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06.28 21:29

월드TV 한국채널(6.27)

조회 수 13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2 6 27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사우스랜드 시냇물로 프래킹에 의한 폐수 방출돼

- 고의적으로 아시안 남성을 들이받은 은행 투자가의 공판

- 남섬 남부 지역에 폭설 피해 발생

- 다음 시즌 럭비선수 서니 빌 윌리암스의 향방

 

 

<NEWS>

 

1.     3뉴스는 논란이 많은 채광 기술인 프래킹이 국내에서 실시된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프래킹은 지난 1995년 사우스랜드 오하이 남부의 가스 원천 두 곳에서 시행됐습니다. 그리고 수백만 리터의 물과 함께 사용된 프래킹 용액이 인근 시냇물로 방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우스랜드의 시냇물은 송어 잡이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지난 90년대, 이 곳에는 프래킹 용액과 폐수가 방류됐습니다. “당시에 업계는 안전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그 동안 이곳과 타라나키에서 발생한 사태를 보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1995년에 두 가스 원천은 탄층 가스 채취를 위해 채굴됐습니다. 그리고 채굴에 사용된 프래킹 기술을 위해 물, 모래와 포름알데히드 용액 95리터가 사용됐습니다. 프래킹 용액 제조사 할리버튼은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할리버튼은 프래킹 용액의 안전성에 대해 보고한 바 있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방식을 도입해 있으면서도 이것이 국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역의회 조차도 2012년까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채광작업을 중단함과 함께 환경피해에 대한 관찰도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21개월간 가스 원천은 가동 중이었고, 천백만 리터의 폐수가 시냇물로 방류됐습니다. “원래 이 시냇물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탄층에서 발생한 폐수로 오염됐습니다.”

사우스랜드 환경국이 폐수 방출을 승인한 사실은 일부만 알고 있을 뿐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사우스랜드 주민들이 우려할 문제는 아닙니까? “94-95년에 발생한 사태인 만큼 지금 우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사우스랜드 환경국은 과거에 프래킹이 시행된 일 조차 알지 못한 만큼, 환경오염 관찰도 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는 지역의회의 감사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문제가 없다며 감사는 필요치 않다고 답했습니다.

 

 

2.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공판에 선 유명 오클랜드 투자가가 아시안 갱단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자신을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이 홀라이트는 고의적으로 김송진씨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사고 현장을 떠난 뒤 홀라이트가 한 111신고 전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신호등에서 말싸움을 벌인 뒤 김송진씨는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입었습니다. 오늘 그에게 사고를 입힌 가이 홀라이트의 111신고 전화 내용이 공판에서 공개됐습니다. 홀라이트는 신고 중 무섭게 생긴 김씨가 위협적인 태도로 자신의 차 쪽으로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홀라이트는 그에게서 도망가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차 앞바퀴가 그의 다리를 친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 났고 그냥 차를 몰고 갔습니다.” “그때 그를 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 알고 있었습니다.” 홀라이트는 그를 친 것을 알고도 그냥 질주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111에 신고했습니다. “제게 접근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가 계속 제 차 쪽으로 접근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차를 몰고 갔습니다.” 홀라이트측 변호사는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라, 그저 홀라이트가 공포에 사로잡혀 당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와 싸우거나 그를 해치려 한 의도가 아니라, 단지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입니다.” 공판은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예정입니다.

 

 

3.     남섬 남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넬슨과 퀸스타운 운전자들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넬슨 인근 6번 국도에서 한 사륜구동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습니다. 이같은 사고는 10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워 오전에 자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동이 트기도 전에 도로밖으로 떨어지는 차량도 많았습니다. 한 신문 배달차는 도로에서 미끄러져 사이클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한 운전자는 다행히 울타리를 들이받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심한 부상은 없었습니다.

오늘 도로가 얼음과 눈으로 덮여 운전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퀸스타운 아써스 포인트 인근에서는 구급차와 소방차들도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구급차와 소방차는 도로에서 나무숲으로 떨어진 자동차 사고에 출동했습니다. “코너를 돌면서 차가 미끄러졌는데 부상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어린이들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통학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올지 모르겠어요.” 결국 버스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학교에서 출발했을때는 괜찮았는데 상황이 악화돼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서해안 리프턴 역시 50년만에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차가 다니기 어려워서 차를 몰고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미끄러워서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폭설로 인해 나무가 추락하면서 리프턴 인근 고속도로가 차단됐습니다. 여기에도 눈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넬슨 사무실로 출장을 가는 길인데 도로가 막혀버렸네요.” “눈이 자주 오지는 않으니까 최대한 즐겨야죠.” 오늘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일 도로는 더욱 꽁꽁 얼 것으로 보입니다.

 

 

4.     스콧 가이 살해 혐의 공판에 오늘 마지막 증인이 출석했으나 유언 맥도널드는 증언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스콧 가이가 살해된 경위에 대한 검사측 주장이 있었습니다. 스콧 가이는 어둠 속에서 경트럭을 타고 드라이브웨이에 도착해 게이트를 열던 중 사망했습니다. 따라서 스콧이 살해범을 보았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탄도학자 월쉬는 만약 스콧이 살해범을 봤다 해도 산탄 총을 소지한 살해범과 몸싸움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산탄 총을 겨눈 범인과의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경찰은 스콧이 두 발의 총에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콧의 목에 명중한 첫 번째 총탄은 3-3.5미터 거리에서 발사됐고 두 번째 총탄은 스콧이 바닥에 쓰러지면서 얼굴과 팔에 맞았습니다. “왼팔이 얼굴 가까이에 있었고, 그때 총탄이 팔을 가격했습니다.” 월쉬 박사는 총탄으로 인해 스콧의 모자에 생긴 구멍을 통해 스콧의 자세를 증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멍을 보면 뒤쪽 방향으로 비스듬히 총탄이 지나갔습니다.” 두 번째 발사된 총탄은 농장 울타리에 맞았습니다. 검사 측은 살해범이 농장 가장자리에 서 총을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총탄이 어떤 산탄 총에서 발사됐는지는 밝혀낼 수 없으나 제조사마다 다른 케이스를 사용하는 만큼 탄약의 출처는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탄약 한 개는 스콧의 시신 주변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는 스콧의 목에 박혀 있었습니다. 탄약은 윈체스터 부시맨 카트리지의 5번 탄환이었습니다. 이는 흔히 사용되는 탄약이며 유언 맥도널드 자택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검사측은 유언 맥도널드가 산탄총으로 스콧 가이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고측은 전기 정비사와 총기 전문가를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유언 맥도널드는 증언에 나서지 않을 예정입니다. 내일은 피고측의 최종 변론이 있을 예정이며 이르면 금요일에 배심원단의 평결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5.     건설업계의 어려움과 양모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오클랜드의 한 방적 공장이 폐쇄되고 7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정부가 창출하겠다는 10만 개의 일자리는 전문직에 국한될 것으로 나타나면서 방적 공장 직원들의 미래는 더욱 불확실해졌습니다. 25년간 노만 엘리슨 방적 공장에서 일해온 실비아 샌즈는 새 일자리를 구해야 합니다. “전직원이 오랜 기간 일해왔는데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5년 이하의 직원은 몇 안됩니다.” 공장을 소유한 카페트 제조사 카발리어는 양모 가격 상승과 건설업계의 둔화로 인해 공장 폐쇄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노만 엘리슨 공장에 앞서 오아마루의 서밋 방적 공장 직원 50명도 공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바 있습니다. 공장 직원들은 정부의 나태함을 탓했습니다. “정부가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고 방치하면서 계속해서 공장이 문을 닫고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6.     12월에 라디오 라이브가 노동부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1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학력자, 특히 남성에게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남성, 특히 백인 남성에게 기회가 많이 열릴 것입니다. 여성, 마오리, 남태평양 인들은 직장을 얻을 확률이 낮습니다.” “저는 자주 노동 관련 보고를 받는데, 약간씩은 다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노동부 장관은 단기적으로 크라이스처치에서 기술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곧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라이스처치 재건을 돕고 싶고 새 기술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뉴질랜드는 기술직을 훈련시키고 고용하는 제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게 앞으로 정부와 노조가 해야 할 일입니다. 기술자들의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발을 들이기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부 장관 스티븐 조이스도 이에 동의하며, 크라이스처치 재건이 마무리된 후 숙련도가 높은 기술자들은 고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술직의 길을 소수의 사람들이 아닌 모두에게 열어주는 일이 정부에게 남은 과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7.     오늘 거행된 파에로아 사업가 조르단 부다우리스의 장례식에는 천 명 이상의 시민이 참석해 그를 추모했습니다.

 

시장은 부다우리스가 파에로아의 가장 훌륭한 시민중 한 명이었다고 말하며, 그의 죽음이 파에로아 전체에 큰 충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좁은 파에로아 전쟁 기념관에 천 명 이상의 조객이 모여 조르단 부다우리스를 추모했습니다. “그는 큰 열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가족은 부다우리스의 장난기와 웃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를 알던 친구들, 가족, 특히 아이들이 그를 잊고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랄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오전 부다우리스는 그의 식당 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여전히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식당 밖에 놓여진 추모 선물을 파손한 2명을 체포했지만, 부다우리스의 죽음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큰 충격이었죠. 솔직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여기서 일어나다니요. 부다우리스를 개인적으로 알았던 그렇지 않았던 간에, 파에로아의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파에로아 주민들은 부다우리스가 인정이 많고 따뜻한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희에게 친구였고 아버지와도 같았습니다. 진지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 출신의 부다우리스는 1982년에 뉴질랜드로 이주해 8년 전 파에로아에 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백 명 이상의 주민들이 부다우리스의 유가족을 위한 추모 현수막에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저는 이제 제 친구이자 형제 같았던 그에게 작별 인사를 고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르단이 자주 쓰고는 했던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파에로아, 당신들은 전설입니다.”” 천 명 이상의 파에로아 주민들은 한 마음으로 부다우리스를 추모했습니다.

 

 

8.     홀든 제조자 제네럴 모터스는 연료 탱크 결함으로 인해 시보레 크루즈의 북미 출시 모델을 회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629대의 홀든 크루즈가 회수될 계획입니다. 홀든은 예방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현재까지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결함을 수리하는데 드는 시간은 약 40분이라고 합니다.

 

 

9.     대기 상태인 전자 제품이 사용하는 전력은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내에서는 대기 상태인 전자 제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총 억 달러 이상이라고 합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전기세의 정확한 액수를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는 많이 사용하면서, 별로 이득은 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대기 상태로 놓아둔 전자 제품입니다.” 이와 비슷한 광고는 많았지만, 실제로 벽 스위치를 이용해 전자 제품을 꺼 두는 이들은 몇이나 될까요? “전자 제품을 사용한 후 벽 스위치를 끄는 건 너무 귀찮잖아요? 그건 아무도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날 리가 없잖아요.” 게임기 콘솔은 대기 상태로 놓아두면 일 년에 16달러 상당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실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정집의 10분의 1은 전기세의 정확한 액수를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 ‘Electricity Authority’ CEO는 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또한 모르고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전력 회사들 사이의 경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EECA 또한 전자 제품의 전원을 완전히 꺼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자 제품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이용하고, 매우 오랜 시간 동안 대기 상태로 놓아둡니다. 스피커, 컴퓨터 등의 전자 제품들이죠. 이 제품들은 일 년간 사용할 때 드는 비용보다 대기 상태일 때 드는 비용이 더 많습니다.” 대기 상태인 전자 제품으로 인한 비용은 가정집 전기 사용료의 평균 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 년간 낭비되는 전력은 넬슨 전체에 일 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벽 스위치를 끄는 습관은 전력의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   노동당 의원 미건 우즈가 존 키 총리의 국유자산 매각 선거 운동을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에 비유하는 트윗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우즈는 말이 심했다고 인정하며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노동당 대표 데이비드 시어러는 국유자산 매각 국민 투표를 위한 서명을 모으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화제가 된 것은 그의 노력이 아닌, 노동당 의원 미건 우즈의 히틀러 발언입니다. “그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건은 사과했고, 전혀 그럴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우즈는 존 키 총리의 국유자산 매각 선거 운동을 히틀러와 나치당에 비유하는 트윗을 기재했습니다. “히틀러도 확실한 주제로 선거 운동을 했고 우승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행동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우즈는 오늘 어제 제 발언은 흥분한 상태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말이 심했고, 사과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초점을 맞춰야 할 주제는 국유자산 매각과 국민 투표를 위한 서명 운동인데, 그녀의 발언은 초점을 엉뚱한 곳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윈스턴 피터스는 국유자산 매각에 관련해 다음 총선거가 끝나고 노동당 또는 국민당이 NZ 퍼스트당과의 연립을 필요로 한다면, 저는 국유자산을 다시 매입할 것을 조건으로 삼을 것입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절대 굽히지 않을 주장이십니까? “굽히지 않을 겁니다.” 매입에 필요한 총 자금은 70억 달러입니다. “교섭의 결정적인 사항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손을 잡을 생각은 없습니다.”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국유자산을 다시 매입하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70억 달러를 어디선가 구하겠다는 약속은 쉽게 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피터스 다운 방법입니다.”

현재 국유자산 재매입을 약속하는 당은 NZ 퍼스트당뿐입니다. 국민당과 손을 잡지 않은 적은 규모의 당이기 때문에 가능한 발언입니다. 하지만 피터스와 연립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후보인 노동당과 녹색당 모두 피터스의 약속은 실행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1.   크리스마스 섬 북쪽에서 또 한 척의 피난민을 태운 배가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3명의 선객은 모두 여성과 아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두 상선이 약 120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크리스마스 섬 근처에서 배가 뒤집혀 피난민 9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12.   오늘 아일랜드 북부에 위치한 이니스킬린에 여왕의 역사적인 방문이 있었습니다. 여왕은 천주교와 개신교의 성직자들과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지며, 아일랜드 북부에 있는 천주교 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여왕은 또한 11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1987 IRA 영령 기념일 폭격의 유가족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   영국 경찰은 아이 한 명이 숨진 연립 주택 폭발 사건이 계획된 범죄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폭발은 두 블록 떨어진 주택의 창문까지 깨뜨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웃들은 폭발이 일어나기 전 가스 냄새를 맡았다고 보고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전 지역에서 가정 내의 언쟁이 있었다는 제보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14.   무너진 CTV 건물의 현장을 조사한 엔지니어가 지진 후에도 며칠간 지속된 화재의 원인이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엔지니어 그레이엄 프로스트는 조사를 위해 현장에서 30개의 샘플을 채취해 조사한 후, 오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레이엄 프로스트가 도시 특별 구조팀의 부탁으로 무너진 CTV 건물을 조사했을 때, 가장 먼저 주목했던 것은 기둥과 바닥을 구성하는 콘크리트의 경도였습니다. “바닥에서 콘크리트 샘플을 채취해 조사했습니다.” 엔지니어 롭 헤이우드 또한 콘크리트에 주목하며, 기둥을 분필에 비교했습니다. 그는 크레인으로 기둥을 들어 치우려고 했을 때, 기둥이 부서져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콘크리트가 지나치게 쉽게 분해되었습니다.” 프로스트는 또한 1층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6대의 차량이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자동차에서 화재가 시작되었고, 또한 불이 탈 수 있는 연료를 마련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스트는 건물이 무너진 원인은 3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가장 유력한 원인은 기둥과 들보를 잇는 이음매라고 발표했습니다. “기둥과 들보를 잇는 이음매가 약했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너무 쉽게 부러질 수 있었고, 부러진 후에는 건물의 나머지를 지탱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내일은 2010 9월 첫 지진 이후 건물을 점검했던 엔지니어들이 청문회의 증인석에 오를 예정입니다.

 

 

<경제뉴스>

 

l  뉴질랜드 달러는 오늘 대부분의 외환에 대해 약세를 띠었습니다. 호주 달러 대비 78.46센트, 미화 대비 78.94센트를 기록했습니다. NZX50 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NZ 석유&가스가 3센트 상승, NZX Ltd 2센트 올랐습니다. ASB 증권거래소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NZ 석유&가스의 쿠페 원천 확장 계획 발표로 인한 뉴질랜드 달러의 상승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다소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 플레처 건설에 매각 압박이 있었다고요? 호주 건설자재 공급업체 아보럴이 수입 하락을 발표하면서 플레처 건설에 타격이 예상됐고 플레처 투자자들이 시장 불안을 이유로 매각 압박을 가했습니다.

 

 

<스포츠뉴스>

 

n  소니 빌 윌리엄스 선수가 럭비리그에 복귀하기로 결정해 조만간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26세의 스타 선수인 그는 예전부터 NRL 복귀를 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윌리엄스의 매니저와 루스터스 사이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서 윌리엄스는 다음 시즌부터 1년간 루스터스에서 뛸 예정입니다. 루스터스가 샘 패릭등 국내 선수를 불도그스로 이적시킨 것도 윌리엄스를 영입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윌리엄스는 올해 연말, 일본에서 12번의 경기를 뛰기로 계약하기도 했습니다. 루스터스는 일본 활동을 끝내고 팀에 합류해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말까지 럭비협회측과 선수는 물론 홍보대사로도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일본 활동이 끝나기전까지 루스터스와 공식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NZRU 회장, 스티브 츄스와 치프스의 데이브 리니 감독은 윌리엄스의 향후 계획을 알고 있지만 본인이 직접 발표할때까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오늘 윌리엄스 매니저가 밝힌바에 따르면 일주일 내로 기자 회견을 통해 모든 내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윌리엄스 또한 루스터스와 1년 계약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다음 시즌전까지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월드컵까지 아직 시간이 많은 만큼 그는 생각을 바꿀 시간이 충분합니다. . 게다가 내년에는 럭비 리그 월드컵도 열립니다. 현재 확실히 알 수 있는것은 윌리엄스가 이번 금요일 저녁 하일랜더와의 경기에 출전할거란 점입니다. 한편 애런 크루던 선수는 아킬레스 부상을 회복하며 이번 경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슈퍼럭비 팀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입니다.

 

 

n  올 블랙스와 아일랜드의 시리즈전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하일랜더는 지난 크루세이더와의 경기에서 33점차로 패한바 있습니다.

 

그동안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해왔으며 제이미 조세프 감독 역시 남다른 각오를 보였습니다. “팀의 역사를 걸고 싸워야지요.” 6명의 선수가 이번주 금요일 치프스전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애런 스미스 선수는 시즌 초반 치프스를 상대로 승리했던 기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엄청 오래전같지만 시즌 초반에 승리한게 어떻게 보면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하일랜더를 상대로 2319로 패한 치프스는 지금 더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니 빌 윌리엄스 같은 무시무시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전면 대결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 팀인 만큼 더 잘해야지요.” 현재까지 44점을 기록한 하일랜더는 98패를 거두며 8위에 올라있지만 여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강호들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막바지가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n  국내 사격 선수인 라이언 테일러의 런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지난 아테나 올림픽에서 50미터 사격 부문에 출전했던 그는 국내 사격 위원회가 실수를 했다며 법정 소송을 준비중입니다. 레빈 출신의 라이언 테일러는 런던 올림픽 출전을 위해 모든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는 급여도 받지 않고 5주간 유럽에서 펼쳐진 출전 자격 대회에도 참가했지만 결국 지금은 항소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급여도 받지 못했고요. 현재 변호사도 선임한 상태입니다. 실망스러워요.” 국제 대회에도 두차례 출전했던 테일러는 국내 사격 선수 중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러나 한개밖에 없는 출전 자격은 제넌 맥킨지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국내 사격 위원회의 조건대로라면 올림픽 출전자격은 테일러에게 돌아가야 했습니다. 테일러는 1976 올림피안 사격 위원회로부터 NZRC가 그의 점수를 기록해두지 않아 출전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실수가 있어서 재검토하길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의 변호사가 공개한 NZOC가 보낸 문서에 따르면 테일러의 이름은 후보에도 올라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NZRC는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절했으며 NZOC는 테일러에 대한 정보가 없는만큼 출전 선수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랭킹 70위에 올라있는 테일러는 이번 올림픽에서 상위 16위에 들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제 성적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지난 올림픽에서 동메달도 가능했을 성적이죠.” 법정 소송을 앞두고 있는 그는 당분간 부친의 건설회사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n  국내 테니스 1위인 마리나 아라카비치 선수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폴란드의 얼스라 반스카 선수를 상대로 첫 두세트를 내준 아라카비치는 그 후 6-4, 6-4를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아라카비치는 세계 랭킹 23위인 이탈리아 출신, 리비타 빈치를 상대로 다음 경기를 펼칩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라파엘 나달이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라파엘 나달과 브라질 출신의 토마스 벨루치를 상대로 1회전을 펼쳤습니다. 둘은 비슷한 유니폼을 입은 만큼 경기 스타일도 비슷했습니다. 나달은 두번이나 벨루치에게 리드당하며 만만치 않을 경기가 될 것을 암시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나달이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4번째 세트에서 타이브레이커를 기록하며 벨루치에게 자신의 위력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타이브레이커에서 7-0을 기록한 그는 이후 이어진 세트도 6-2, 6-3으로 이기며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편 앤디 마릭은 한시간 반동안 니콜라이 다비덴코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는 6-1,6-1,6-4을 거두며 2회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페트라 크비토바가 아크굴 아만무라도바를 20으로 제압하며 2회전에 안착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비로 중단되기도 했지만 6-4, 6-4로 승리를 거두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세레나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탈락하며 비너스 윌리엄스와 같은 처지에 놓였습니다.

오늘 바르보라 잘라보바 스트리코바를 상대로 6-2 6-4을 기록하며 패했습니다. NRL 16라운드를 마친 워리어스가 아직 8위안에 들지 못한 것을 실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6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선 마지막 뒷심을 발휘해야할 때입니다. 5일간 훈련을 가진 워리어스는 다음 싸움을 준비중입니다. 샘 위치 선수는 6월에 거둔 실패가 끝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해낼 것입니다. 저희에겐 그럴만한 정신력이 있으니까요.” 워리어스는 늘 시즌 끝에 항상 잘해온 만큼 지금이야말로 팀이 빛날 시기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이 워리어스에게 가장 강한 시기입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남은 10경기에서 1승만 더 거두면 상위 8위안에 들 수 있는 상황입니다.

브라이언 맥클레이넌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8위 안에 들거라 확신해왔습니다.” 10경기 중 5번은 원정 경기이며 남은 5경기는 홈경기입니다. 마운트 스마트에서 카우보이스와 첫 경기를 펼치는 반면 후에는 브리즈번과 타운스벨 그리고 펄스를 가야합니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거란 자신이 있습니다.” 내이던 프렌드 선수가 부상을 회복하며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선수들은 부족한점을 채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승리에 대한 자신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일요일 경기는 포기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날씨>

 

u  현재 남섬 서부 지역은 폭풍우의 영향을 입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남섬 남부에는 호우가 내렸으며, 피요드랜드는 50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현재 북부 지역에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스키장에도 반가운 눈이 내렸습니다. 리마커블스에 11cm, 코로넷 피크에 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서부와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 기스본, 혹스베이, 크라이스트처치 등 동부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현재 저기압 전선이 남섬을 지나고 있으며 북섬은 내일 오전 맑겠습니다. 또다른 저기압 전선이 오늘밤 전국을 지날 것으로 보이나 그 뒤로 고기압 전선이 다가오면서 내일 오후는 맑겠습니다. 남서풍주의보: 캐틀린스, 클루싸, 더니든 서풍주의보: 혹스베이, 타라루아 현재 차가운 남서풍이 남섬 남부의 기온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북섬에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남섬 날씨:
오늘밤 소나기, 사우스랜드와 피요드랜드 눈
내일 서해안 소나기, 뱅크스 반도 소나기

 

북섬 날씨
오늘밤 소나기
내일- 대체로 소나기

 

주요 도시: 오클랜드, 해밀턴, 더니든 소나기, 나머지 맑음, 남서풍

 

금요일:
북섬 북부 소나기
남섬 남부 소나기

 

토요일:
북섬 맑음, 기스본 소나기
남섬 맑음

 

일요일:
북섬 맑음
남섬 맑음


  1. '뉴질랜드 일일 뉴스' 코너 안내

    Date2011.08.02 Byadmin Views53418
    read more
  2. 호주한국일보 (7월 3일자)

    Date2012.07.04 Byadmin Views470
    Read More
  3. 월드TV 한국채널(7.2)

    Date2012.07.03 Byadmin Views576
    Read More
  4.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7.3)

    Date2012.07.03 Byadmin Views542
    Read More
  5. 호주한국일보 (7월 2일자)

    Date2012.07.02 Byadmin Views490
    Read More
  6. 월드TV 한국채널(6.29)

    Date2012.07.02 Byadmin Views545
    Read More
  7.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7.2)

    Date2012.07.02 Byadmin Views499
    Read More
  8. 호주한국일보 (6월 30일자)

    Date2012.07.02 Byadmin Views458
    Read More
  9. 월드TV 한국채널(6.28)

    Date2012.06.29 Byadmin Views552
    Read More
  10. 호주한국일보 (6월 29일자)

    Date2012.06.29 Byadmin Views496
    Read More
  11.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6.29)

    Date2012.06.29 Byadmin Views614
    Read More
  12. 호주한국일보 (6월 28일자)

    Date2012.06.28 Byadmin Views1410
    Read More
  13. 월드TV 한국채널(6.27)

    Date2012.06.28 Byadmin Views1355
    Read More
  14.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6.28)

    Date2012.06.28 Byadmin Views2167
    Read More
  15. 호주한국일보 (6월 27일자)

    Date2012.06.28 Byadmin Views2273
    Read More
  16. 월드TV 한국채널(6.26)

    Date2012.06.27 Byadmin Views674
    Read More
  17.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6.27)

    Date2012.06.27 Byadmin Views543
    Read More
  18. 호주한국일보 (6월 26일자)

    Date2012.06.26 Byadmin Views517
    Read More
  19. 월드TV 한국채널(6.25)

    Date2012.06.26 Byadmin Views536
    Read More
  20. KCR 가톨릭 한국어 방송(6.26)

    Date2012.06.26 Byadmin Views566
    Read More
  21. 호주한국일보 (6월 25일자)

    Date2012.06.25 Byadmin Views56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07 Next
/ 10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