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2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어제 발표된 오클랜드 시티의 장기 계획초안에 따르면 100,000 명의 오클랜드 지방세 납세자들는 내년부터 큰 폭의 지방세 인상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규정하에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사람은 오클랜드의 지역 구분에 관계없이 건물의 자산 가치에 따라 6월부터
지방세가 계산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그들의 주택 가치가 상당히 증가된 일부 납세자들은 50%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상은 향후 3년동안 매년 10% 상한선이 정해지며 일부 납세자들은 전보다 적게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랜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이 제도는 지금까지 적용됐던 것만큼 공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10%의 상한선은 2자리 숫자의 지방세 증가를 겪는 125,000 명 이상의 오클랜드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방세의 증가는 주택 소유자뿐 아니라 오클랜드의
사업장도 상당량의 세율 인상을 받게 되며 ONE News 가 수집한 수치는 오클랜드 중심부의 일부 사업장은
향후 3년 동안 88%의 세율 인상을 받게 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2. 노스 캔터베리 에서 추락한 헬리콥터의 실종된 조종사 수색 작업이 오늘 다시 시작됐습니다.
비상
구조대는 어제 오후 크라이스트처치로부터 140km떨어진 썸너르 호수에 추락한 허그스 500 헬리콥터의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헬리콥터가 기지로
복귀하지 않은 후, 보존 국으로부터 어제 오후 2시 50분경 사고에 대한 신고를 접했습니다. 파편들이 호수에서 발견됐으며 ONE News는 기름자국과 좌석, 구급용품, 조종사의 헬멧 등이 발견됐으나 조종사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트 보트가 어젯밤 해안을 수색했으며, 오늘 잠수대가 기름이 발견된
곳에서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고, 지상과 호수의 전면적인 수색 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3.
크라이스트처치의 재건 계획안이 시티카운실의 초안 계획에 대한 일반인들의 제안이 어제로서
마감됨에 따라 거의 막바지에 와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카운실은 초안계획에 대해 2000 여 개의 응답 안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좋은 안들만은 아니며, 실례로 정부에 의해 제안된 안은 재건 자금을 위한 국가자산 매각입니다. 캔터베리 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타운샌드 씨는 이러한 제의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카운실에서 제의한 7.5 %의 지방세 인상안도 문제를 삼았습니다. 카운실은 서류상으로
도시의 주요 시설물들을 재건하기 위한 순위를 나열했습니다. 우선적인 순위는 새로운 도심중심 상업지역내의
컨벤션센터 건립을 포함한 타운홀과, 아트 겔러리의 보수작업입니다. 새로운
35,000석의 지붕이 없는 럭비 스타디움도 계획돼 있으나, 캔터베리
럭비 CEO 해미쉬 리아치 씨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럭비 스타디움에 지붕을 추가시키는 안을 제의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4.
새로운 연구조사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경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4번째로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조사회사인 던 앤드 브래드쉬트 사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호주가 경제적으로 가장 안정된 나라로, 그리고 홍콩을 두 번째로, 싱가포르를 세 번째 나라로 거명했습니다. 던 앤드 브래드쉬트 뉴질랜드의
존 스코트 총 매니저는 뉴질랜드의 순위는 경제조건이 나아지고 있다는 최근의 자료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경제회복은
허약한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스코트씨는 최근의 순위는 뉴질랜드가 사업투자를 위한 낮은 위험환경을 갖춘
나라로, 키위 경제의 전체적인 낙관적 조건을 반영하고 있으나, 그리스, 스페인, 과 다른 유럽국가들의 점증하는 경제적 고난이, 뉴질랜드 내에서의 경제침체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다음의 순위는 일본,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리고 방그라데쉬 순입니다.
5. 경제 분석가인 벌 씨는 만약 국가자산 매각이 진행된다면 정부는 영구적으로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 씨는 정부의 국가자산 매각의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하도록 녹색당에 의해 위임됐었습니다 벌 씨는 어제 발표된 보고서에서 자산매각 프로그램은 정부의 계정을, 정부의 부채, 부채 율, 순 자산과 전체 자산의 관점에서 영구적으로 더 나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벌 씨는 외국 구매자들에 게의 이득의 유출은 외부적자와 외부 부채의 수준을 영구적으로 악화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셀 놀만 녹색당의 공동당수는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 조차도 뉴질랜드의 해외 은행들로부터의 높은 수준의 부채가 국가의 가장 큰 경제적 취약성 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그의 자산 매각 계획은 이러한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6. 경찰은 지난 일요일 마누카우 항구에서 전복된 보트에 타고 있었던 7살 소년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의 시신은 어제 저녁 만게레 다리 밑 물속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년의 아버지인 47세의 소사이아 파시 씨는 아직 실종된 상태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어제 파시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중지했으나 오늘 수색작업이 재개됩니다. 두 사람은 지난 일요일 오래된 만게레 다리 옆에서 전복된 보트에 승선한 다섯 사람 중 에 속해있었습니다. 경찰은 어제 아침부터 한대의 공기주입식 대형 보트와, 헬리콥터, 호버크라프트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펼쳤으나 두사람이 살아있을 희망은 점점 적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어제 ONE News에 전복된 보트의 배수마개가 없어졌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이것을 사고의 원인으로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l 지난 일요일 오후 맹에레 브리지 근처에서 뒤집혀진 조그만 배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하여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은 여섯 명의 용감한 시민들은 그 곳에 낚시를 하러 왔으며, 자신의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도
있었으며, 또한 비상 출동 업무상 물속에 뛰어 들은 구조대원들과 구급 요원 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밤 실종된 일곱 살짜리 어린이의 사체가 망에레 브리지 다리 밑에서 발견되었으며, 실종된 그 소년의 45세 아버지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일요일 오후 뒤집혀진 조그만 배는 마누카 하버를 건너는 모터웨이의 교각에 부딪히고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l 유럽에서 계속되는 금융 위기로 인하여 정부는 3년 이내에 재정 흑자로의 전환
계획을 변경하여야 하는 것으로 어제 존 키 총리가 밝혔다. 키 총리는 이번 목요일에 발표할 정부 예산안에서 2014-2015연도에 조금이라도 재정 흑자를 위한 계획으로 수입한 것으로 밝혔다. 또 키 총리는 현 회계연도에서도 정부 재정 적자가 지난 2월 관계자들이
발표한 120억 달러 적자 폭보다는 다소 줄어들을 것으로 밝혔다, 그리이스
금융체제의 붕괴 위기에 이어 지난 주부터 또 다시 위기에 처한 스페인의 금융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위축이 되면서 정부 재정 예산과 흑자
전환의 계획에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키 총리는 덧붙였다.
l 세 살짜리 아기의 상점에서의 도둑질과 네 살짜리 소년의 무자비한 총격 등 지난 한 해 동안 학교에 들어가기 이전의 어린이들이
저지른 범행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어린 나이의 범죄와 가장 많은 나이의
범죄 기록을 공개하였으며, 지난 해 상점에서 도둑질을 한 세 살짜리 아이가 가장 어린 나이이었으며, 2009년에도 세 살짜리 여아가 의도적 방화로 타인의 재산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로 체포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경고 훈방으로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점에서의 물건을
도둑질하는 경우가 노년층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범죄로 나타나고 있는데, 2010년 98세의 노인이 경찰에 체포되어 경고 훈방되었으며, 노년층에서도 폭행과
성범죄 등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10살
이하의 어린이들이 13명이나 처벌을 받았으며, 90세 이상의
노인들 15명이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지난 해 경찰의 처벌을
받은 88세의 노인이 가장 나이가 많은 경우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