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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5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어제 예산삭감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오클랜드의 가장 바쁜 거리를 마비시켰습니다.

 

400 명의 시위대가 학생융자와 수당의 변경에 반대하며 교육예산 삭감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어제 있었던 예산발표에서 1년에 소득이 $19,084을 넘을 경우 학생 융자금 상환 하한선을 10% 에서 12 %로 인상하는 안이 재 확인 됐습니다. 학생융자의 무이자는 지속되나 학생수당은 처음 200 주의 학업 중에만 가능하며 수당지급을 위한 부모의 수입 기준선은 4년 동안 동결될 예정입니다 시위자들은 이러한 변경이 시간이 걸리는 학업이나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려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낙담 시킬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시위로 인해, 와터루 콰드란트 교차로와 알텐 로드 사의의 사이몬드 스트리트가 완전 폐쇄 됬으며, 웰레스 스트리트 이스트 와 그라프톤 로드는 교통의 정체가 있었습니다.

 

 

2.     정부는 키위세이버에 더많은 사람을 가입시키는 것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작년에 정부는 키위세이버에 가입하지 않은 모든 작업자 들을 2014/15년 까지 자동적으로 가입 시킬 것을 발표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예산에서 그 계획은 연기 됐습니다.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은 자동가입운동은 상대적으로 정부에 많은 비용이 들며 정부가 충분히 여유가 있을 때 자동가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인들은 그들의 이용 가능한 수입의 겨우 2%를 저축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정부는 저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6개월 전 키위 세이버의 자동가입을 해결책의 하나로 언급했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계획의 가능성을 매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정부는 조기교육센터 보조의 매년 일반적인 증가를 중지하고 꼭 필요한 부분에만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과거에 정부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보상으로 매년 일률적인 조정을 시행했으나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현재의 재정상태를 감안할 때 비용적인 문제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부의 조기교육 보조금은 2006/7년의 6억 천 7백만 달러에 비해 올해에는 13억 달러로 두배이상 증가했으며 향후 4년 동안 1억 천 9십만 달러의 추가예산 운영자금이 조기교육을 위해 배정돼 있습니다.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정부의 목표는 2016년 까지 새로이 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의 98%가 조기교육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노동당의 데비드 쉬어로 당수는 문제가 된 한 중국인 백만장자가 어제 법정에서 무죄로 판명됐으나 샤네 존스 노동당 국회의원에  대한 조사는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빌 리우, 양 리우, 윌리엄 양으로 또한 알려진 중국인 영민양 씨는 어제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시민권 서류에 허위사실을 기재했다는 혐의가 무죄로 판명 났습니다. 이러한 평결은 신청서 기각에 대한 조언에도 불구하고 2008년 양씨에 대한 시민권을 부여했다는 이유로, 존스 의원이 어제 간부직에서 물러난 직후 나왔습니다. 양씨는 중국에서 구금된 혐의로 국제경찰 인터폴에 의해 요주의인물로 분류돼있습니다. 어제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쉬어로 노동당 당수는 자신이 감사원 조사를 의뢰한 사실은 양씨에게 시민권을 수여하는 결정과정에서 의문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씨에게 시민권을 허락한 존스 씨는 노동당 집권 당시 이민성 부 장관으로 재직했었습니다 존스 의원은 이러한 조사는 자신의 변론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언급했습니다.  

 

 

5.     야당은 이번 예산안이 경제성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데비드 쉬어로 노동당 당수는 키위들이 보다 좋은 미래를 찾아 해외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언급했으며. 러셀 노르만 녹색당 공동당수는, 정부는 뉴질랜드 경제를 균형 잡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만약 우리가 2014년에 집권하면 국민당이 2008년에 물려받은 것 보다 더 많은 짐을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윈스턴 피터슨 뉴질랜드 제일당 당수는 이번 예산은 제조업이나, 수출, 구직, 치솟는 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모두에게 나뿐 것이며, 이런 방법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경제 성장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6.     20세의 나탄 씨가 헌트리 조산원에서 분만한지 6시간 후인 월요일 밤 와이카토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키마니 라고 이름 지어진 남자 신생아도 중환자실에서 위험한 상태였으나 지난 수요일 사망했습니다.

 

나탄씨의 파트너인 투키리씨는 산모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 했고, 산모를 병원으로 직접 옮기기를 원했으나, 조산사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ONE News 에 전했습니다. ONE News는 관련된 조산사를 접촉했으나 조산사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조산원 협회는 뉴질랜드 내에서의 산모의 사망은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산모의 사망에 대한 검시관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l  정부는 어제 이번 회계연도의 예산안을 발표하였으며, 국민당이 계속해서 외쳐왔던 재정 흑자로의 전환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은 앞으로 3년 이내에 흑자로 돌아서기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밝혔으나, 큰 몇 가지 정책으로 단번에 흑자로 전환하기보다는 수 천 개의 조그만 부분에서의 작업으로 목표를 이루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존 키 총리는 정부가 국민당의 공약을 지키기 위하여 재정 흑자에만 목표를 세우고 있다는 관념을 깨고, 국민당 정부는 보다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의 광범위한 계획 속에서 재정 흑자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노동당은 경제를 자극한다기 보다는 희망을 없애는 전혀 의미없는 예산안이라고 지적하였으며, 녹색당은 정부 보조금과 지원금의 삭감으로 중산층에 경제적인 충격을 줄 것으로 밝혔으며, 뉴질랜드 제일당 역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정부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예산안이 지난 20년 동안 최악의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 내용으로 정부는 지난 해 예산안에 이어 추가의 정부 지출은 없으며, 대신 현재의 정부 지출을 재조정하여 보건 부분과 기술 혁신 그리고 교육 부분에 약간의 지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의 처방전에 따른 약값에 대한 추가 비용과 담배에 대한 세금을 올리며, 학생 융자와 수당에 보다 엄격한 통제를 가하는 등 정부 지출을 억제하여 앞으로 2년 이내에 재정 흑자로의 전환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갖은 모든 근로자들에 대한 키위 세이버 강제 규정의 적용을 지연하여 정부의 부담금을 줄이는 방안이 제시되었고,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의 주식 1차 매각을 통하여 생기는 5 6천만 달러를 학교와 병원 부분에 1 2 2백만 달러, 기술 혁신 부분에 7 6백 만 달러 그리고 키위레일 철도 회사의 철도 개선 사업에 2 5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스처치의 지진 복구 계획으로 이번 회계연도에는 2.6%의 경제 성장율을 목표로 하고, 앞으로 3년 정도의 회계연도에는 3%대의 경제 성장을 이루며, 이로 인하여 실업률도 급격하게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안이 발표된 이후 어제 오후 오클랜드 대학교의 학생들은 시내 중심 도로에서 학생 수당과 융자에 대한 변경 내용에 대하여 집회를 하고, 시위를 벌렸다. 사 백 명까지 늘어났던 학생들은 사이몬즈 스트리트의 승용차와 버스의 통행을 막고, 이번 예산안에 대하여 반대의 시위를 벌였다. 정부는 어제 예산안에서 학생 융자금 상환 이자율을 10%에서 12%로 인상하고, 자발적인 융자금 조기 상환에 대한 장려금을 없앴으며, 학사 과정 이후의 과정에 대한 학생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학생 수당과 융자에 대한 변경을 시행하는 것으로 밝혔다. 대학 교육부의 스티븐 조이스 장관은 이번 변경으로 금년도에 1 4천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앞으로 4-5년에 걸치면서 65백만에서 7 4백만 달러의 추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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