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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접수: 의사, 물리 치료사, 카이로프락터, 치과 의사를 통해

ACC 접수과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다쳐서 의사, 물리치료사, 카이로프락터, 치과 의사를 방문하면 이 의료인들이 ACC45라고 하는 접수 서류를 작성해서 ACC로 서류를 보내주고 본인에게 사본을 줍니다. ACC45 사본에는 자신의 ACC 접수 번호가 있어서, 잘 보관해야 하는데, 나중에 0800 101 996에 전화해서 필요한 혜택을 신청할 때 이 접수 번호를 알아야 자신의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일하는 사람의 경우, 부상 때문에 얼마간 일을 할 수 없는 경우에, ACC45양식이 최초 진단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개인 클리닉에서 본인 부담금 지불

보통은 다쳐서 GP클리닉이나 A &E(사고 및 응급실), 치과 등을 방문하게 되면 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를 본인 부담금(surcharge)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비용은 ACC에서 치료 공급자에게 직접 지불하게 됩니다. 이 본인 부담금은 각 클리닉과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간혹 치료비 전액을 지불하도록 요구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영수증을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ACC측에서 청구가 수락되면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ACC측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구 접수 후에 0800 101 996를 통해 여러 혜택 청구

ACC로부터 서류가 접수되었다는 편지를 받은 후에는, 0800 101 996 번호를 통해 여러 가지 혜택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접수가 기각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ACC는 이런 경우에 왜 기각이 되었는 지를 설명해주게되고, 물론 이런 ACC결정에 대해 검토(review)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성폭력, 의료사고, 사고로 인한 사망도 ACC 대상

ACC는 또한 여러 형태의 성폭력으로 고통 당한 사람들에 대한 치료도 제공합니다. 특히 성적 남용이나, 성폭력을 당한 사건을 따로 다루는 ACC 내의 전담 부서가 있어서,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재활에 필요한 도움을 지원합니다. 또한 의료 사고를 당한 사람도 ACC 도움을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불의의 의료 사고를 당했다면, 의료인에게 이야기하여 ACC45양식을 작성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지만, 의료 사고도 ACC에서는 사고로 취급합니다. 또한, 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에도 ACC는 도움을 제공하는데, 장례 비용 및 경우에 따라 사망자의 피부양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결정합니다.

 

GP를 통해 ACC에 접수한 박 선생님

일을 하다 물건이 떨어져 팔을 다친 박 선생님의 경우는 10일이 지나도 팔부위 통증이 계속되어 GP를 방문했고, GP ACC 45 양식을 작성해 ACC에 접수해 주었다. 같은 날 옆 방사선과에서 X선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 골절은 없었다. GP클리닉과 방사선과에 모두 따로 본인 부담금으로 얼마를 지불했다. 박 선생님은 며칠 후에 ACC로부터 청구가 수락되었고, 더 도움이 필요하면 0800 101 996으로 전화 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사례 2: 병원 응급실을 통해 ACC에 접수한 이 군

축구를 하다가 높은 태클을 당해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이 군의 경우는 캔터베리 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게 되었는데, 퇴원 때 병원에서 대신 작성해 주었던 ACC45 사본과 퇴원 요약지를 이 군에게 주었다. ACC 45 접수 사본안에는 이 군의 ACC청구 번호가 있었고, 진단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최초 진단서로도 사용 가능했으며, 김 군은 이 후에 ACC45양식이 ACC의 여러 도움과 주당 보상 등의 혜택을 위한 기본 서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ACC 아시아 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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