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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 2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l  주류 구매를 허용하는 나이를 올리자는 국민들의 의견이 헤럴드지의 디지폴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어떤 라이선스 종류에 불구하고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나이를 올리는 의견에 지지를 표하였으며, 25% 정도는 리쿼 스토어나 수퍼 마켓에서의 주류 구입은 올리지만, 식당과 바 등에서는 현재의 18세를 유지하는 데에 동의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지난 해의 조사 결과에 비하여 주류 구입 나이를 올리자는 데에 대한 지지도가 약간 떨어졌으나, 전반적으로 음주 허용 나이를 올리자는 데에는 80% 정도가 지지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뉴질랜드의 과음 폭음 문화를 없애고자 하는 목적으로 알코올에 대한 법안을 개정하는 움직임에 때를 맞추어 진행되어, 이 달 하순경 국회에서 있을 마지막 심의 자료에 보완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l  구직 신청을 하였으나, 약물 검사를 거부하는 실업 수당 수혜자들은 내년 중반부터 복지 수당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 정부는 복지 시스템 개혁의 다음 단계로 실업 수당을 받고 있으며 구직 신청을 한 수혜자가 마약 또는 약물에 대한 검사를 거부한다면 구직 신청 및 복지 수당을 취소하는 것으로 밝혔다. 사회 개발부의 폴라 베넷 장관은 어제 새로운 복지 시스템 개혁 법안을 준비 중이며, 마약과 약물을 복용하는 수혜자들을 줄이기 위한 약물 검사 조건을 추가하여 수혜 기준을 강화할 방침으로 밝혔으나, 약물 검사 기준에 대하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국민당의 선거 전 준비된 정책안에는 실업 수당 수혜자로 고용주가 약물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것을 우려하여 구직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실업 수당이 취소되며, 또한 약물 검사로 약물 복용이 확인되어도 실업 수당이 취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  오클랜드의 중고등 학교에서 중퇴를 하는 남태평양 계 학생들의 수는 지난 5년 동안 40% 정도 줄어들었으나, 마오리 학생들의 수는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에 있을 청소년 범죄 회의에 제시될 자료에 따르면 남태평양 계 학생들의 퇴학자 수는 2007년도에 학생 천 명 당 12.5명에서 지난 해 7.5명으로 줄어들었으나, 백인 학생들의 4.2명에 비하여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마오리 학생들의 퇴학율은 2007년도 17.4명에서 지난 해 16.9명으로 나타나, 유러피한 학생들의 수에 비하여 네 배나 높으며 남태평양 계 학생들에 비하여도 두 배 반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법원의 앤드류 베크로프트 판사는 심각한 청소년들의 범죄들은 70% 이상이 학교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어떻게 하여 십대 학생들을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으로 관계자들에게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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