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크루세이더스팀의 댄 카터 선수가 이번 주말에 있을 블루스팀과의 시합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10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카터 선수는 지난 럭비 월드컵에서 고환 부상을 입어 중도에 하차한바 있는데, 부상여파로 인해 그동안 세컨드 파이브에서만 뛰어왔었습니다. 데이빗 드 소마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댄 카터 선수가 드디어 정식으로 10번 포지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크루세이더스팀은 공식으로 댄 카터 선수가 블루스팀 시합에 10번 포지션으로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카터 선수는 몇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난 고환 부상 여파로 세컨드 파이브 포지션에만 제한적으로 뛰어왔었습니다.
“지난 몇주에 비해 많이 부상에서 회복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통증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부상에서 빨리 회복되기 위해 그동안 재활 부상 치료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왔는데 많은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상에서 완치되기까지 계속해서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 입니다.” 댄 카터 선수가 예정보다 일찍 10번 포지션에 투입된 이유는 그동안 카터 선수의 공백을 메워주었던 톰 테일러 선수가 지난 시합에서 부상을 입어 불가피하게 카터 선수가 조기에 시합에 투입되게 되었다고 블랙애더 감독은 말합니다. “ 이번 주말에 있을 블루스팀과의 시합은 많은 킥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되어지기 때문에 저희는 카터 선수를 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시합에서 킥과 드롭킥을 차는데 곤란함을 보여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쉬면서 부상에서 완치되는데 주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카터 선수의 조귀 복귀 소식은 크루세이더스팀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 입니다. 왜냐하면 크루세이더스팀은 레벨스팀과의 지난 시합에서 패배를 거둔적이 있으며 그전에 있었던 레드팀과의 시합에서도 패배하였기 때문 입니다. “ 팀안에 있는 최고 기량의 선수들은 자신들의 역활을 잘 해주고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아무래도 경험 많은 선수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젊은 신인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고 잘 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크루세이더스팀은 뉴질랜드 컨퍼런스에서는 1위 치프스팀에게 7점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순위로는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루세이더스팀은 이번 블루스팀과의 시합을 통해 선두권에 진출할 수 있을지 아니면 중간권으로 떨어지게 될지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 앞으로 1,2주 정도 후면 저희 팀이 선두권에 들어 설수 있을지 아니면 중간권으로 떨어질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능한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하고 보다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것 같습니다.” 크루세이더스팀은 현재 중요한 기로에 서 있지만 키런 리드 선수와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지난 레드팀과의 시합에서 엉덩이 부상을 입어 블루스팀과의 시합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 있습니다. 빈 8번 포지션을 메우기 위해 리치 맥코어 선수는 지금까지 한번도 뛰어보지 못한8번 포지션을 커버하게 되며 매튜 톰슨 선수가 새롭게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