분석가는 주가의 하락에도 불과하고 Trade Me의 기대이상의 결과는 회사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raigs Investment Partners의 마이클 밀네 투자 전문가는 순이익과 소득이 예상보다 높았으며 투자자들은 기대보다 1 센트가 많은 7.8센트의 배당금으로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rade Me는 지난 6월 로 끝난 1년 회기 동안, 이익이 8.4% 증가한 7560만 달러이고 판매는 13.8 % 증가한 1억 4200만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Trade Me 의 주식은 최근에 10센트 하락한 $3.80 에 거래됐습니다 Trade Me는 2011년 12월 주당 $2.70 를 기록한 이후 좋은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밀네 투자 전문가는 경매 사이트의 핵심 사업은 아직 까지는 두드러진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6. 한 거대한 담배회사가 담배를 평이한 일반 담뱃갑에 넣어 판매하도록 강요하는 정부의 제안에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itish American Tobacco New Zealand (BATNZ) 사는 담배의 일반 포장에 대한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언론 매체를 통한 반대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BATNZ의 스티브 러쉬 총매니져는 이러한 제안은 자사의 수백만 달러의 지적 재산을 잃게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우리의 상표는 자산 즉, 지적 자산이며 정부는 이러한 자산을 제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운동으로 이 회사는 평이한 일반 포장이 잠정적으로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신문, TV, 라디오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년에 일반 포장을 적용하려는 계획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견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는 뉴질랜드를 2025년까지 금연국가로 만드는 계획중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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