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존키 수상은 오클랜드 교통 프로젝트에 대한 100억달러에 이르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시내 철도망 확장, 노스쇼어와 시티를 잇는 지하터널 그리고 고속도로 확장을 포함하는 계획으로 전세계 다른 국제적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점 낙후되는 오클랜드의 발전을 돕고 급속한 도시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초미의 관심사인 철도는 2020년, 그리고 지하터널은 2025에 착공될 예정이나 인구증가 등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정도의 수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계획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본 프로젝트에 대한 청사진이 신문에 게재되었고, 단지 지하터널이 놓일 위치 및 부지 지정만 올 12월에 확정한다고 합니다. 많은 교민이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것을 감안할 때 그지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완공하여 실제로 이용할 수 있기까지는 아직도 먼게 좀 아쉬울 따름 입니다.
본 뉴스를 접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한 이곳 저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발전 계획에 의거하여 위치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요.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봤을때 경제적 그리고 인구변화에 따른 부동산 가치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아시다시피 뉴질랜드의 일부 지역들은 현재 오클랜드의 주택가격 고공상승 행진중에서도 가격 하락을 경험하고 있어 부동산 불패신화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주택이 여전히 인기있을까요? 장래의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요구가 새로운 디자인과 건축형태 그리고 렌트를 선호하는 형태로 바뀔까요? 미래의 선호도 변화가 부동산 가격 변화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합니다.
서구사회에서는 대개 19세기에는 주택이 종종 공장이나 창고 근처에 지어졌고 아파트나 많은 조그마한 방들로 이루어져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이 선호되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이 없던 그 당시에는 큰 돌출 처마(Porch)를 지어 바람을 셀수 있는 공간 마련 및 시원한 바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많은 주택이 시내 순환 전동차 근처에 지어졌으며, 중반부터는 고속도로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고 주택들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차와 기름값이 싸지면서 점점 주택들이 그러한 교통 인프라에서 떨어진 지역에 분산되어 지어졌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보도도 없고 마을회관도 없었으며, 이러한 집은 상대적으로 싸고 또 크게 지어졌습니다. 20세기 후반에는 기존의 주택들이 트렌드에 맞고 아님에 따른 가격차가 대략 15%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변화는 계속되어갈 것입니다. 이번 정부의 교통계획 발표로 개발이 계획된 지역의 가격 상승은 물론 따라올 것입니다.
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는 작아지는 반면 사회적, 교육적 그리고 사업적 네트워크를 중시여기는 지식 그리고 개인간의 교류중심 경제사회에 저희는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터넷상의 소셜미디어가 물리적인 지역에 기반을 둔 이웃의 중요성을 뛰어 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미국의 도시연구이론가인 리처드 플로리다의 책에 따르면 장래 경제사회는 다른 주거환경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즉, 직장과 생산활동이, 적은 수의 대도시에서 좀더 밀집되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 주택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실제로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될 수도 있겠지요.
점점 개인용 차가 필요없이 도보로 모든 출퇴근 및 도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도시생활이 유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곳의 밀집된 주택들은 가치도 빨리 상승하고 환경적으로 좀더 잘 반응하여 지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고로 키위들은 흔히 쿼터 에이커(1000 평방미터)에 자기 집을 소유하는 꿈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지금과 같은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주택구입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렌트를 받아들이는 풍조가 늘어날 것입니다. 요즘처럼 렌트비가 정체되어 있을 때는 더욱 더 매력적일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추세는 큰 도시들에서만 일어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렌트에 적합하지 않은 자기소유주택들은 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교외의 대저택보다는 도심에 가까운 곳에 작은 집들이 사회적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만약 좋은 동네에서 조용하게 아이들 뛰노는것을 보며 여유롭게 살고 싶다면 주택 소유를, 자주 이사를 가고 직장도 옮기며 주택관리에 관심이 없다면 렌트를 권해드립니다.
예측은 어디까지나 예측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것과 같은 정부의 정책, 건축 생산성, 인플레이션, 주택가격 거품 그리고 은행이자 변화 등의 요소들이 모두 주택가격에 상호 연관되어 역동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불확실한 투자 환경으로 인하여 정확한 이익을 확신하기 어렵다면, 현재 자신의 경제적 능력 안에서 자신의 요건과 환경에 맞는 주택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이미 본 프로젝트에 대한 청사진이 신문에 게재되었고, 단지 지하터널이 놓일 위치 및 부지 지정만 올 12월에 확정한다고 합니다. 많은 교민이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것을 감안할 때 그지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완공하여 실제로 이용할 수 있기까지는 아직도 먼게 좀 아쉬울 따름 입니다.
본 뉴스를 접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한 이곳 저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발전 계획에 의거하여 위치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요.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봤을때 경제적 그리고 인구변화에 따른 부동산 가치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아시다시피 뉴질랜드의 일부 지역들은 현재 오클랜드의 주택가격 고공상승 행진중에서도 가격 하락을 경험하고 있어 부동산 불패신화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주택이 여전히 인기있을까요? 장래의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요구가 새로운 디자인과 건축형태 그리고 렌트를 선호하는 형태로 바뀔까요? 미래의 선호도 변화가 부동산 가격 변화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합니다.
서구사회에서는 대개 19세기에는 주택이 종종 공장이나 창고 근처에 지어졌고 아파트나 많은 조그마한 방들로 이루어져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이 선호되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이 없던 그 당시에는 큰 돌출 처마(Porch)를 지어 바람을 셀수 있는 공간 마련 및 시원한 바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많은 주택이 시내 순환 전동차 근처에 지어졌으며, 중반부터는 고속도로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고 주택들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차와 기름값이 싸지면서 점점 주택들이 그러한 교통 인프라에서 떨어진 지역에 분산되어 지어졌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보도도 없고 마을회관도 없었으며, 이러한 집은 상대적으로 싸고 또 크게 지어졌습니다. 20세기 후반에는 기존의 주택들이 트렌드에 맞고 아님에 따른 가격차가 대략 15%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변화는 계속되어갈 것입니다. 이번 정부의 교통계획 발표로 개발이 계획된 지역의 가격 상승은 물론 따라올 것입니다.
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는 작아지는 반면 사회적, 교육적 그리고 사업적 네트워크를 중시여기는 지식 그리고 개인간의 교류중심 경제사회에 저희는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터넷상의 소셜미디어가 물리적인 지역에 기반을 둔 이웃의 중요성을 뛰어 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미국의 도시연구이론가인 리처드 플로리다의 책에 따르면 장래 경제사회는 다른 주거환경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즉, 직장과 생산활동이, 적은 수의 대도시에서 좀더 밀집되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 주택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실제로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될 수도 있겠지요.
점점 개인용 차가 필요없이 도보로 모든 출퇴근 및 도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도시생활이 유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곳의 밀집된 주택들은 가치도 빨리 상승하고 환경적으로 좀더 잘 반응하여 지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고로 키위들은 흔히 쿼터 에이커(1000 평방미터)에 자기 집을 소유하는 꿈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지금과 같은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주택구입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렌트를 받아들이는 풍조가 늘어날 것입니다. 요즘처럼 렌트비가 정체되어 있을 때는 더욱 더 매력적일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추세는 큰 도시들에서만 일어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렌트에 적합하지 않은 자기소유주택들은 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교외의 대저택보다는 도심에 가까운 곳에 작은 집들이 사회적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만약 좋은 동네에서 조용하게 아이들 뛰노는것을 보며 여유롭게 살고 싶다면 주택 소유를, 자주 이사를 가고 직장도 옮기며 주택관리에 관심이 없다면 렌트를 권해드립니다.
예측은 어디까지나 예측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것과 같은 정부의 정책, 건축 생산성, 인플레이션, 주택가격 거품 그리고 은행이자 변화 등의 요소들이 모두 주택가격에 상호 연관되어 역동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불확실한 투자 환경으로 인하여 정확한 이익을 확신하기 어렵다면, 현재 자신의 경제적 능력 안에서 자신의 요건과 환경에 맞는 주택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