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의회가 V8 슈퍼카를 다시한번 푸케코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해밀턴은 지난 개최로 인해 4천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오클랜드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V8 슈퍼카가 푸케코히 다시한번 열리게 됩니다. V8대회는 3일간 펼쳐지며 오클랜드 시의회가 후원을 맡고 V8 호주지사가 프로모션을 맡게 됩니다. “많은 관계자들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오클랜드에서 펼쳐지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존 개최지였던 해밀턴은 V8으로 인해 4천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작년 보고에 따르면 지역 시의회가 이벤트를 개최할때는 경제적 손실에 대한 위험이 있습니다. 해밀턴처럼 될까봐 두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클랜드 시의회측은 경제적 손실은 없을거라고 못박았습니다. “이번 개최는 새로 쓰는 오픈북 패키지가 아닌 후원만 하는 패키지입니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향후 5년간 1천6십만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며 매년 V8으로 인해 13만명의 방문자가 오클랜드를 찾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매년 7백만 달러의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푸케코히 파크는 6백6십만 달러 상당의 투자로 인해 업그레이드 될 전망입니다. 국내 슈퍼투어사는 25만 달러 정도의 후원금이면 충분히 스콧 딕슨과 같은 스타 선수를 초청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이벤트인 만큼 최소한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의회 관계자들은 최소한의 투자로는 경제적 이득을 거둘 수 없을거라고 말했습니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호주의 슈퍼카 대회를 모델로 삼고 개최를 추진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