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키위팀 감독이자 파라마타 일즈팀의 감독인 스테판 커니 감독이 일즈팀 감독에서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커니 감독은 오늘 일즈팀 감독직을 사임하면서 외부 압력에 의해서 사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결정으로 일즈팀 감독 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커니 감독의 사퇴로 인해 현재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일즈팀은 다른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이첼 모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즈팀은 올 시즌들어 지금까지 치루어온 총 17번의 경기 시합 중 단 3번밖에 승리를 거두지 못해 결국 스테판 커니 감독은 일즈팀 감독 직에서 물러나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즈팀의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커니 감독의 사퇴는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 저는 파라마타 일즈팀 팬들이 바라는 만큼의 성적을 거두는데 실패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팀에 변화를 줄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테판 커니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파라마타 일즈팀을 이끌어 왔지만 팀은 리그 순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커니 감독은 오늘 감독직 사퇴를 발표하면서 이번 결정은 자신의 결정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해임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금이 팀을 떠나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스테판 커니 감독은 일즈팀에서 물러나게 되었지만 뉴질랜드의 럭비 리그 발전을 위해 키위 럭비 리그팀에 집중하면서 인재를 발굴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 저는 앞으로 키위선수들이 뉴질랜드를 위해 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이제 일즈팀에게 남은 일은 누가 커니 감독의 후임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입니다. 제이슨 테일러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또한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에서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을 이끌었던 리키 스튜어트 감독도 차기 일즈팀 감독으로 이름이 오르고 있습니다. “ 리키 스튜어트 감독은 저희가 원하는 감독 쇼핑 리스트에 있는 감독중 하나 입니다. 저희는 심사 과정을 통해 누가 내년 시즌에 일즈팀을 이끄는 것이 적합한 지를 결정하게 될 것 입니다.” 스테판 커니 감독은 이번주 일요일 경기 시합까지 일즈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하였지만 이번 경기 시합이 커니 감독의 마지막 시합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