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노동당은
와이탕기 조약서의 원본을 이전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경망스러운 돈의 낭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조약서는 현재 웰링톤에 있는 뉴질랜드 기록보관소 건물의
문서 실에 보관돼있으며, 내년에 같은 도로에서 수백 m 떨어진, 근처의 국립 도서관으로 이전될 예정이고, 이러한 이전 비용으로 거의 7백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그란트 로버트슨 노동당 부 당수는 이러한 계획은 정부의 경제정책과 상충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 트레메인 내무부 장관은 이러한 문서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상황설명 자료에 따르면 문서실의 개량작업과 문서를 보존하는 데는 합계 190만
달러가 소요되며, 국립도서관에 새로운 방을 개설하고 서류를 옮기는 비용은 67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서실은 1991년 개장 했으며 문서를 보존하기 위해 냉방상태로 어둡게 설계됐습니다. 그러나
내무부장관은 현재는 보존기술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2.
폭음을
막기 위해 고안은 됐지만, 주류업계는 술값에 대한 최저가를 정하려는 노동당의 시도는 오직 모든 사람들에게
술값만 올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당 이 이러한 계획을 국회에 상정하려 하자, 법무부 관리들은 주류업계의 대표들을 오늘 만날 예정입니다. 노동당
촬레스 차벨 국회의원은, 주류에 대한 최소가격을 정할 수 있는 권한을 법무부장관에게 부여할 수 있도록
알코올 법 개정 법안에 이러한 조항을 추가 시킬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차벨 의원은 최소 가격과 관련된 추가 지시서가 초안된 것은,
정부가 알코올 법 개정 법안을 작성할 때 이러한 문제에 대한 법률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채택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률 위원회는 일반 포도주의 경우 뉴질랜드내 에서는 60센트, 증류주는 81센트, 맥주는 85센트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권고
사항에 따라 모든 알코올 판매점은 향후 주류에 대한 최저 가격에 대한 정부의 고려사항에 정보를 줄수 있도록 정부에 판매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될
예정입니다. 스코트랜드는 유럽에서 지난 5월 알코올의 최저
가격을 정하는 법안을 처음으로 통과 시켰으며,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호주가 이러한 조치를 뒤 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뉴질랜드 정부는 이러한 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3.
정부가
배출량 거래제도 하에서 높은 탄소 비용에 직면하게 되는 날자와 수준에서 모두에서 벗어났습니다.
팀 그로셔 기후 변화 장관은 국민당이 이끄는 정부는 온실 가스
방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나, 포괄적인 배출량 거래제도 하의 유럽에서 벗어난 유일한 국가라고
언급하면서 현재는 불확실한 시대이며, 정부는 가정과 생산 분야에 더 많은 비용을 부과시키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농업분야는
어떻게 해서든 2015년에 배출량 거래제도를 따를 예정입니다. 그러나
메테리아 투레이 녹색당 공동당수는 농업분야를 배출량 거래제도 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뉴질랜드의 깨끗하고 푸른 상표적 가치에 위험을 주는 것으로, 친 환경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을 지연시키고, 오염비용을 납세자들에게
전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뉴질랜드는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생산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내각회의 후 발표된 결정사항은 이러한 탄소 배출량 거래제도
의 계획은 이전에 제의 됐던 것보다 1년 더 뒤로 미룬 2015년
까지 다시 검토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노조는
복지수당 수혜자들이 마약 검사에 불합격할 경우, 복지 수당을 삭감하려는 움직임을 “복지수혜자들에 대한 폭행”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존키 수상은 정부는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이 TV ONE의 Q&A 프로에서 밝힌 새로운 구직 수당을 받는 수혜자들에게만 적용 시킬 것이라는 상세한 검사방안에 대해
아직 작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존키 수상은 어제 브랙 퍼스트 프로에서 이러한 개정은 마약 복용 자들이
마약 사용을 단념케 하는 기회를 돕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조합 총연맹 위원회 헤랜
켈리 회장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조치는 실제적으로 사람들을 취업 시키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산림업계의 사장들은 이러한 조치에 환영을 표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조치를 여러 해 동안 요청했으며, 지금의 이 시간이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언급하면서, 수백만 달러의 장비를 운전하는 사람이 알코올이나 마약에 영향을 받는 것을 원하는 계약자는 없으며,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5.
어제오후
던니든의 한 가정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하여 두 사람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2시경
모스지엘의 골돈 로드의 한 가정집에 화재가 발생한 후 17세와 18세의
남자가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서 대변인은 이 두 사람은 가스 폭발 당시 9kg짜리 LPG
가스통 에서 가스를 흡입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두사람은 심한 화상으로 더니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한 사람은 위독한 상태이고 또 한 사람은 심각한 상태라고 앰브런스 대변인을 말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이 약간 먼저 그 집을 나섰으며, 경찰은 이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아는 모든 것은 이 사람이 모자를 쓰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3대의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 그 집은 불에 타고 있었습니다. 더니든
경찰은 화재 발발후 그집을 떠난 사람의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6.
크라이스트처치
에서 한 여인이 심하게 폭행을 당해 지난 주말 사망한 후 한 남자가 살인죄로 기소됐습니다.
41세의 미첼 매리 로랜스 여인이 지난 토요일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린
우드에서 지난 6월 10일 오후 1시쯤의 사건 이후 줄 곳 병원에 있었습니다. 심한 상해죄로 기소된 52세의 크라이스트처치 남자인 티모시 조셉 포레이 씨는 로랜스 여인의 죽음으로 어제 오후 살인죄로 죄목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행해진 부검의 잠정적인 결과는 로랜스 여인의 죽음이 머리 타격으로 인한 합병증의
결과 라고 발표했습니다. 포레이 씨는 오늘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재판소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l 오클랜드 시티 병원의 준 비상 심장 수술 대기 환자 리스트에 있던 환자가 검사 결과를
잘 보이지 않는 팩시밀리 사본으로 잘못 판정되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어제 보건 복지와 장애인 위원회의
안토니 힐 워원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며, 지난 2004년
가정의가 다른 사람의 기록을 보내준 것을 잘못 보고 처방하여 82세의 머빈 맥알파인씨의 사망 사고를
연상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우 아직 사망한 환자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지난 2009년도에 환자의 가정의로부터 팩시밀리로 보내온 환자의
기록에는 심장 기능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비정상으로 되어 있는데, 이를 오클랜드 병원의 심장 부서에서는
이를 양성으로 판독하여 사고를 일으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에서는
지역 내에서 전자 정보로 처리하도록 시스템이 개발되어 이와 같은 사고를 최소화하려는 방안으로 처리 중이지만, 잘
보이지 않는 팩시밀리 사본인 경우 원본을 확보하지 않은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하였다.
l 경기 압박이 심해지면서 교통량이 줄어들고 또 도로 확충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서
오클랜드의 교통 정체 현상이 2004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큰 규모의 모터웨이 확장 공사들로 러시 아워의 사고에 의하여 정체될 현상들을 분산 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대중 교통 수단도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를 지나는 출근 시민들은 지난 해 보다 약간 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전반적으로 모터웨이를 지나는 평균 속도는 매 킬로미터 당 42초가
소요되어, 지난 2009년도의 54초에 비하여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으로 향하는
퇴근길의 속도는 매 킬로미터 당 32초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지난
해 3월의 36초 보다 소통이 수월한 것으로 어제 오클랜드
카운실의 도로 교통 위원회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l 뉴질랜드 내에서 구직이 어려워지면서, 고용을 하려는 고용주로부터 구직 사기 사고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의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은행 수표 364건으로 총 금액이 2백 5십만 달러에 이르는 위조 수표들을 적발하고 이를 중도에서 방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의 관계자는 해외에 특히 나이지리아로부터 허위 구인 광고를 트레이드미, 시크 또는 검트리 등의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 이들의 허위 광고에 구직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은행 구좌와 여권, 운전 면허증 등의 사본을 요청하여 이를 이용하여 허위 수표를 만든 후 일부는 자신의 구좌에 입금시키고 나머지 많은 부분은 해외로 보내도록 하는 사기로 밝혔다. 세관 관계자는 다행히 사기 사건의 초기에서 적발이 되어 아직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신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며, 해외로 보내지는 수표들이 한 사람 이름으로 발급이 된 것에 의심을 갖고 수사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밝혔다. 트레이드미의 보안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기 사건에 걸리지 않기 위하여 구인 광고의 영문법 또는 철자 등을 확인하고, 또한 회사 이름의 이메일이 아닌 핫메일 또는 지메일을 이용한 이메일 광고 등에 조심하며, 업무와 관련 없는 송금 의뢰 같은 것을 요청할 경우 즉시 중단 또는 재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