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5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노동당은 인상된 의약처방비용이 가장 취약한 계층에 타격을 줄 것이며 건강문제를 악화시킬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2013년 1월부터 처방비용 인상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인상분이 제로 예산 정책 내에서 건강지출 비용을 상쇄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인들은 현재 매년 한 가족당 최대 20개 항목
까지 각 처방 당 $3 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니 리알 보건 장관은 어제 사전예산 발표에서, 처방비용이 내년 1월 1일부터
최대 20개 항목에 항목당 $5 로 인상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알 장관은 처방비용변경으로 첫해에 2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다음해에는 4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6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비용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키
수상은 이러한 인상은 20년 만에 처음이며,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낮은 처방비용 적용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동당 데비드 쉬어로 당수는 사람들은 처방전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며, 이는 특히 지불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자격증 당국은 뉴질랜드로 공부하러 온 인도 간호사들의 모집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TV ONE의 Close Up 프로가 일부 간호사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희망을 가지고 입국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격이 뉴질랜드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되돌아 가야 한다고 폭로한 이후 나왔습니다. 간호사들은 정부의 개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NZQS 부사장 포울로 씨는 Waiariki Institute of Technology, UCOL Institute of Technology 와 Nelson Marlborough Institute of Technology 에 대한 유학생들의 입학절차와 자격과 관련돼 제공된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궁극적인 책임은 교육기간 자체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3.
기록적으로 높은 우유가격이 더 많은 농장주들로 하여금 마른 가축농장을 낙 농장으로 전환케
함으로서 뉴질랜드 소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의 숫자는 지난
30년간 600만 마리로 두 배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국의 양의수는 3천 5백만 마리로 반감했습니다. 농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은 기록적으로 높은 낙농가격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고용의 기회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 됩니다. 농장주들은
매 25만 마리의 소들이 낙농부분에서 추가로 1000 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 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녹색당은 낙농에서의 경제적 이득이 뉴질랜드 수로를 해롭게
할만큼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소 숫자의 상한선과 농장주들에게 농장의 관개수로 비용
부과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녹색당의 유게니 사게 의원은 600 만
마리의 소는 하수처리가 없는 8천만 명의 사람들이 있는 것과 동등하다고 언급하면서, 낙 농장이 적절히 관개되지 않는 다면, 사람보다 14배 이상의 배설물을 만들어내는 소가 강과 호수를 오염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어제 레빈 남부에서 한대의 켐퍼밴이 한 트럭과 충돌해 한 사람이 숨지고 한 사람이 크게 다쳤습니다.
비상구조대는 1번 고속국도의 킴버레이 로드 상의 교차로 상에서 어제 오후 1시 10분경 발생한 충돌사고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세이트존 앰브런스 대변인 스테베 얀코씨는 충돌사고로 인해 두 사람이 켐퍼밴 내부에 갇혔다고 말했습니다. 한 사람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또 다른 한 사람은 비상구조대에 의해 충돌된 차량에서 구조되어 팔머스톤 노스 병원으로 이송됬습니다. 경찰은 1번 고속국도가 폐쇄되고 사고현장의 북, 남, 동쪽 에서 잠시 동안의 우회가 있었다고 언급했으며, 운전자들에게 이 지역에서의 주의를 촉구했고, 교통정체를 예보했습니다. 중대사고 조사대가 충돌사고를 조사했습니다.
5.
가장 친한 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한 와나카 청년에게 어제 7개월의 가택 구금 형이 선고됐습니다.
25세의 부르케 씨는 레이져가 장착된 그의 총기의 면허가
취소되고 몰수됐으며, 30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이 그의 형량에 추가됐습니다. 부루케 씨는 희생자인 도우갈 씨와 또 다른 한 남자와 함께 지난 12월 8일 크리스마스 비베큐 후 토끼사냥을 했으며, 의도하지 않게 발견된
사슴 한 마리가 사격으로 부상당한 채 마누카우 숲 속으로 도망가 부르크씨와 도우갈씨가 뒤를 쫓았으며 그 후 사고가 있었습니다. 케빈 필립 재판관은 어제 부르케 씨에게
정신적인 피해 보상으로 $10,000를 도우갈 씨의 가족에게 즉시 지불 할 것도 선고했습니다. 선고 후 도우갈씨의 아버지 그란트 씨는 짧은 성명에서,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매우 슬픈 시점이며 우리는 도우갈을 몹시 그리워 한다고 말했습니다.
6. 슈퍼마켓, 호텔, 모텔, 가솔린 회사 들이 3월 까지 1/4분기의 판매량 감소와 함께, 월드컵 이후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동일한 분야는 작년 하반기 럭비월드컵으로 호황 이었습니다.어제 발표된 뉴질랜드 통계청의 수치는 1.5%의 판매량 감소를 보인
자동차와 연료를 제외한 주요소매 부문에서의 판매량이 3월까지의 1/4분기에서 2.5% 감소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1995년 이후 판매량이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하락 입니다. 가격변동의
영향을 포함할 때 주요 소매판매의 가치는 2% 하락한 133억
달러이며. 전체 소매가격의 가치는 0.8% 하락한 174억 달러입니다. 2012년 3월까지의
분기 동안 계절적으로 조정된 판매가치는 북섬에서 1.2% 하락했으며,
남섬에서는 0.3%로 약간 상승했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단속된 십대 청소년들의 수가 지난 5년 사이에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으나, 몇몇 십대의 음주 정도가 성인 음주 허용치보다 몇 배나 높게 나타나 관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어제 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7세 이하 십대 청소년 들의 음주 운전 적발 건수는 2007년도 620건에서 매년 줄어들어, 지난 해 2011년도에는 305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적발 건수의 감소는 20세 이하 운전자들에게 음주를 허용하지 않는 법 개정과 운전 면허 취득 나이를 16세로 올리는 등 십대 운전자들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일련의 정부와 경찰의 노력의 결과라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그러나 십대 음주 운전자들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적발된 십대 운전자들의 음주 상태는 성인 음주 허용 한계치의 열 두 배까지 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으며, 십대들의 연령대도 14세까지 내려가는 등 일부 십대들의 음주 행태가 우려의 상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대출 이자율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아니면 곧 장만할 계획인 사람들은 여러 은행들과 모기지 대출에 대하여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밤 ASB은행은 1년 고정 대출 금리를 현재 5.7%에서 인하하면서, Westpac과 ANZ-National Bank와 함께 5.25%의 금리로 인하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iwi Bank는 4월 말에 1년 고정 대출 금리를 4.99%로 적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중 대형 은행들도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NZ만은 현재 1년 고정 대출 금리를 5.75%로 유지하고 있으나, 18개월 클래식 대출 금리를 5.89%에서 5.10%로 크게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처방의 약값이 내년부터 3달러에서 5달러로 인상되면서, 일부에서는 저소득층과 노인층 그리고 만성적 질환의 환자들에게는 불평등한 방침이라고 비난의 소리가 일고 있다. 어제 정부는 다음 주에 발표될 내년도 예산안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의사 처방 약값을 인상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이로 인한 수익 부분은 경제적으로 불황인 시점에 의료 보건 분야에 재투자할 것으로 밝혔다. 토니 라이얼 보건부 장관은 각 가정당 한 해에 구입하는 처음 20개 품목에는 5달러의 약값이 적용되므로, 한 가정에서 연간 의사 처방 약값에 대하여는 백 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라이얼 장관은 이번 가격 인상이 일부 계층에 대하여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에 대하여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야당과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이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저소득층과 노인층 그리고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