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이미 남아공팀은 영국 크리켓팀을 넘어 세계 1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아공팀이 현 챔피언인 영국팀을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1경기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어야만 합니다.만일 남아공팀이 남은 1경기 시합에서도 승리를 거두게 되면 남아공팀은 오벌에서 해외팀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크리켓팀을 꺾는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아공팀은 이제 1경기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라서게 됩니다. 남아공팀은 오늘 있었던 경기 시합에서 12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우승을 노려볼수가 있었습니다. “ 지금과 같은 큰 경기 시합에서 영국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남아공팀은 오늘 영국팀에게 150점 뒤처진 637점에서 수비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영국팀의 라비 보파라 선수는 어제 시합에서 선전하였지만 오늘은 남아공에게 아웃당하는 첫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트 프라이어 선수 역시 지난 시합에서 보여주었던 좋은 모습을 오늘에서는 계속 이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이안 벨 선수도 오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여 상대 투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벨 선수는 159개의 공 중에서 59점밖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고 업친데 덥친격으로 파트너를 40점에서 잃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투수가 새 공을 던지자 남아공의 스테인 선수는 벨 선수의 공을 잡아버렸습니다. 벨 선수는 결국 59점 밖에 올리지 못하고 아웃당하여 영국팀의 공격은 큰 소득없이 마쳐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앤더슨이 이끄는 남아공팀은 오늘 승리를 거두어 영국팀에게 큰 압박을 가하게 되었지만, 영국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여전히 불태웠습니다. “ 아직도 2번의 경기 시합이 남아았기 때문에 남은 시합에서 저희가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저희가 했던 똑같은 실수를 다음 경기 시합에서 반복해서 하지 않도록 하는 것 입니다.” 남아공팀은 다음주에 헤딩리에서 열리는 경기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공식적으로 세계 1위의 자리에 등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