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 축구팀, 올리화이츠가 런던의 올림픽 빌리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질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팀으로는 처음으로 빌리지를 방문했습니다. 34세인 라이언 넬슨은 주로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23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뛰다보니 더 젊어지는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한편 지난 델리 커몬웰스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브렌트 뮤딕을 포함한 다른 국내 대표선수들은 카타 지역에서 공개 훈련을 갖고 있습니다.
강력한 올림픽 메달 후보 선수인 닉 윌리스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이 최상이라고 합니다. 장거리 육상선수인 그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을때보다 더 좋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닉 윌리스는 자신의 선수 인생에서 가장 큰 대회를 앞두고 있으나 부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던 그는 당시 스트레스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더 여유있는 모습으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빨리 대회 당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이든 무슨일이 일어나든 저는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ㅍ 29세인 그는 아직 꿈이 남아있습니다. “은메달을 딸 수 있다 하더라도 전처럼 기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금메달을 따서 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윌리스는 주로 페이스를 유지해가며 뛰다가 마지막 400미터에서 속력을 내는 전략을 이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처음부터 빠른 페이스로 뛰는 방식을 택하며 경쟁자들을 혼란시킬 예정입니다. 이같은 전략은 영국에서 펼쳐졌던 육상 대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국내 선수 역시 1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블랙 유니폼이 유명한 뉴질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게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윌리스는 올림픽 개막전까지 모나코에서 한번의 경주 대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시작 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그의 훈련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