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아일랜드팀과의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있는 올블랙스팀은 이번주 목요일쯤 주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차전과 마찬가지로 3차전 역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과연 누가 빠지고 누가 합류하게 될것인지 예측하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짐 케이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ZRU의 보스는 오늘 올블랙스팀의 훈련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직접 방문하였지만 삼엄한 경비과 까다로운 확인 절차로 오랫동안 밖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올블랙스팀 팀 훈련장 안에는 비록 모든 것이 공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 마지막3차전 시합에 주전으로 출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신가요?” “ 그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힌트도 없기 때문에 답변을 드릴 수가 없네요.” “ 언제 주전으로 출전한다는 것을 알게 되시나요?” “언론에 발표되는 목요일에 저희도 주전 출전여부를 알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표전까지는 감독님의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서 머리를 숙이고 열심히 훈련에만 임해야만 합니다.” 애런 크루던 선수가 감독님의 마음에 들고싶어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바로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와이카토 스테디움에서 시합을 갖기 때문이고 댄 카터 선수와 같은 절묘한 골킥을 자신도 시합에서 선보이고 싶기 때문 입니다. 댄 카터 선수는 지난 시합에서 절묘한 골킥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바 있습니다. “ 지난주에 있었던 시합에 대해서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머리가 아픈 경기 시합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양팀간에 매우 치열한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아마도 올블랙스팀 코치진들은 팀에 큰 변화를 주지않고 지난 주전 멤버들을 거의 그대로 기용할 것 같습니다.” 애런 스미스 선수의 이러한 언급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선수교체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아마도 10번 포지션에는 변화를 주지 않겠지만 만일 키런 리드 선수가 시합에 뛰지 못하게 되면 애덤 톰슨 선수가 8번 포지션으로 이동해 리치 맥코어 주장과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될 것 같습니다.
리치 맥코어 주장은 지난 시합에서 플랭커 포지션으로 훨씬 향상된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스크럼을 계속 맡아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후커 포지션의 케빈 미얄라무 선수가 마지막 3차전 시합에는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약간의 선수들의 교체가 예상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정신력이라고 피리 위푸 선수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 지난주에 치루었던 2차전 시합에서 저희 팀이 승리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 질적으로 보면 저희팀이 그리 잘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주에 노력했던 것보다 더 노력하여 많은 부문에서 실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블랙스팀은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닫혀진 문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