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노장 선수인 마크 토드와 앤드류 닉콜슨이 동료 경마 선수인 캐롤라인 파우, 조나단 패젼 그리고 조날 리처드와 함께 7번째 올림픽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56세인 토드는 선수생활 중 요즘 컨디션이 최고라며 설레임을 나타냈습니다. 4년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마크 토드는 당시 은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나 다시 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변하더군요. 다시 재기해서 경쟁하는 것이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4개의 올림픽 메달을 두개를 거머쥐었으며 이중 두개는 금메달로,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로 손꼽힙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애마인 랜드비가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겪었으나 새로운 말인 캠피노를 데려갈 예정입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런던에 데려갈거란 예감이 들어서 작년부터 속력을 내는 훈련을 했습니다. 준비된 상태입니다.” 그는 동료 선수들 중에 캐롤라인 파우 선수를 이번 올림픽 최고의 기대주로 꼽았습니다. 파우는 2년전 발리대회에서 경주마인 래내모와 함께 우승을 거두었으며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14위를 기록한 후 국내 1위에 올라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많은 경험과 지식이 있으니까 운만 따라준다면 메달을 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토드가 첫 금메달을 딴 1984년 이후 뉴질랜드는 경마에서 9개 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올해 더 추가시키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