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 시드니에서 열릴 올블랙스와 호주 경기를 통해 댄 카터가 자신의 88번째 테스트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카터는 그 중 70회의 경기에서 10번 포지션을 지키며 세계 최고의 명성을 날렸지만 이번 만큼은 압박이 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록 치프스의 우승 기념 무대에서는 뒤로 물러나있었지만 올해 아론 크루든이 보여준 실력은 아주 화려했습니다. 그는 올블랙스 선발위원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댄 카터가 아마 지금까지 중 가장 큰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부담은 선수들의 능력을 향상시키죠.” 크루든은 현재 킥커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방향과 길이 여러가지 면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항상 잘 조절된 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루든에게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잘 달리지만 두 손으로 볼을 들고 뛴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카터는 자신의 15번째 국제경기인 올블랙스와 이탈리아전에서 10번 포지션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총 70회의 경기에서 10번 포지션을 달았고 아일랜드전에서는 더욱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치프스와의 준결승전에서 그전만큼 좋은 실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경쟁심을 부축이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거라 봅니다.” 카터가 합류한 올블랙스는 월러비스를 21회나 눌렀으며 이는 다음주 월러비스전을 앞두고 있는 올블랙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