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전통 걷기 행사에 참가한 퀸즈랜드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캐머론 스미스 선수가 복귀했기 때문입니다. 퀸즈랜드 주장은 공격에 주력하는 전략으로 뉴사우스웨일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거라고 말했습니다. “공격 위주로 경기를 펼치면 이길수 있을것 입니다.” 뉴사우스웨일즈를 상대로 6승을 거두었던 퀸즈랜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을거라고 전했습니다.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했고 모두 100%의 컨디션이므로 승리할 수 있을것입니다.” 퀸즈랜드는 11명의 캥거루스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전 워리어스 선수이자 현재 퀸즈랜드의 수비를 맡고 있는 선수는 이번 경기에 대한 긴장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는 뉴사우스웨일즈와의 경기가 득점이 많고 빠른 경기가 될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스피드가 빠르고 공격이 저돌적인 경기가 될 것입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선수들은 체력이 좋고 저희 선수들은 공격에 강합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의 기대주는 토니 윌리엄스 선수 입니다. 몸무게 118kg에 신장이 192cm에 달하는 그는 남다른 각오를 보였습니다. 퀸즈랜드가 무섭지는 않으세요? “아니요. 저는 부모님과 신을 빼고는 아무도 안 무서워요.” 그는 퀸즈랜드의 주요 선수인 데이브 테일러 선수의 수비를 전담할 예정입니다. “자신있지만 경기에는 늘 변수가 있는만큼 잘 맞춰가야겠죠.” 과연 뉴사우스웨일즈가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