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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2 20:09

월드TV 한국채널(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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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1일 뉴질랜드 뉴스크기변환__wtv.jpg

 

TV3 자막뉴스 (월드TV 한국채널 제공)

 

 

<해드라인>

 

- 유언 맥도널드에 대한 부인 애나의 진술

- 메탄 가스 검출로 헌틀리 탄광 폐쇄

- 3차례 규정위배로 단속된 보이레이서 자동차 폐기처분돼

- 올블랙스 아일랜드 3차전에 댄 카터 불참

 

 

<NEWS>

 

1.     애나 맥도널드가 오빠 스콧 가이를 살해했냐는 질문에 남편 유언 맥도널드가 어떻게 답했는지 오늘 공판에서 밝혀졌습니다.

 

애나 맥도널드는 남편 유언에게 오빠 스콧 가이를 살해한 것이 사실인지 물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뭐라고 대답하던가요?” “자신은 절대 아니라고 했습니다.” 애나는 유언이 복수를 위해 스콧 가이 부부의 주택을 망치로 훼손한 것과 관련해서도 진술했습니다. “그럴 정도로 반감이 많았으면서 제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어요. 부부사이라면 그런 이야기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유언은 협박성 낙서도 스콧의 부인 카일리에게 겁을 주기 위한 것임을 시인했습니다. “너무 괴로웠어요. 충격적이고 무서웠습니다.”

3개월 전 유언은 스콧의 농장에 있는 오래된 농가에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당시 우편배달부였던 브랫 맥도널드는 농가 우편함에서 메모를 발견했습니다. 메모에는 교활한 여자-당신이 준 만큼 돌려받을 것이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2008년부터 2009년 초까지 우편배달부였던 에마 비니도 또다른 메모를 발견했습니다. “그에게서 떠나라, 교활한 여자 카일리주택 훼손 사건 발생 일주일 뒤에는 또다른 메모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당신도 사랑하는 것을 빼앗긴 기분을 알겠지.” 유언 맥도널드측 변호사는 이 메모의 존재 여부를 의심했습니다.

지어낸 이야기 아닙니까?’ “아닙니다.” “처음부터 메모는 없었죠.” “분명히 있었습니다.” 유언 맥도널드는 주택 방화와 훼손 혐의는 인정한 반면 메모와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카일리 가이는 스콧이 사망하기 전까지 메모를 본 적이 없으며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스콧 가이의 사촌형제 앤드류 마샬의 살해 용의자에 대한 공판 판결이 선고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취재진은 호주 퍼스에 머물고 있는 앤드류 마샬의 부모와 인터뷰를 나눴으며, 오늘 공판에서는 판결이 이루어졌습니다. 스테판 슈미트는 앤드류 마샬을 민 것은 사실이나 호텔 밖으로 떨어뜨리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과실치사로 받아들였습니다. “어떤 것도 앤드류를 되살릴 수 있는 판결은 없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원망으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고통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8일간의 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혹스베이에서 호주 퍼스를 찾은 마샬의 부모는 판결 후 감정이 복받쳐올랐습니다. 이들은 가해자 슈미트의 진술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가능한 한 참고 들으려 했는데, 뻔한 거짓말을 하는 그의 진술을 듣고 있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마샬의 사망으로부터 10개월 전에는 사촌형제 스콧 가이가 피살되는 참사가 계속됐습니다. “너무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지만, 가족들을 오히려 더 강인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밤 귀국할 예정인 마샬 부부는 오는 9월 선고공판 참석을 위해 호주로 다시 돌아갈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스테판 슈미트측 변호사는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부분에 근거해 항소할 것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슈미트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오늘 스테판 슈미트는 퍼스에서 오토바이 폭력조직과 연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     헌틀리 이스트 탄광에서 위험한 수치의 메탄 가스가 검출돼 폐쇄 조치됐습니다.

 

폐쇄는 임시 조치지만 광부 노조는 광산업계의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이로 인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헌틀리 이스트 탄광을 소유한 솔리드 에너지는 광산이 안전하게 운영돼 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헌틀리 광산에서 높은 수치의 메탄 가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높은 수치의 메탄 가스가 검출되면서 헌틀리 이스트 광산이 몇 달 만에 또다시 폐쇄됐습니다. 노동국 광산 조사관이 어제 지하 탄광에서 높은 수치의 메탄 가스가 검출됐다며 폐쇄를 요청했습니다. “바로 어제 검출된 것인데 만약 조사관이 어제 점검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천연가스라 발화 위험이 높아 광부들이 질식사할 위험도 높습니다.

또한 화염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29명의 광부를 숨지게 한 파이크리버 광산 폭발 원인도 메탄 가스였습니다. 지질학자 데이비드 벨은 광산업계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얼마나 위험한지를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또 이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도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솔리드 에너지는 노동국이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면 곧 폐쇄조치가 풀릴 것이며 광산 운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광부 노조는 뉴질랜드의 광산 안전규정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부들이 광산 조사관을 자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안전규정이 추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틀리 이스트 광산에는 광부, 감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30명이 고용돼 있습니다. 오늘 그 중 일부는 근무 중이었습니다. 지난번 메탄 가스가 검출됐을 당시에는 환기팬을 가동시킨뒤 광산 운영이 재개된 바 있습니다. 솔리드 에너지가 현재 수치가 높은 메탄 가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노동국에 보고하기 전까지 광산은 폐쇄조치될 예정입니다. 헌틀리 광부들은 그동안 메탄 가스가 일의 일부분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3.     주디스 콜린스 장관에 의해 보이레이서 차량의 압수 및 폐기 법안이 통과된 이래 처음으로 오늘 보이레이서의 차량이 폐기 처분됐습니다.

 

후임 경찰부 장관 앤 톨리가 오늘 현장에서 폐차 절차를 실시했습니다. 니싼 로렐은 보이레이서의 난폭 운전으로 압수된 차량입니다. 오늘 이 차량은 폐차 처분됐습니다. 앤 톨리 경찰부 장관은 폐차 처분 모습이 불법 보이레이서 운전자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마니아인 젊은 이들에게는 자동차가 그들의 전부나 마찬가지고, 이런 폐차 처분은 치명적이겠죠.” 오늘 폐차된 차량은 19세 다니엘 브라이언트의 것이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난폭 운전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트는 3차례의 규정 위배로 적발돼 폐차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위법을 범한 운전자들은 이런 결과를 맞게 될 것입니다.” 브라이언트의 모습이 공개되기를 원치 않는 브라이언트의 아버지는 아들이 차량 압수에 매우 낙심해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앤 톨리 장관은 앞으로 경각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보이레이서가 30%나 감소한 것은 법안이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폐차 전, 시가 9천 달러에 달하던 차량의 부품은 재활용됐습니다. “우선 액체를 모두 뽑아내고, 그 다음으로 냉각 장치, 변환기 등에서 값이 나가는 금속을 건져내죠. 그리고 남은 잔해는 압착시킵니다.” 앤 톨리 장관은 규정을 2차례 위배한 보이레이서 운전자가 116명이나 되며 규정을 한 번 더 어길 경우 폐차 처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3차례 규정을 위배한 것으로 적발되면 차량은 150톤의 무게에 압착돼 폐차 처분될 것입니다.

 

 

4.     오늘 국내 경제에 반가운 소식 두 가지가 준비돼 있습니다. 우선 첫째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이 1.1%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재무부가 전망했던 수치의 두 배에 달합니다. 그리고 휘발유 가격 또한 인하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이스트 타마키의 중국 수출 분유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GMP 제약은 뉴질랜드의 제조실적 향상에 기여한 회사입니다.

 

저희는 뉴질랜드 원료에 더 많은 가치를 부가하고 있습니다.” 9년전 7명의 고용 규모로 시작했던 GMP는 현재 고용 규모가 250명에 달하며 20개의 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낙농업계의 호재에 힘입어 GMP의 수출 거래 액은 1년 만에 두 배로 뛰어 올라 현재 1억 달러가 넘습니다.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기본 제품들의 수출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 개발 제품을 더 발전시킬 때입니다.” 국내 경제 성장의 비결로 높은 우유 생산량과 정부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10%가량 하락한 것도 이번 상반기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자가용 판매량이 높아졌습니다. “매일 팔립니다.” 개인소지용 보다는 SVU와 같은 비즈니스용 차량이 특히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업가들이 차를 바꾸고 싶어하거나 추가 차량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금융관계자들은 국내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충고했습니다. “불확실한 요인이 많습니다. 특히 유럽의 경제 위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맥 터피는 유럽의 경제 위기가 국내 성장률을 늦출 수는 있지만 경제 회복은 가능할 것 같다고 내다보았습니다.

 

 

6.     국내 경찰계가 연봉 동결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호주가 국내 경찰을 대상으로 채용공고를 내세웠습니다.

 

특히 노던 테리토리주는 경험많은 국내 경찰을 상대로 호주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찰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이민이 해답이 될 전망입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경찰들을 좋아합니다. 월러비스 응원문제만 빼면 문제될게 없죠.” 특히 노던 테리토리주는 경험이 많은 국내 경찰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채용에 나섰습니다. 그 외 지역도 국내 경찰을 채용하고 싶어하는 상황입니다. 서호주와 퀸스랜드 지역이 곧 채용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며 뉴사우즈웨일즈와 빅토리아 그리고 태즈매니아 지역도 가까운 미래에 채용에 나설 전망입니다. “최고의 경찰들을 데려가려고 할 것입니다. 호주가 제공하는 혜택이 많고 연봉 인상도 큰 결정요인입니다.”

마침 국내에서는 정부의 흑자계획으로 인해 경찰 연봉이 동결될거란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가 지금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이해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던 테리토리주의 경우 3년차 경찰의 평균 연봉은 72천달러이지만 국내 경찰의 경우 55천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노던 테리토리주에서는 수당과 숙박비 지원을 해주는 반면 국내에서는 이같은 혜택이 없습니다. 호주에서는 7주 휴가와 무제한 병가를 제공되지만 국내에서는 5주 휴가와 15일간의 병가만 주어질 뿐입니다. 취업 기회도 호주가 훨씬 유리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정부는 흑자 계획에 앞서 경찰 고용인원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작년 한해 26만달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7.     유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상 회담에서 웰링턴 출신 소녀가 세계 리더들에게 환경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브리트니 트릴포드는 세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리오 지구 정상회담에서 오프닝 연설을 맡았습니다. 17세의 웰링턴 출신인 브리트니 트릴포드가 세계 리더들 앞에서 경고하는 모습입니다. “면목상 이곳에 와 계십니까? 아니면 다음 세대를 구하기 위해 오셨습니까?” 그녀는 경고의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72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우리의 아이들 그리고 그 다음 세대의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트릴포드는 연설 대회를 통해 수백명 제치고 리오 지구 정상회담의 오프닝 연설을 맡았습니다.

퀸마가레트 학교 학생인 그녀는 어른들이 환경 문제를 놔두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지구를 구하기 위한 약속을 하고 꼭 지켜야 합니다.” 20년전 처음 시행된 지구 정상회담은 지금까지 실패만 해왔습니다. 지난 수년간 지구의 온도는 0.4도 올랐으며 이산화탄소도 48% 증가했습니다. 산호초는 38% 감소했으며 세계 인구는 15천만 명 증가하며 지구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 해내야만 합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반드시 약속한 내용을 지켜야 합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현재 추진중인 계획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대책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8.     살해당한 10대 소녀, 제인 펄롱의 모친이 그녀의 사망 원인을 제기했습니다.

 

19년 전 실종되었던 그녀의 유골은 지난달 발견되었으며 어제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펄롱은 실종 다음날 두 건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펄롱이 실종된 지 19년이 흘렀지만 모친은 여전히 그녀의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한테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뺏을 권리는 없습니다.” 경찰은 한달 전 포트 와이카토에서 발견된 유골의 신원이 17세 윤락여성인 펄롱인 것을 밝혀냈습니다. “19년 지났지만 모든 일을 어제처럼 생생히 기억합니다.”

제인 펄롱은 1993년 오클랜드의 케이로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습니다. 그녀는 실종 다음날 폭력배가 연루된 살인사건의 재판과 7명의 윤락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스티븐 콜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당시 재판 관계자들을 수사 중입니까? “제인의 지인들을 중심으로 수사 중입니다.” 그녀의 모친은 누가 범인일지 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1993년 당시 위험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증인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었지요.” 그녀는 딸이 살아있을 거란 희망을 한번도 버린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유골을 찾을 거란 생각은 못했습니다.” 경찰은 유골을 발견한 이상 범인을 반드시 찾아낼 거라고 밝혔습니다.

 

 

9.     루아토키에서 벌어진 우루웨라 군대 훈련 캠프의 일원 두명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엘 시그나와 에밀리 베일리는 소총을 소지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9개월간의 자택 감금 형이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항소할 계획입니다.

 

 

10.   영국 경찰이 줄리안 아산지를 보석 조건을 어긴 혐의로 체포할 예정입니다.

 

아산지는 현재 런던에 위치한 에콰도르 대사관에 대피해 보호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줄리안 아산지가 보호 받기 위해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들어간 것 역시 위법 행위에 해당됩니다. 경찰은 그가 대사관을 나오면 즉시 체포할 계획입니다. 대사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상 그는 보석 규율을 어긴 셈입니다. 그의 대피계획은 순식간에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산지의 변호사마저 그가 대사관에 있단 소식을 한 기자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보석 처분을 받을 수 있게 자금을 마련해준 친구도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제 저는 2만 파운드라는 돈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이는 큰 돈이고 마련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습니다. 저에겐 심각한 문제입니다. 심지어 저의 가족도 아산지가 미국으로 보내지거나 감옥 형을 받을 거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산지는 스웨덴에서 기소된 성추행 혐의로 인해 송환되지 않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미국으로 송환되는 것도 염려됩니다. 브래드닝 매닝도 미국에서 고문을 받았습니다.” 스웨덴의 검사는 그의 운명은 이미 결정 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산지는 기발한 방법으로 스웨덴에서의 혐의를 피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그가 대사관 밖을 나가는 순간 에콰도르 외교관의 보호를 받고 있을지 영국 경찰의 수갑을 차고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철수 작업에 남반구 최대 규모의 크레인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크레인을 구매한 건설 회사는 재건 작업에도 사용할거라고 밝혔습니다. 메카노 장난감과 똑같이 생긴 거대 크레인의 모습입니다. 빅레드란 이름을 가진 이 크레인은 럭비 경기장만큼의 거리를 닿을 수 있습니다. 이 크레인을 통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큰 건물을 조각으로 부수고 철수할 예정입니다. “한번에 철수하기 보다는 조각으로 자르고 난 뒤 무너뜨릴 예정입니다.”

빅레드 크레인은 운반하는 데만 17대의 트럭이 필요하며 무게는 400톤에 달합니다. 이는 거대 레커차인 트윙클토우스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빅레드는 독일 제품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작업을 위해 550만 달러에 구매되었습니다. “시내 건물들을 빠른 시일 내에 철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빨리 재건에 나설 수 있습니다.” 2월 지진 이후 한 건물의 내부 계단이 무너지며 12명의 사람들이 수시간 동안 갇히기도 했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건물들이 주변 건물들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재건 공사 팀은 가장 적합한 철수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트위클토우스같은 기기를 사용해 건물을 부수거나 폭발물 사용 또는 뒤에 보이는 큰 크레인을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철수과정은 내년 초쯤 마무리될 예정이며 그 후부터 빅레드을 사용한 본격적인 재건 작업이 시작됩니다.

 

 

12.   오클랜드의 베리 하트는 수 많은 뉴질랜드 범인들의 유죄를 밝혀낸 능력있는 변호사입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은행과 개인적인 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리 하트 변호사는 ANZ 은행에 무려 3천만 달러를 빚지고 있으며, 이자율 또한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그의 개인자산 매도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3News 취재팀이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베리 하트 변호사의 취재를 시도하였지만 그는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 베리 하트가 바로 접니다. 저가 왜 이 곳에 있냐구요? 바로 은행과 부채문제를 해결하러 왔습니다.” 현재 베리 하트 변호사는 ANZ 은행과 법적인 문제로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은행과 소송문제로 다투고 있죠.” “은행측이 공정하다고 생각합니까?”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저 문제를 해결하려고 법원에 출두한 것입니다. 기사거리를 찾는건 알겠지만 오늘은 어떠한 정보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 것입니다.”

살인자 앤토니 딕슨과 범죄자 아서 테일러를 변호하면서 하트 변호사는 ANZ 은행에 무려 3천만 달러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으며, 20만 달러의 이자 역시 갚아야 합니다. “당신은 뉴질랜드에서 손꼽히는 변호사입니다. 3천만 달러를 어떻게 구할 예정입니까?” “밝히기 싫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이 해결될 것을 장담합니다.” 법원에 의하면 하트 변호사는 와이모쿠와 무리와이 지역에 가택을 소유하고 있고, 은행측은 2 6백만 달러에 달하는 가택의 매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하트 변호사는 중간배당을 결산하였고, 여전히 은행과의 협상을 바라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직접 조사하십시오.” 하트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본래 가격보다 3 5천 달러가 더 비싼 값을 부당하게 요구하면서 다음달에는 3일간 법정에 출두하게 됩니다.

 

 

<경제뉴스>

 

l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79.69센트에 거래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NZX50 35포인트 하락, 플래쳐빌딩은 18센트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ASB증권거래소에 연결해 보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국내 시장은 국내총생산 (GDP) 상승세에 어떠한 반응을 보였습니까? 국내총생산(GDP)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장에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환율 시장 역시 올림세를 보였고,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79.50센트에 거래되면서 약 80센트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호조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호주 시장 하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국내 시장은 다시 내림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중국 시장은 제조업 수출 지수를 발표하였고, 중국 제조 시장은 소폭증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수출시장이 호주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호주 시장은 중국 제조업 수출 변동을 주의하고 있습니다. 호주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호주와 뉴질랜드 환율 역시 내림세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국내총생산(GDP)의 호조세는 장기간 지속되지 못하였습니다.

 

 

<스포츠뉴스>

 

n  댄 카터 선수가 햄스터링 근육 부상으로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아일랜드와의 마지막 3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2차전과 비교하여 이번에는 총6명의 선수들에게 변화가 있었는데요. 애런 크루던 선수는 부상당한 카터 선수를 대신하여 10번 포지션에서 뛰게 되었고, 레암 메삼 선수는 운좋게 어부지리로 주전으로 뛸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치 맥코어 주장은 처음으로 8번 포지션에서 뛸 예정이며 샘 케인 선수는 7번 포지션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합에서 윙 포지션에서 뛰었던 줄리안 사비어 선수는 이번 시합에는 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케빈 미얄라무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토요일 시합에 뛸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주 연속으로 마하 노누 선수는 벤치를 지켜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주전 명단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선수는 레암 메삼 선수 입니다. 짐 케이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암 메삼 선수는 올블랙스 주전으로 3번 출전한끝에 자신이 선호하는 블라인드 사이드 플랭커 자리를 꿰찰수 있게 되엇습니다. “ 넘버6 포지션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바라는대로 6번 포지션에서 뛸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암 메삼 선수는 지금까지 올블랙스팀으로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에 3번밖에 출전한 경험밖에 없기 때문에 언론으로부터 쉬운 공격 타겟이 되기도 하였고 쉽게 주전에서 탈락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빈 공석을 놓고 어느 선수가 과연 빈자리에 적합할지를 놓고 모든 선수들을 시험해 봤습니다.

지난주부터 아일랜드의 도전이 거칠어지기 시작해 저희는 아일랜드의 강한 도전을 잘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총 21명의 선수들을 시험해 봤는데 오직 메삼 선수만이 자신의 역활을 잘 해줄 것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호세아 기어 선수 역시 올해초에 일본으로부터 거액의 이적 연봉 제안을 받은적이 있지만 올블랙스팀에 정규적으로 남기 위해서 이적 제안을 포기한바 있습니다. “ 올블랙스팀에서 제 자신의 위치가 콘크리트같이 단단하지 못한것이 사실이지만 보다 낳은 선수가 되기 위해 팀에 남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올블랙스팀의 핵심 선수인 댄 카터 선수가 햄스터링 부상을 입는 바람에 애런 크루던 선수가 10번 포지션에서 카터 선수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써니 빌 윌리엄스 선수가 부진한 마하 노누 선수를 대신하여 이번주 토요일 시합에 3주 연속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마하 노누 선수는 시즌 개막전에 일본에서 활동하는 바람에 체력이 고갈되어 부진한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  마하 노누 선수는 작년 여름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일본에서 활동하는 바람에 충분히 쉬지 못하고 이번 시즌에 돌입하여 여러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하 노누 선수를 쉬게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윙 포지션에서 두각을 받고 있던 줄리안 사비아 선수와 잭 길드포드 선수는 지난 주에 예상밖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 이번주말에 있는 시합에 주전으로 출전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이제 올블랙스팀의 남은 관건은 빠진 카터 선수를 대신하여 메삼 선수와 기어 선수가 자신들의 역활을 잘 해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n  아일랜드팀은 퀸스타운에서 전지 훈련을 가진후에 해밀턴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일랜드팀은 지난주에 가졌던 시합에서 올블랙스팀에게 22-19로 아쉽게 패배한적이 있습니다. 퀸스타운은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일랜드팀 선수들은 퀸스타운의 아름다운 풍경에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이곳 퀸스타운은 다른 뉴질랜드의 도시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퀸스타운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 훨씬 럭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습니다. 이곳에 오면 럭비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열정을 직접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일랜드팀은 지난주에 올블랙스팀과 치루었던 시합에서 예상밖의 선전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단순함으로 시합에 임할것 같습니다. “ 지난주와 비슷한 경기를 이번주에도 선보일 수 있다면 아마도 저희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난주와 비슷한 정도로 경기 운영을 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팀의 마이크 로스 선수는 지난 시합에서 눈가에 부상을 입었지만 이번 주말에 있을 시합에 출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생각했던 것 보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이번 시합에 출전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팀의 브라이언 오 드리스콜 선수는 지난 10년동안 올블랙스팀과 싸워온바 있기 때문에 이번 올블랙스팀과의 마지막 테스트 매치 경기 시합에서는 승자의 웃음을 누리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n  야리 마티 라트발라 선수가 오늘 열린 뉴질랜드 랠리 WRC 대회 첫째날 시합에서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하였습니다.

 

숀 서머필드 기자가 뉴질랜드 랠리 본부가 상주해 있는 오클랜드 비아덕에서 직접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첫 번째 시합 시작은 작년과 많이 달랐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선수들이 마치 일종의 시합 전 예식처럼 포뮬라 1 스타일의 경주를 가졌지만 올해에는 선수들이 자신들이 달리게 될 도로의 상태를 먼저 점검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WRC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은 시합 시작부터 최고의 속도로 날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시합 초반부터 선수들의 속도 저하를 막기 위해 최고의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회참가 선수들은 최고의 속도로 처음부터 자신들의 한계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 최고의 속도로 달려볼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보면서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서는 얼마큼 더 속도를 내야 할지를 쉽게 가늠해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8회 대회 우승자인 세바스티안 롭 선수는 오늘 최고의 속도를 내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지만 오늘 1위 리더 보드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

오늘 대회 승자는 포드팀의 야리 마티 라트발라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예전에 같은 포드팀에서 활동하였던 전 동료 닉코 허베넌 선수는 5킬로미터의 헬렌스빌 코스에서 간발의 30초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허베넌 선수와 비슷한 랩타임으로 들어왔던 피터 솔버그 선수는 오늘 첫째 날에는 4위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남성 선수만이 주목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올 대회에 총3명의 여성 선수들이 참가하였는데, 이중에는 에마 길모어 선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마 선수는 뉴질랜드 랠리 본부에서 대회 시작 전까지 마지막 훈련을 가졌습니다. “ 제가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일종의 롤모델로 많은 다른 여성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3명의 여성 선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여성 선수들이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본선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있었던 랩타임에서 최고의 기록을 세운바 있는 야리 마티 라트발라 선수는 2010년의 우승을 다시 재현할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 오늘 있었던 랩타임 경주 시합에서 느낌이 좋다고 느꼈고 그래서인지 최고의 기록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 시합에서는 다른 시합들과는 달리 초반부터 긴장을 풀고 속도 자체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내일 시합에는 총13대의 차량들이 출전할 예정인데요. 순서 표를 먼저 뽑게 되면 맨 처음으로 달려야만 하는데요. 어느 순위쯤 뽑혔으면 좋겠는지 3뉴스 시청자들에게 약간의 힌트를 주실 수 있으신지요?” “내일 시합에는 총 13대의 차량들이 달릴 예정이어서 저희 팀은 대략 후반 쪽에 속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은 이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린바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 드릴 수 없지만 내일 날씨에 따라서 조건이 많이 바뀐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만일 날씨가 화창하다면 뒤쪽을 선호하지만 만일 내일 많은 비가 내린다면 앞쪽에서 달리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 맨 앞에 뽑히던지 아니면 맨 뒤에 뽑히던 지에 상관없이 내일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저희 3뉴스 스포츠에서는 내일 경기 시합 전부를 중계해 드릴 예정이며, 토요일에는 황가레이 레이스와 일요일에는 오클랜드 레이스 모두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u  남섬의 날씨가 차차 맑아지고 있는 반면에 구름 전선은 북섬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사우스랜드의 서부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폭스 글레시어의 모습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북서풍이 불면서 구름 전선이 남섬을 향해 몰려오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지만 북섬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호우 주의보입니다. 남섬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반면에 내일 내륙지방에는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고, 다소 따뜻한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남섬
오늘밤 맑음
내일 흐림, 서해안 소나기, 동해안 오후 소나기

 

북섬
오늘밤 개임
내일 맑음, 서해안 흐림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날씨는 토요일까지 맑겠지만 일요일 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주요 도시의 날씨를 살펴 보겠습니다. 북섬에는 주로 소나기를 겸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웰링턴은 대체로 맑겠고, 북풍이 불겠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대체로 흐리겠고, 더니든 역시 오후 부터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토요일:
북섬 , 북부와 동부 맑음
남섬 소나기, 남부 눈

 

일요일:
북섬 , 남부 소나기
남섬 소나기

 

월요일:
북섬 맑음, 곳곳에 소나기
남섬 소나기, 곳곳에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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