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국내 럭비 영상 주심인 비디 만로우와 마이크 프레이저가 오심 논란으로인해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치프스와 허리케인의 슈퍼럭비 경기에서 오심을 내렸으며 이는 패배한 치프스에게 60만달러 상당의 경제적 손해를 안겨다 준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내 럭비 주심 협회의 윈든 브레이는 오늘 두 명의 영상 주심의 사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허리케인에게 승리를 안겨준 마이크 프레이저의 판정이 틀렸다고 인정했습니다. “확실한 노 트라이였습니다.” 그의 실수로 인해 치프스는 1위 자리를 놓쳤으며 파이널 경기를 홈구장에서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놓쳤습니다. 경기 중 현장 주심인 조나단 챕틴이 프레이저에게 정확한 판정을 위해 자문을 구했지만 프레이져는 자세히 검토도 하지 않고 트라이로 인정해버렸습니다. 한편 주심인 그린 잭슨은 앤디 앨리스의 트라이는 트라이가 맞다고 확신했습니다. 비니 만로우는 이를 듣고 자세히 영상을 보지도 않고 트라이를 인정해버렸습니다. “제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앞에 선수를 계속 밀었기 때문에 분명히 봤습니다. 공을 터치다운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대그의 트라이는 공을 놓치는 모습이 선명한데도 불구하고 인정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대그의 첫번째 트라이는 명백히 노 트라이였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트라이는 논란이 될만 했습니다. 첫번째 트라이만큼은 아닌게 명백했습니다.” 그는 비록 이번에는 오심이 문제가 되었지만 평소 영상 주심들의 판정 중95%가 정확하다고 말했습니다. “가끔은 트라이 판정에 있어서 어떻게 주심이 저런 실수를 할 수 있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인 이상 어느 스포츠에서나 실수는 있는 법입니다.” 한편 이번주말에는 개러트 윌리엄슨 특유의 택클의 허용여부가 화제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