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미국 출신의 웹 심슨이 오늘 US오픈에서 1샷 차로 첫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26세인 그는 대회 초반 4샷 차이로 선두에서 뒤쳐지고 있었지만 2언더 68을 기록하며 마이클 톰슨과 그레엠 맥델을 꺾고 메이저 대회5번째 참가만에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이번주 올림픽 클럽에서 펼쳐진 US오픈에는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습니다. 리 웨스트우드의 공이 나무위에 떨어지며 당황해하는 모습입니다. 타이거 우즈 역시 첫 6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6번이나 놓쳤습니다. 레이더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첫 우승에 도전한 그레엠 맥델은 9홀까지 4개의 보기를 잡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쥬런 선수는 기복없는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 날 번번히 버디를 실패시킵니다. 이로서 마이클 톰슨과 랍 부디스와 같은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우승 희망이 돌아갔습니다. 이로서 마이클 톰슨과 랍 부디스와 같은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우승 희망이 돌아갔습니다. 한편 26세인 심슨은 보기 없이 68샷을 기록해 1오버파로 1위에 올라있었습니다. 맥델이 버디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심슨을 추격하고 있었으며 짐 퓨릭은 16홀과 18홀에서 보기를 거두며 사실상 우승을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맥델과 심슨의 18홀 플레이오프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의외의 결과라는 것을 반영하듯, 심슨이 우승 소감을 말하는 동안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힘차게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