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08.15 19:49

월드TV 한국채널(8.14)

조회 수 5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2년 8월 14일 뉴질랜드 뉴스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크기변환__wtv.jpg


<해드라인>

- 벨라루스 선수의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발러리 아담스에 금메달 돌아가
- 뉴질랜드에서 아담스 선수에 금메달 시상식 추진돼
- 타리아나 투리아, 주민들에 연쇄 성폭행범의 황가누이 석방에 대한 충분한 통보없다고 비난
- 오타고 대학생들, 홍수로 불어난 남섬 강에서 서핑 즐겨


<NEWS>

1. 올림픽 투포환 종목 벨라루스 선수가 도핑테스트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금메달이 박탈돼, 뉴질랜드의 발러리 아담스에게 이 금메달이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벨라루스측이 약물복용을 강경히 부인하고 있고 올림픽 위원회의 음모라고 주장해 금메달을 되찾는 과정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발러리 아담스 선수는 금메달을 담담하게 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발러리 아담스는 자신의 감독의 집이 있는 스위스에서 금메달 소식을 접했습니다. 뉴질랜드 올림픽 선수단장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가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기뻐요. 이제와서 조금 늦은 듯싶지만 아예 안돌아오는 것 보다는 낫죠.” 아담스는 당초 출전 명단에서 빠지는 소동으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벨라루스의 오스탑축 선수가 눈에 띌 정도로 놀라운 기록을 세워 좌절해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도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몇년 동안 19-20을 기록하던 오스탑축 선수가 올해 의외의 기록을 달성하는 군요.” 아담스는 오스탑축 선수에 대한 반감을 표했습니다. “그 선수에 대한 쓸데없는 생각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약물복용 선수들을 철저히 적발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스럽습니다. 
그 선수에 대한 의미없는 생각으로 시간 낭비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오스탑축 선수는 런던 올림픽 전까지 테스트 결과가 깨끗했다며 이번 도핑테스트 결과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4월 이후 16번이나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어떤 멍청한 선수가 대회 직전에 도핑테스트가 있는 것을 뻔히 알고도 약물을 복용하겠습니까? 특히 스테로이드 같은 전형적인 약물은 테스트를 수차례 받을 텐데요.” “왜 제게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결과에 싸울 겁니다.” 그러나 올림픽 위원회는 아담스를 금메달 선수로 결정했습니다. 아담스는 자신을 위한 별도의 메달 시상식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울려퍼지는 시상식을 갖는 것이 제게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8년간 특히 최근 2년간 올림픽 우승을 위해 노력한 만큼 시상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담스는 은메달로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녀에게 금메달은 훨씬 절실한 것이었습니다. 
발러리 아담스의 금메달 확정으로 TAB에 베팅한 이들도 갑작스런 이익을 얻었습니다. 30달러의 멀티 베팅을 한 어떤 이는 2만5천 달러를 획득하게 됐습니다. 가장 높은 이익을 얻은 이는 5천2백 달러를 베팅해 13만 달러를 획득한 경우입니다. 뉴질랜드 올림픽 선수단장은 금메달을 되돌려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러리 아담스의 금메달은 현재 벨라루스에 있습니다. 이 금메달을 되찾는데는 몇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닉 윌리스도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되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벨라루스에 있는 메달을 되찾아와야하기 때문에 곧바로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올림픽 위원회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새 메달을 보관하지는 않습니다. “올림픽 위원회는 이런 일에 대비해서 금메달을 예비해놓치 않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상관없이 아담스를 위한 시상식을 열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닉 윌리스는 이든 파크에서 메달 시상식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시장은 남부 오클랜드 또는 워터프론트에서 시상식을 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어느 곳이 됐든 금메달 시상식은 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벨라루스는 올림픽 위원회의 오해가 있다며 여전히 금메달이 오스탑축 선수의 것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선수들은 벨라루스의 입장과 관계없이 아담스의 명예가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국민에게는 아담스가 세계 최고이며, 모두들 그녀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입니다.” 한편 아담스가 스위스에서 7회의 경기를 치르고 귀국하는 오는 10월까지는 메달 시상식이 열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반도핑기구는 오스탑축 선수의 주장에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질랜드 반도핑기구 대표는 오스탑축 선수에게서 검출된 스테로이드 성분은 구식 약물이며 검출이 쉬워 선수들이 잘 사용하지 않으며, 복용이 시기적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탑축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짓자 그녀의 남성적인 체형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제 그녀의 이같은 체형은 스테로이드 성분 때문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이 신체를 남성적으로 변화시키고 근육양을 더 늘어나게 하며, 힘도 세집니다. 목소리도 굵어지죠.” 뉴질랜드 반도핑기구 대표 그레이엄 스틸은 선수가 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일은 드물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탑축은 결승 경기 전 날과 경기 당일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기날이나 경기날 근처에 약물을 복용하면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훈련기간 중에 사용해야 효력이 있기 때문에 보통 몇달 전에 복용해서 경기 직전에는 검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죠.” 
그러나 마헤 드라이스데일은 오스탑축의 약물복용을 의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벨라루스 선수를 의심했었습니다. 이번 일은 도핑테스트가 철저히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니까 다행입니다.” 경기 전날에 오스탑축 선수가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박탈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결정됐습니다. 뉴질랜드 올림픽 선수단장은 올림픽 위원회의 운영방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라루스 선수가 테스트 결과에 항소하는 절차로 시간이 지체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위원회가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조치를 취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올림픽 선수들의 샘플 5천여 개에 대한 도핑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즉시 약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샘플은 8년간 보관됩니다. “만약의 경우를 위해 지난 아테네 올림픽 샘플을 재분석한 결과 이제서야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오스탑축 외에도 8명의 선수가 양성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오스탑축 선수는 그 중 유일한 메달리스트입니다. 뉴질랜드는 아담스의 금메달로 올림픽 메달 순위 15위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금메달리스트들의 단체 사진도 아담스를 추가하는 수정작업이 필요합니다. 


2. 타리아나 투리아가 블레넘 연쇄 성폭행범과 같은 거리에 사는 이웃주민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리아는 내달부터 황가누이 교도소 구역에서 거주하게 될 스튜어트 윌슨과 같은 거리에 살게 됩니다. 마오리당 공동대표 투리아는 그의 석방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통보가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연쇄 성폭행범 스튜어트 윌슨이 거주하게 될 주택이 향후 2주안에 이곳 교도소 잔디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마오리당 공동대표 투리아도 이와 같은 거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투리아는 윌슨의 석방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통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제대로 통보를 해줬어야 합니다.” 교정부는 가석방위원회의 가석방 결정이 발표된 후 주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통보했다고 해명했지만 주민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가족 단위로 윌슨이 거주하게 될 인근 호수에서 야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이들과 손자들을 자주 데리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국민당의 황가누이 지역 의원 체스터 바로우스는  이것이 윌슨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방법이며 철저한 감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정부가 황가누이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결정내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투리아는 교정부가 윌슨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어야 하며 또 윌슨 자신의 안전도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윌슨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이 표시될 우려가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내일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목요일은 지역의회가 윌슨의 석방에 대한 대처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3. 남섬에 내린 호우로 인해 더니든 반도 주변 강물이 불어나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학생들은 그 가운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홍수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실내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타고 학생들은 불어난 강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강 서핑은 오타고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처음에는 균형잡기 어려웠는데 적응을 하면 재밌는 서핑을 즐길 수 있어요.” 경찰은 익사 위험이 있어 학생들에게 경고를 가했습니다. 한편 주민 폴라 에이거의 집에는 지하실에 물이 들어와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지하실에 열펌프도 있고 장작도 있는데 다 젖어서 난방을 할 수가 없게 됐어요.” 계속된 호우로 인해 포토벨로 로드에는 침수피해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산사태 피해 복구작업으로 인해 도로는 잠시 차단됐습니다. “더니든행 차선에서 산사태 피해 복구작업으로 교통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오늘밤에도 비가 계속 내리면서 곳곳에 침수피해와 도로가 차단되는 일이 발생할 것으로 경고됐습니다. 한편 지난 며칠간 비가 계속 내린 크라이스트처치에도 오늘밤 호우가 계속돼 홍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더니 오늘 점심때쯤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지진으로 하수처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동부 지역에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에이본강과 히스켓강은 이미 심하게 불어나 있는 상태로, 내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주민들은 오늘밤 강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 농부들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가축 분만시기에 있는 캔터베리 농부들에게는 한파와 호우가 시기적으로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는 추운 날씨와 젖은 땅에서 생존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농부연합은 가축을 따뜻하고 마른 장소에서 보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4. 아프가니스탄 포격전에서 부상한 뉴질랜드 군인 3명이 뉴질랜드에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로리 말론 병장에 빅토리아 십자 훈장을 수여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로리 말론 병장은 동료 군인을 구조하다 총에 맞고 전사한 뉴질랜드 군인입니다. 현재 그에 대한 빅토리아 십자 훈장 수여가 고려되고 있습니다. “아직 논하기는 이르지만 전장에서 전사한 말론 병장의 용맹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훈장 심사 절차는 3단계로 진행됩니다. 군당국의 추천과 증인 3명, 총리의 승인, 그리고 여왕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증인 한 명으로는 말론 병장이 구출한 크레이그 윌슨 소령이 확보돼 있습니다. 윌슨은 아피아타 상병이 훈장을 받을 당시 비밀리에 함께 빅토리아 십자 훈장을 받은 사실이 어제 드러났습니다. “윌슨 소령은 말론 병장이 자신을 전쟁터에서 구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말론 병장은 세계1차 대전에서 활약한 윌리암 말론 대령의 자손입니다. 훈장 심사에 윌리암 말론 대령의 활약은 반영되지 못하겠지만 말론 병장이 전쟁터에서 전사한 점은 반영될 것입니다. “분명히 반영될 것입니다.” 부상한 뉴질랜드 군인 중 3명은 어젯밤 귀국했으며 나머지 3명은 여전히 독일의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군당국은 빅토리아 십자 훈장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지만 곧 훈장 심사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5. 노동당 대표 데이비드 쉬어러가 당 의원들에게 입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쉬어러 대표는 간부회의에서 의원들에게 자신이 대표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습니다. 데이비드 쉬어러 노동당 대표는 여전히 노동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쉬어러는 노동당 간부 의원 두 명이 기자에게 데이비드 컨리프에 대한 증오심을 표출한 뒤 이같은 주의를 줬습니다. “사실이 아니며 증거도 없습니다.” 그러나 노동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해외로 휴가 중인 컨리프 의원의 입국을 막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자고까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컨리프는 더욱 굳건한 자세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지난 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뒤 처음으로 말끔하게 면도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존 키 총리는 컨리프의 모습을 놓고 경고를 가하기도 했습니다. “쉬어러 대표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하죠. 컨리프 의원이 면도를 하는 날을 조심해야 할 겁니다.” 윌리암 시오 의원은 컨리프가 주장하는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으로 인해 노동당이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말해 분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지금 그 말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 사과했습니까?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컨리프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의원들도 있었습니다. - 데이비드 컨리프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 노동당 의원들은 컨리프를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거죠? “싫어하지 않습니다.” 데이비드 쉬어러 대표는 이같은 노동당내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노동당의 내분은 생각보다 뿌리가 깊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6. 호주 국회는 밀입국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는 전문가 페널이 제시한 대책을 채택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길라드 총리의 후퇴로 볼 수 있습니다. 줄리아 길라드 총리는 밀입국자 대책에 대한 전문가 페널의 권고를 무조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길라드 총리의 후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의 타협이라고 본다면 맞을 것입니다. 이는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전 호주 군참모총장을 포함한 전문가 페널은 밀입국자들이 무기한 구금되고 있는 나우로와 파푸아뉴기니 현지에서 밀입국자들을 처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길라드의 노동당이 당초 제안한 말레이시아와의 난민 맞교환 정책을 대신한 것입니다. “호주 국민의 요구에 따라 정부는 타협을 하겠습니다.” 해외 구금안은 과거 존 하워드가 제안했던 법안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러나 당시 노동당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야당 대표는 4년전 정부가 이에 동의했다면 수백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당과 연립정부의 지지로 전문가 페널의 권고는 법으로 재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녹색당과 난민보호운동가는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들이 다른 바다에서 익사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녹색당은 이런 잔인한 법을 지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길라드 총리를 만난 군참모총장은 나우루와 파푸아뉴기니에서 당장 이번주부터 새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7. 인도네시아에서 시민군에 의해 억류된 산악인 10명 중 뉴질랜드인 4명이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뉴질랜드 산악인 크리스틴 벅은 무장군에 억류돼 20시간 가량 불안한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벅은 산악인들이 적법한 승인을 받았지만 시민군은 돈이 지불되지 않은 것에 격분했다고 말했습니다. 


8. 폭스 글라시어 스카이다이빙 사고 목격자가 당시 상황을 오래된 전쟁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끔찍한 사고였다고 진술했습니다. 2년전 9명을 숨지게 한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한 심리가 2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스카이다이빙 조교 올리버 메이슨은 스카이다이빙 비행기가 폭스 글라시어 비행장 이륙 직후 추락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추락하면서 거대한 소음이 들렸습니다. 마치 오래된 전쟁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메이슨은 스카이다이브 NZ에서 근무한지 일주일째에 비행기 추락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그는 심리에서 사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추락하면서 비행기 앞부분이 아래로 고꾸라졌고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메이슨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잔해속에서 생존자들을 수색했습니다. “제 말이 들리냐고 크게 외쳐봤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탠덤다이빙 전문가 그레고리 로완은 친구와 동료들을 숨지게 한 이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비행기에 폭발과 함께 화염이 일어나 곧장 111에 신고했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습니다.” 당시 비행기에는 여행객 4명과 스카이다이브NZ 소속 직원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항공전문가 배리 페인은 비행기가 제대로 적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만약 비행기가 제대로 적재됐고 중량도 초과되지 않았다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배리 페인은 오는 금요일까지 열리게 될 이번 심리에 계속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뉴질랜드 일일 뉴스' 코너 안내 admin 2011.08.02 53199
1495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7) file admin 2012.08.07 1577
1494 월드TV 한국채널(8.6) file admin 2012.08.07 552
1493 호주한국일보 (8월 7일자) file admin 2012.08.07 579
1492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8) file admin 2012.08.08 556
1491 월드TV 한국채널(8.7) file admin 2012.08.08 1102
1490 호주한국일보 (8월 8일자) file admin 2012.08.09 645
1489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9) 1 file admin 2012.08.09 546
1488 월드TV 한국채널(8.8) file admin 2012.08.09 449
1487 호주한국일보 (8월 9일자) 1 file admin 2012.08.10 774
1486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10) file admin 2012.08.10 578
1485 월드TV 한국채널(8.9) file admin 2012.08.10 638
1484 호주한국일보 (8월 10일자) 1 file admin 2012.08.10 607
1483 호주한국일보 (8월 11일자) file admin 2012.08.13 480
1482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13) file admin 2012.08.13 524
1481 월드TV 한국채널(8.10) file admin 2012.08.13 600
1480 호주한국일보 (8월 13일자) file admin 2012.08.13 464
1479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14) file admin 2012.08.14 541
1478 호주한국일보 (8월 14일자) file admin 2012.08.15 487
1477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8.15) file admin 2012.08.15 543
» 월드TV 한국채널(8.14) file admin 2012.08.15 553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7 Next
/ 10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