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비스 주장 데이비드 포콕이 무릎 부상으로 토요일 올블랙스와 월러비스 경기에 불참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블랙스는 내일 토니 우드콕의 출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며 핸슨 감독은 심판 논란에 대해 개의치 않았습니다. 올블랙스는 남부 오클랜드 학생들을 방문해 자선 활동을 벌였습니다. 올블랙스는 시드니 경기에서 알란 롤란드 심판의 오심 논란에 크게 불만삼지 않았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서투른 경기를 펼치면서 그런 결과를 초래한 것 같습니다.” “심판이 실수를 범했을지 몰라도 오프사이드는 우리 잘못이니까 모든 잘못을 심판에게 돌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월러비스 주장 데이비드 포콕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올블랙스는 지난 경기에서 라인 아웃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14번 중 6번이 성공했습니다. 하프백에서 선수들의 실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올블랙스가 이런 실수만 개선한다면 이번 토요일 경기는 우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블랙스는 1986년 이후 월러비스에 한 번도 진 일이 없습니다. “높은 승률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이번 주말 경기에서 결과가 크게 뒤집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는 목요일 선수명단 발표를 앞둔 월러비스 감독이 커트니 빌을 후보로 돌리고 쿠에이드 쿠퍼를 기용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