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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30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남부 캔터베리에서 한 체코 여행객의 시신과 함께 사망한 채로 발견된 실형을 선고 받았던 성 범죄자에 대한 어린이 성희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외이마테에 거주하는 제이슨 프랜디 씨가 크로멜에서 티마루 까지 무임승차를 했던 31세의 다그마 피트리코바 씨를 태운후 와이마테 근처의 숲에서 그녀를 살해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살인사건의 조사는 지난 일요일 자선 자전거 행사에 참여했던 참가 객 들에 의해 그들의 시신이 발견된 후 시작됐습니다. 프란디 씨는 12년전 19세의 오마르 여인을 유괴한 성범죄로 3 6개월 동안의 감옥생활을 했었습니다. 43세인 그는 또한 어린이 성희롱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두 시신에 대한 부검이 실시 중입니다.

 

 

2.     절반이상의 키위 고용주들이 주요 직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인력소개 회사인 맨파워 그룹의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맨파워 그룹의 보고서는 뉴질랜드내의 48%의 고용주들이 부족인원을 채우는데 어려움을 경험한 것으로 밝혔으며 이는 작년보다 11%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 평균인 34% 보다 높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5% 평균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맨파워 그룹은 41개국의 기술인력 부족 국가 중 뉴질랜드가 8위에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주들은 엔지니어, 영업사원, 숙련된 기술인력을 채용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맨파워그룹의 호주와 뉴질랜드 담당 이사인 린콜린 크로리 씨는 기술인력 부족은 올해 시작되는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사업의 착수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키위들은 2004년 이후 배가된 전자 상거래의 대중화와 함께 온라인 쇼핑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엘센 리서치 회사의 최근의 온라인 소매 보고서는 18세 이상의 인구의 49% 160만 명이 작년에 인터넷을 통해 물건 및 서비스를 구매 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구입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21% 의 사람이 2010년 에서 2011년 까지 6 품목이상을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온라인 구매자의 절반이 온라인으로 항공 표를 예약한 것을 포함해, 여행상품이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상품 으로 나타났습니다. 25%가 자동차임대와 숙소, 그리고 여행관련 서비스를 예약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했습니다. 32%가 신발과 액세서리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29%는 잡지와 책을 주문했습니다. 뉴질랜드내의 온라인 구매자의 27%가 영화, 음악회 등의 오락관련 표를 구입했습니다.

 

 

4.     정부가 럭비월드컵에서 비록 아주 적은 수의 외국 지도자들이 참여했지만 귀빈들을 접대하기 위해 1천만 달러 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약속된 고관들인 윌리엄 왕자와, 데비드 카메룬 영국수상,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작년 럭비 월드컵 경기를 참관하지 않았으나, 재정난에 처한 정부는 5백만 달러를 더 소비했습니다. 납세자들이 방문한 귀빈들을 위한 고급 승용차와, 안전, 음식 등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작년에 995만 달러의 예산이 귀빈들이 월드컵 경기중 좋은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특별자금으로 배정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에 발표된 서류에서는 최종 사용된 전체 금액이 1500만 달러 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레이 맥걸리 럭비 월드컵 장관의 사무실측은 지난 금요일, 사용된 전체 비용이 345 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스테파니 맥케이 언론담당 비서는 그 차이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며 아직도 금액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5.     보잉사의 꿈의비행기가 마침내 뉴질랜드에 도착했으나 뉴질랜드에서 운행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1세기의 새로운 비행기로 간주되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이 여객기는 더욱 가볍고 더욱 조용합니다. 에어 뉴질랜드의 디자인 담당 매니저 게리 리배스 씨는 이러한 조건으로 항공기 운영비가 더욱 저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이 꿈의여객기의 세계 순회여행의 마지막 국가 중 하나로 어제 시드니에서 오클랜드 까지의 비행을 기록했습니다. 에어 뉴질랜드를 포함한 전세계의 52개 항공사가 이 여객기의 구매를 시도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항공사는 10대를 주문한 상태이나 리배스 씨는 4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보잉 787 “꿈의 비행기는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크라이스트처치로 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세계 순회여행의 종착지인 아부다비에 도착합니다.

 

 

6.     가이마이 산맥에서의 학교 야영도중 실종됐던 10명의 중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잘 발견됐다고 경찰이 발표했습니다. 수색팀과 한마리의 경찰견 그리고 두대의 헬리콥터가 타우랑가 중학교 학생들의 수색 작업에 동원됐습니다. 학생들은 지도와 나침반 만으로 목적지로 가는 훈련 중 복귀장소로 돌아오지 못해 실종신고가 됐었습니다.

 

 

l  열 한 살과 열 두 살짜리의 소녀 학생들이 카이마이 레인지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어제 밤 늦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벼운 복장을 한 타우랑가 인터미디엇의 열 명의 소녀들은 학교에서의 야외 활동으로 카이마이 레인지에서 트렘핑을 하고 낮 열 두 시경 학교로 돌아와야 하는 일정이었으나, 돌아올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의 수색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어제 저녁 여덟 시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구조팀은 두 대의 헬기를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펼쳤으며, 도로에서 약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숲에서 열 명의 소녀들을 발견하였으며, 발견 당시 소녀들은 지치고 추워서 떨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열 명의 소녀들은 숲에서 나와야 하는 시간보다 열 한 시간 늦게 숲에서 나와 세인트 존 엠뷸런스 요원의 치료를 받았으며, 어제 밤 소녀들이 구조되었을 때의 기온은 4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  카타르의 한 쇼핑 센터에서 불이 나 뉴질랜드의 세 명의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열 아홉 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경찰과 관계 당국은 화재 원인과 소방 시설, 대피 계획 등 전반적은 상황을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카타르의 도하에 있는 빌라지오 콤플렉스에서 현재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11시 경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당시 화재 경보와 스프링쿨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비상 대피 문들이 잠겨 있었으며, 쇼핑 센터의 직원들도 화재 경보를 무시하고 고객들에게 쇼핑 센터 안에 머물러도 괜챦다고 하며 화재에 대한 조치가 너무 부족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2층에 위치한 짐팬지 보육원 근처에서 발생하였으며, 그 곳에 있던 어린이들 열 세 명과 네 명의 직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서는 쇼핑 센터의 도면도 갖고 있지 않았으며, 보육원이 위치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헬기를 이용하여 17명의 어린이들이 지붕을 통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두 명의 소방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l  뉴질랜드 근로자들은 호주의 근로자들에 비하여 시간 당 급여는 작고 근무 시간은 더 길지만, 더 행복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를 진행한 연구원은 뉴질랜드가 값싸고 숙련된 노동력을 배양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번 레구스 조사에 응한 뉴질랜드 근로자들의 절반 정도는 세계적으로 불황이 시작된 2010년 이후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응답자의 79%는 그에 따라 일자리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얻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응답자의 70% 2년 전에 비하여 일과 개인 생활과의 조화가 더 좋아졌다고 밝혔으며, 당시에 비하여 79%가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하여 뉴질랜드 근로자들은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고 있지 못하면서도,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모순성의 하나라고 매시 대학교의 폴 스푼리 사회학 교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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