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우드콕 선수가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호주 월라비스팀과의 1차전 시합에서 갈비뼈 부상을 입는 바람에 호주와의 2차전 시합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올블랙스팀은 81번의 국제 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선수를 잃게 되었고, 얼마동안 시합에서 뛸 수 없을지 아직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짐 케이스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블랙스팀은 81번의 국제 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프롭 선수를 부상으로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토니 우드콕 선수가 호주와의 2차전에서 뛸 수 없게 되었지만 루크 로마노 선수는 우드콕 선수를 대체할 선수가 우드콕 선수의 역활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였습니다. “ 올블랙스팀 포워드 진영에서 우드콕 선수만큼 경험이 많고 출중한 선수는 없을 것 입니다. 우드콕 선수는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스크럼 기술로 팀에 큰 힘이 되어 왔었습니다. 우드콕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우드콕 선수를 대신할 왓트 크로켓 선수 역시 지난 몇년동안 뛰어난 럭비를 선보여 왔기 때문에 충분히 우드콕 선수의 빈자라를 잘 메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왓트 크로켓 선수는 슈퍼 럭비급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왔었지만, 과연 국제 대회에서는 크로켓 선수의 실력이 통할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크로켓 선수는 이번 시합을 통해 자신의 스크럼 기술이 국제 대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여야만 합니다. 로마노 선수에 따르면 슈퍼 럭비와는 달리 국제 대회에서는 정확도가 경기의 승패를 가른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국제 대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술에 대해서 매우 정확해야만 합니다. 만일 경기 시합에서 작은 실수라도 범하게 된다면 이것은 곧 만회할 수 없을 만큼의 큰 피해로 다가오게 됩니다.” 올블랙스팀 선수들은 이든 파크에서 가진 경기 시합에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호주와의 2차전을 앞두고 2명의 예비 선수들은 바쁘게 자신들의 다리를 풀고 있습니다. “ 저의 현재 가장 큰 목표는 오클랜드 시합에서 적어도 20분의 경기 시합을 소화하는 것 입니다. 만일 저에게 기회가 온다면 기회를 잘 살려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 지난 주에 댄 카터 선수가 자신의 역활을 너무 잘 해주어서 크게 고무되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자신들의 역활을 너무 잘해준것 같습니다. 저 역시 준비를 잘해 제가 필요할때 바로 시합에 투입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체 선수로 대기중에 있었던 벤 프랭크 선수와 레탈릭 선수만이 지난 시합에서 어느정도 시합에서 뛸 수 있었지만 피리 위푸 선수와 앤드류 호어 선수는 단지 1분에서 3분밖에 뛰지 못하였습니다. “ 지난주에 15명의 주전 선수들이 나름대로 만족할만큼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호주와의 1차전은 매우 집중도가 높았던 시합이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다른 다양한 옵션들도 많이 고려하고 있는 중 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벤치를 지키고 있던 애런 크루던 선수와 빅터 비토 선수 그리고 벤 스미스 선수에게 좋은 소식을 날아들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