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합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롬 로파티 선수 역시 지난 시합에서 무릎뼈 골절 부상을 입게되어 럭 선수와 더불어 이번 시합 출전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샘 애커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케빈 럭 선수에게 있어서 오늘 체력 테스트는 그동안의 부상을 벗어버리고 시합에 출전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케빈 럭 선수의 기대와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
케빈 럭 선수가 거의 회복된 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 아직 시합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된것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제롬 로파티 선수 역시 지난 루스터스팀과의 시합 도중 무릎 골절 부상을 입어
8주 정도 시합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워리어스팀의 피시아티 선수 역시 로파티 선수와 마찬가지로 허리 부상으로 벤치를 지켜야만 합니다. 워리어스팀의 주력 선수들이 줄줄히 부상으로 시합에 출전할 수 없게 되어 제임스 멜로니 같은 고참 선수들이 이들의 공백을 잘 메꾸어 주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 케빈 럭 선수가 시합에 뛸 수 없게 되어 풀백 포지션을 다른 선수에게 넘겨 주게 되시나요?” “아니요. 그런것은 전혀 아니구요. 단지 1경기 시합만 다른 선수가 풀백 포지션을 맡게 될 뿐 입니다.”
워리어스팀은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지만 워리어스팀의 감독인 맥클레넌은 아직 크게 염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팀의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많은 출전 기회가 돌아가게 될 것 입니다.
저는 시합에 출전할 준비를 마친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워리어스팀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워리어스팀 공격의 핵심 공격수 중 하나인 샘 라피라 선수가 발목부상에서 돌아와 이번 시합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샘 라피라선수의 부상복귀로 인하여 워리어스팀은 4명의 전방 공격수들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전천후로 가동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부상으로 인하여 약 11주 정도 시합에 출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다시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게되어 예전처럼 다른 공격수들과 함께 공격 콤보를 다시 선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워리어스팀의 센터 콘레드 선수가 어머니의 날을 앞두고 루스터스팀과의 지난 시합에서 2번의 트라이를 성공시켜 자신의 어머니에게 훌륭한 승리의 선물을 미리 안겨다 준 적이 있습니다. “ 시합을 마친 후 어머니와 통화를 하였는데 어머니는 기뻐서 눈물을 흘리시며 좋아하셨습니다.” 만일 콘레드 선수가 이번 시합에서도 지난 시합과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 준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워리어스팀에게도 팀이 선호하는 아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