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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2014.03.19 04:22

지구 온난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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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10월은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추운 강풍이 다시금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을 서두르게 만들었습니다. 오클랜드에 사는 저는 개인적으로 점점 겨울은 강한 바람으로 춥고 비가 자주 오고 여름은 땀이 흐르게 덥게 느껴집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최근 정부에서는 온난화 현상이 뉴질랜드에 끼친 영향 및 향후 40년에 걸쳐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보고서는 각계 과학 전문가들로 이루어져서 향후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서술해 놓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지역마다 받는 영향은 매우 다르며, 계절적 변화 그리고 극심한 기후변화의 빈도에 좀더 심도 깊은 연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도의 변화는 추워진 수온에서 더 크므로 북섬의 하우라키만 지역은 그러한 변화에 좀더 노출될 것이며, 남섬 또한 남극해의 영향을 2040년 이후에 받는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2040년까지는 평균 0.9도 2090년까지는 평균 2.1도의 온도상승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남섬의 중앙평지에서 냉해는 2100년까지는 반으로 줄것이고, 2050년까지 해안가에서 냉해는 보기 드물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세기초까지 북섬은 강한 겨울철 바람의 수가 증가할 것이며, 서풍은 줄고 동풍은 늘어날 것이라고도 합니다. 반면 남섬은 좀더 빈번하게 강한 서풍을 겨울과 봄에 경험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평균 강수량은 큰 변동은 없겠지만 큰 지역적 편차를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2040년까지 북섬의 동쪽은 5% 줄겠지만 남섬의 서쪽은 5% 늘것이라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좀더 폭우가 자주 발생한 것이며, 또한 대부분의 북섬과 남섬의 동부지역은 가뭄 기간이 더욱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북섬의 서쪽 지역은 여름과 가을에 비는 줄어들겠지만 겨울과 봄에는 약 5%가량 비가 늘어날 거라고 합니다. 반면 동쪽 지역 특히 기스본과 혹스베이 지역은 겨울과 봄에 비가 10% 줄어들거라고 합니다. 남섬의 서쪽과 남쪽은 강수량이 늘겠지만 동쪽은 줄어들것입니다.

보고서의 결론 부분에서는 예측의 정확성 그리고 지역적인 영향을 좀더 연구할 필요성을 피력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대기배출의 감소에 대한 실질적인 정치적 호응도가 떨어진 현재에서는, 높은 대기 온도가 다가오는 미래에는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정책을 마련해야하는 정부기관에 시사하는 바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개개인의 생활습관에 대한 성찰과 솔선수범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마 개개인의 실생활에서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한 방법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즉 도보,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쓰레기를 줄이고 전기를 아껴쓰는 등의 방법이 있겠지요.

그럼 아주 대단위로 나무를 심는다면 도움이 될까요? 몇몇 과학자들에 따르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몇몇 미국의 대도시의 시장들은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든다는 희망을 품고 야심찬 식목프로그램을 시도하였습니다. 물론 실행에 있어서는 아쉽게도 서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시는 작년에 일반적인 나무보호법안을 일부죤에 한하여 폐지를 시켜서 많은 큰 나무들이 시청의 허가가 필요없이 임의로 제거되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른 품종을 자유롭게 다시 심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개개인의 주택에 텃밭도 가꾸시고 좋아하시는 나무도 키우시면 정신수양에도 도움이 될 뿐아니라 크게는 지구 온난화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실 수도 있겠네요. 이번 주말은 가든 센터에 들러 마음에 드시는 나무를 골라 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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