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대망의 퀸즈랜드 마룬스와 뉴사우스웨일즈 블루스의 오리즌 시리즈 경기가 몇 시간 안에 펼쳐집니다.
마룬스는 7연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블루스는 이번만은 쉽지 않을 거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블루스는 오늘 브리즈번에서 자신있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녁 이들은 퀸즈랜드 홈구장에서 관중들과 마주해야 합니다. 이들은 7년만에 첫 승리를 거두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리키 스튜어트 감독은 이번 경기는 예전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더 강해졌습니다.” 오늘 경기는 리키 스튜어트 감독과 마룬스 감독인, 말 메닝가에게 선수와 감독으로서의 19번째 대결이기도 합니다. 전적은 스튜어트가 10전 8승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말과 제가 원하는게 항상 다르기 때문에 경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마룬스는 스타 선수인 빌리 슬레이터가 결장할 예정이지만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유능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누가 선발될지는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스태프들이 저를 죽이려고 할걸요.” 한편 브롱코스의 국내 출신 선수, 벤 테이오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냉정하게 그의 기량를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정신력과 체력 모두 강한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는 오리즌 시리즈 32년 역사상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경기입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큰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이루는 기회라고나 할까요? ” 블루스가 패배한다면 이들의 꿈은 수포로 돌아가는 대신 마룬스는 7연승이라는 기록을 쓰게 됩니다.
최근 무릎 수술을 받은 마누 바라베이가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며 곧 워리어스 선수들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는 다음주 펼쳐질 브롱코스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입니다. 오늘 훈련장을 찾은 그는 다리 부상을 당한 케빈 락과 컴레이 헤롤과 함께 다른 선수들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 두 선수는 토요일 골드코스트에서 펼쳐질 타이튼스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입니다. 마누가 자리를 비운 동안 슬라이맨클 선수가 그의 빈자리를 채워왔습니다. “1급 선발 명단에 드는 것은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매순간이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선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마이클 락스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어서 그의 향후 선발여부도 기대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