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7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키위들이 곧 오클랜드 에서 하와이까지 직접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허와이언 항공사는 오클랜드와 호노루루 간의 직항노선이 일주일에 세 편씩 내년 3월부터 운항이 시작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클랜드로 부터의 여행객들은 라스베가스와 뉴욕등 미국 본토의 11곳의 행선지를 포함한 이웃 섬들로의 연결이 가능케 됩니다. 하와이언 항공사는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로 오클랜드 와 호노루루 간 에서 매년 40,000 명 이상의 승객이 추가됩니다. 투워리즘 뉴질랜드의 케빈 보울러 사장은 미국으로부터의 방문객들을 증가시키기 위한 바른 조치라고 언급하면서. 미국은 뉴질랜드의 여가 및 비즈니스 여행의 중요한 시장으로, 호비트 영화출시와 함께 이상적인 시점 이라고 말했습니다.

 

 

2.     마오리 당의 정치적인 생존이 물의 권리로 인해 위태로워 졌습니다.

 

마오리당은 정부와의 긴장된 회담을 가졌으며, 지도부는 존 키 수상의 논쟁이 되고 있는 논평 이후 증가되는 국민당과의 단절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키 수상은 정부는 물에 권리에 대한 와이탕기 재판소의 조사결과를 무시할 것 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마오리 위원회의 마누 폴 공동 의장은 마오리당은 마오리를 대표하는데 사실상 쓸모 없게 되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전통적인 정치적 반대자들은 마오리당의 국민당의 지원에 대해 야유를 퍼붓고 있습니다. 원 뉴스의 정치 논설의원 코린 담 씨는 마오리당의 정부로부터의 이탈이 아직 까지는 있을 것 같이 않다고 언급했으나. 마오리내에서 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며, 파탄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크라이스트처치 주차장에서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미국인 관광객은 사람들이 이렇게 파렴치한지는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5주 동안 사모아 와 뉴질랜드를 여행중인 26세의 엘리자 파슨 씨는 지난 토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가기 전 그의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지난 일요일 주차시킨 차로 돌아 왔을 때, 친구의 차에 있던 그녀는 여권과 지갑, 아이폰과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소유물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녀는 차에 돌아 왔을 때 유리창이 깨지거나 차가 부서진 흔적이 전혀 없었으며 모든 것이 없어진 것을 천천히, 놀랍게 알아차렸으며, 사람들이 이렇게 파렴치한데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곳에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이 있었으며 주차시키기에 상당히 힘들었던 매우 번잡한 거리였습니다. 다행이 경찰은 어제 아침 여권을 찿아 팔손 씨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팔손씨는 그녀의 여행 중 유일한 추억 이었던 모든 사진과 함께 카메라를 잃어버려 분노하고 있습니다.

 

 

4.     기스본에서 3명이 사망한 차량충돌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는 사고직전 운전자에게 차를 세울 것을 간청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경찰의 추격을 받은 후 이들의 차량이 전봇대에 충돌해 3명이 숨졌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25세의 간호과 학생인 크레이어 베저 씨는 차량으로부터 튕겨 나간 후 기스본 병원에서 안정된 상태 입니다. 경찰은 밤 9시 30분경 4명이 탑승한 힌색 미쓰비시 승용차를 갓 길에 세우려 시도 했으나,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빠른 속도로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생존자인 베저씨가 운전자에게 경찰의 지시를 따를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차량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이 음주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5.     두 명의 부상당한 도보 여행자가 타우랑가 산맥에서 또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아버지 와 딸과 두명의 딸 친구들로 구성된 이 여행자들은 지난 일요일 망가하오 댐에서 마타와이 허트까지 걸었으며 50세의 아버지는 무릎을 다쳤고, 그의 16세 된 딸은 발가락을 다쳤습니다. 한대의 구조헬기가 낮은 구름과 비로 구조 작업에 방해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숲 속을 벗어나 어제 오두막에 도착 할 수 있었으나, 부상당한 두 사람은 걸을 수가 없어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두 부상당한 사람을 데려오기 위한 수색 작업이 오늘 재개 됩니다. 경찰 수색 구조 팀은 그들은 따듯한 옷차림이며 몇 일 분의 식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     전직 올림픽 운동선수가 두 명의 그의 전 파트너에 대한 육체적, 성적 폭행으로 다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람은 그 당시의 부인에 대한 그의 육체적 성적 폭행으로 2010년 재판장에 섰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기소사항에서 무죄가 판명됐으나, 배심원단은 두건의 폭행과 한 건의 여성에 대한 교살 혐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기소혐의로 어제 다시 오클랜드의 고등법원에서 재판이 다시 시작됐으며, 그가 행했던 폭행사건들과 또 하나의 파트너 유괴사건 등이 다시 거론됐습니다. 1998 년까지 거슬러 올라간 이러한 죄목들은 의도적인 상해, 유괴, 반복적인 폭행 등을 포함한 8건의 혐의입니다. 이 재판은 2주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l  어제 뉴질랜드 중부 지방을 물에 흠뻑 적신 폭우로 인하여 수많은 지역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와 넘치는 물로 도로가 유실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타우포와 투랑이를 잇는 1번 국도는 어제 밤 물이 넘치면서 통제되었으며, 왕가누이 시는 왕가누이 강이 지난 10년 이상 동안 가장 높은 수위를 보이면서 비상사태에 접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집중 폭우로 인하여 고립되었던 남섬의 서부 지역은 여전히 인근 마을로 연결하는 국도가 유실되어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제 하루 동안 250mm의 강우량을 보였던 북섬 중부의 타라나키 지역에서도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북섬 중부 지역의 집중 폭우가 서서히 개이고 있으나, 와이카토 강과 왕가누이 강은 수위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고기압 세력권에 접어들면서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  존 키 총리는 지난 2009년도에 마오이 부족 이위 지도자들에게 담수에 대한 마오리 권리에 대하여 인정한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어제 와이탕이 트라이뷰널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물과 관련된 정책에서 담수에 대한 마오리의 소유권에 대하여는 더 이상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키 총리는 어제 담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마오리 이위 지도자들의 주장을 인정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정부 소유의 마이티 리버 탄광의 주식을 금년 하반기에 매각하려는 계획이 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키 총리는 정부는 와이탕이 트라이뷰널에서 제시되는 방안들을 무시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표하여 왔으나, 어제 마이티 리버 탄광의 주식을 매각하는 정부의 계획에 지연이 있을지라도 법원의 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밝히며 한 걸음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l  여성들은 오랜 동안 남성이 IQ가 더 높다는 사실을 인정하여 왔으며,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지만, 뉴질랜드의 경우 여성들의 IQ가 남성들에 비하여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와 에스토니아, 아르헨티나의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하여 약간 IQ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호주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IQ는 거의 같은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오타고 대학교의 한 교수가 밝혔다. 지능 지수를 측정하는 IQ 검사 방식이 소개된 지 약 백 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여성의 IQ는 남성에 비하여 약 5 포인트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전적인 것으로 인정되어왔다. 그러나 오타고 대학교의 짐 플린 명예 교수는 영국의 미디아를 통하여 남성과 여성의 IQ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이제는 여성이 앞서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가사와 육아, 돈벌이 등 여러 가지 업무를 한번에 수행하여야 하는 사회 변화에 따른 빠른 적응이 여성들에게 더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였다. 이번 조사는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호주,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와 서부 유럽 국가들의 여성과 남성들을 대상으로 IQ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