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아메리카 컵에 사용될 새 요트가 오늘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팀NZ 선수들은 새 버전인 AC72호를 오늘 공개하며 요트를 공개한 첫번째 참가팀이 되었습니다. 라이벌 팀 선수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제작에 소요된 시간만 3500시간에 달하며 50명의 디자인 팀이 공을 들인 새 요트가 오늘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아메리카컵에 사용될 이 요트는 돛대가 40미터 높이입니다. “2010년말에만 해도 새 요트 제작이 재정적으로 가능할거라고 생각못했습니다. 열심히 일해준 모든 스태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막판 35일동안 하루 평균16시간 일하기도 했습니다.” AC72호는 이번주 목요일 세러모니에서 공식으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라이벌 팀 선수들도 오늘 팀NZ의 새 요트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새 요트로 시범 항해를 해볼 예정입니다. 오라클팀이 노스랜드에서 오겠다고 했지만 너무 늦었다며 만류했습니다.” 한편 두번째 요트 공사는 다음달 시작할 예정입니다. AC72호는 지금부터 내년 1월까지 단 30번의 항해밖에 예정되어 있지 않아 실용성이 낮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30일밖에 항해를 못할 수도 있지만 2월에 대회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소득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 40낫에 달하는 환경에서 잘 항해하려면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요트는 이번주 토요일 론칭식 이후 다음주쯤 첫 항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