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이 올해에도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우승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은 어제 열렸던 마지막 3차전 시합에서도 패하여 7년 연속으로 퀸즈랜드 진영에게 연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퀸즈랜드 진영 역시 어제 시합에서 21-20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어제 밤은 뜨거운 경기 열기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라마같은 장면들이 가득 이어졌지만 이제 누가 승자이고 패자인지가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경기 시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워리어스팀 선수였던 브렌트 테이트 선수는 퀸즈랜드 진영으로 1차전에 출전했다가 상대팀 선수에게 호되게 당한적이 있는대 이번 3차전 시합에서는 통쾌하게 상대팀 선수에게 복수를 하였습니다. “ 처음 2번의 경기 시합은 그다지 힘든 경기 시합이 아니었는데 3차전 시합은 정말로 치열한 경기 시합이었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이 먼저 득점포를 열었지만 전세를 뒤집고 나선 것은 퀸즈랜드 진영이었습니다.
퀸즈랜드 진영은 지난 2번의 시합에서와 마찬가지로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의 수비 벽을 뚫는데 성공하여 예전과 마찬가지로 전반 종료 직전까지 앞서 나갔습니다. 뉴 사우스 진영은 상대팀에게 종종 헛점을 보이면 큰 점수차로 패배하곤 하였는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제 모든 짐이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의 토드 커니 선수의 어깨에 놓이게 되었고 토드 선수는 골킥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제 시합의 주인공은 경기 종료 직전에 드롭골을 성공시킨 퀸즈랜드 진영의 쿠퍼 크록스 선수였습니다. “ 오랬동안 열심히 연습해왔던 것이 드디어 결실을 맺어 보상을 받게된 것 같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은 단 1점 차이로 패배하게 되어 다른 때보다 더 가슴이 쓰렸던 것 같습니다. “ 1점 혹은 트라이 한개만 더 성공시켰다면 결과를 바꿀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리키 스튜어트 감독이 이끄는 뉴 사우스 웨일즈 진영은 어제 시합에서 패배하여 내년을 기약해야만 하게 되었지만 퀸즈랜드 진영을 이끌었던 멜 메닝가 감독은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역사상 가장 많은 다승을 이끈 최고의 감독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 매 경기 시합마다 저희가 원했던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퀸즈랜드 진영은 올해 대회마저 우승을 거두어 7년 연속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