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와이카토 매직스와 애들레이드 선더벌드의 ANZ 챔피언십 경기가 한시간 내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4천명의 팬들 앞에서 대망의 경기가 오늘 저녁 펼쳐질 예정입니다. 와이카토 매직스 감독, 노운리 타루오아와 인터뷰를 가져보겠습니다. 매직스 선수들은 최근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지난 16주 동안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른 비결은 무엇인가요? “일단 지난 경기를 보고 다음 경기를 꼼꼼하게 대처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지난주 경기를 토대로 필요한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견뎌주어서 가능했습니다.” 2주전 선더벌드를 17점차로 승리했었죠. 오늘 선더벌드는 핵심 선수들을 대거 선발시킬 텐데요.어떤 전략을 내세우실 건가요? “지난 두세 달 동안 저희가 가진 원칙은 늘 우리다운 플레이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부족했던 것을 보충한 후 준비된 모습으로 뛴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이 곳 해밀턴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었는데요. 홈경기가 얼마나 유리한가요? “여기는 홈 구장인 만큼 이곳에서 뛰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보너스나 다름없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뛴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오늘 경기가 많이 기대됩니다.” 네. 행운을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승한 팀은 오클랜드에서 노던 미스틱스와 준결승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 후 빅슨과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펼치는 만큼 오늘 경기는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빅슨을 상대로 56대50으로 패한 미스틱스 선수들은 오늘 오클랜드에 귀국했습니다. 미스틱스는 그랜드 파이널이 아닌 준결승전을 위해 오클랜드로 귀국했습니다. 빅슨에 패한 미스틱스는 다음주 멜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하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펼쳤지만 실수가 잦았고, 상대팀은 그것을 잘 활용했습니다.” 미스틱스는 경기 초반 5점차로 리드했지만 리즈 우드가 머리 부상을 당한 후부터 주춤했습니다. “같은 팀원에게 부상을 입혀서 너무 미안했어요.” 해리슨의 슈팅 역시 돋보이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원할때마다 슈팅을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경기 상황도 맞아야 하고 다른 공격수들에게도 달린 문제입니다.” 빅슨은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캐서린 라투는 더 당찬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을때 너무나 허탈한 기분이 들었고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상대팀은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다음 상대가 누가 될지는 오늘 저녁 경기를 통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