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런던 올림픽 선수촌이 오늘 공식적으로 개장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총 만 육천명의 선수들이 선수촌에 입소하는 것 입니다.
뉴질랜드 올림픽 위원회의 데이브 커리는 뉴질랜드 선수들이 머물 선수촌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갔습니다. 데이브 커리에 의하면 런던 올림픽 선수촌은 자신이 올림픽에 관련하여 종사한지 12년동안 보아온 올림픽 선수촌 중에서 최고라고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멜리사 데이비스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런던 올림픽 개막식까지 2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이곳 올림픽 파크는 대회 관련자 빼고는 거의 텅빈 상태에 있습니다. 뉴질랜드 올림픽 위원회의 데이브 커리는 뉴질랜드 선수들이 올림픽 동안 머물 선수촌을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오늘 뉴질랜드 선수촌을 방문하였습니다. 데이브 커리에 의하면 자신이 지금까지 본 올림픽 선수촌중에서 런던 올림픽 선수촌이 디자인에서는 최고라고 자신이 받은 인상을 전하였습니다. “ 제가 지금까지 가본 선수촌 중에서 런던 올림픽 선수촌이 가장 완성도가 높고 마무리가 잘 되어있으며 공간도 넉넉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봐 온 선수촌 중에서 제일 마무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뉴질랜드 올림픽 선수들이 머무를 선수촌 구조는 2개의 방과 1개의 작은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지금 보시는 방이 올림픽 선수들이 머물 전형적인 형태의 방 입니다. 이곳은 185명의 뉴질랜드 선수들이 머물 단지인데요. 뉴질랜드 대표팀 선수들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선수촌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각국 선수들은 자신들이 머무는 선수촌을 치장하는데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어떻게 단지를 꾸미는지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 선수들이 이곳에 입소했을때 자신들의 집처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도 없습니다.
저희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집처럼 느끼게 하기 위해서 장식할 수 있는 공간들을 라운지에 남겨 둘 예정입니다.” 올림픽 선수촌이 자랑하는 가장 큰 특징은 각국의 선수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식당 입니다. 전용 식당에는 총880개의 더블덱이 들어가 모든 선수들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20개의 트레이닝 훈련장소와 전문 의료 시설이 입주해 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전문 의료 시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역 병원으로 사용지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선수촌 아파트는 올림픽이 끝난 후 일반 아파트로 사용지게 될 예정입니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대해서 크게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선수들이 이곳에 계속 살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 저는 어렵게 만들어진 이 아름다운 선수촌이 일종의 수식어구로 장식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올림픽 선수촌은 가장 아름다울 뿐 아니라 또한 최고급의 럭셔리 단지 이기도 합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제 말에 동의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선수촌은 벌써부터 최고의 시설로 손꼽히고 있지만 한가지 문제는 선수촌에 있는 침대가 5.8피트밖에 되지않아 마히 드라이스데일 같은 선수에게 올림픽 선수촌 침대는 무려 29센티미터나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