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국제 사면 위원회는 어제 발표된 이민법의 변경사항이 망명자에 대한 호주식의 강제 구류를 허용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나탄 가이 이민부 장관에 의해 발표된 변경사항은 뉴질랜드로 입국하려는 불법 이주자 들과 집단 이주를 저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된 법안은 현행 망명자들처럼 개인적인 아닌, 하나의 집단 영장 처리로, 도착한 한 집단을 구류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 사면위원회 레베카 에머리 부 이사는, 이러한 제안이 정부에게 집단 구속의 권한을 부여 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뉴질랜드는 유엔 난민문제 고등 판무관으로부터 위임된, 최대 750 명의 난민을 매년 받아들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2. 뉴질랜드의 일단의 그룹의 회사들이 5월에 시작하기로 되어있는 이동 지갑 시스템 (모바일 월넷 시스템)을 처음으로 시험적 사용을 하면서 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텔레콤과 오클랜 운송국, 웨스트팩 은 자사직원 30명을 가동하면서,
이 새로운 중요 계획을 시작하기 위해, 기술회사인 게말토, 탈래스, 패이마크 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험 구매자들은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금액 지불을 위해 휴대전화기를 사용할 것이며 상점에서 이를 이용해 작은 물품들을 구매할 것 입니다. 프랑스 기술회사인 탈래스는 오클랜드 운송국의 스마트 카드 티켓 시스템의 HOP 단말기를 통해 자사의 근접통화 방식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고객의 휴대전화는 버스와, 열차, 패리선 등의 티켓을 구매 하기 위해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HOP 단말기와 소통될 것입니다. 오클랜드 운송국의 데비드 왈버튼 사장은 휴대전화기로 의 대금 지불은 자연스러운 선택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용에는 패이마크 사의 기술을 사용해 웨스트팩 카드로 텔레콤 프리페이 계좌에 금액을 추가 시키는 방법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3. 존 뱅크스 씨는 2010년 시장선거 운동시, 독일인 억만장자인 킴 닷컴 씨에게 $50,000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전화를 한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노동당이 불만을 표시한 이후 스카이 시티로부터의 $15,000 기부금과 닷컴의 기부금에 대해 뱅크씨가 알고 있었다는 주장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닷컴은 자신이 기부금과 관련해 각각$25,000씩 2회에 걸처 뱅크스 씨와 그의 오클랜드 저택에서 논의했으며, 익명의 기부금으로 2010년 시장선거 보고서에 기록됐음에도 불구하고, 후에 감사의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닷컴은, 뱅크스 씨가 기부금을 두번 으로 나누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뱅크스 씨는 이전에 그가 전화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다고 말했으나. 지금은 결코 전화를 한적이 없다고 언급했으며, 닷컴을 다른 문제로 접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4. 뉴질랜드 자원의 부분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정부에 반대하는 “히코이” 즉 마오리의 평화 행진이 어제 아침 로토루아를 통과했습니다. “히코이”는 뉴질랜드의 자산, 토지, 자연자원 과 공중 서비스의 사유화 반대를 표명하면서 남쪽 방향으로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수천 명의 시위자 들이 지난 토요일 오클랜드 중심부에 집결 했었습니다.
“히코이” 는 지난주 케이프레인가 에서 시작됐으며, 정부의 크라파 농장에 대한 중국 상하이 팽신사의 구매승인 에 의해 유발됐습니다.
이 그룹은 남쪽으로 행진해 국회의사당 앞에서의 시위를 위해, 다음주 금요일 웰링톤에 도착하기 전에 팔머스톤 노스에서 다른 팀들과 합류할 예정입니다.
5. 해밀턴 시티 카운실은 지난주 홍수 위험에 대한 편지를 우편으로 송부 한데 대해 28,000
명의 건물 소유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카운실은 발송한 편지에서 건물가치에 영향을 줄 것 이라고 언급해, 작은 위협으로 믿고 있는 건물 소유주들로부터 강한 분노를 일으키게 했습니다. 줄리에 하다커 시장은 카운실이 잘못 처리하여 의사소통이 잘못 됐음을 인정했습니다. 하다커 시장은 카운실은 홍수 위협에 대한 평가를 더욱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며 그 후 세심하고 더 좋은 방법으로 주택 소유자들과 의사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노스랜드 해변 마을의 주민들이 카운실이 지방세를 30%까지 올리려 하자 경찰이 이에 개입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카이파라 지역 카운실은, 예산을 350 만 달러 초과하여 부풀어진 새로운 하수처리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금요일 장기 계획 초안 내에서 지방세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계획으로 카운실은 8500만 달러의 빚을 지게 되며, 2022년 까지 빚을 4600 만 달러로 줄이기 위해, 이러한 지방세 인상안이 제안 됐습니다.
그러나 납세자 들은 카운실이 하수처리 계획운영 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이 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 했습니다.
7. 어제 밤 뱅크스 의원의 친구이자 정부 각료인 모리스 윌리엄슨 장관에게 인터넷 재벌이며 헌금자인 닷컴을 위하여 로비를 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동당 당수 존 뱅크스 의원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도네이션 스캔들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국토 관리부의 윌리엄슨 장관은 어제밤 뱅크스 의원이 닷컴이 원하는 콧츠빌의 거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로비를 한 것으로 인정하였다.
어제 오후 근무 시간이 끝날 때 까지만 해도 국토 관리부의 사무실에서는 윌리엄슨 장관과 뱅크스 의원이 닷컴의 주택 구입 신청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는지 모른다고 밝혔지만, 어제 저녁 7시 22분 윌리엄슨 장관은 본인이 직접 이러한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닷컴의 외국인 신분으로 거대 주택의 구입 신청에 대하여 해외 투자 사무소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이 승인 절차에서 친분 관계가 있는 윌리엄슨 장관에게 뱅크스 의원이 로비를 하였으며, 이로서 익명으로 도네이션을 받은 것으로 주장하고 있었던 뱅크스 의원의 도네이션 공개 사실과 닷컴과의 친분 관계가 모두 드러나게 되면서 스캔들이 확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지의 인터넷 여론 조사인 디지폴의 결과에서 노동당의 인기도가 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은 선거 직전의 헤럴드 여론 조사에서 27.5%의 지지를 보였으며, 선거 결과에서도 28%의 지지도를 보였으나,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는 34.8%로 인기도가 상당히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기도 회복과 상승으로 노동당과 녹색당, 뉴질랜드 제일당 그리고 마나 당 등 야당 세력의 합계가 49%에 이르고 반면 국민당과 마오리당, 행동당과 미래 연합당을 합한 여당 세력은 51%로 줄어들면서 그 격차가 매우 민감하게 되면서 노동당 의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 연속해서 일어났던 외교 통상부의 구조 조정, 크라파 농장의 상하이 펭신 회사의 매각, 닉 스미스 장관의 ACC 스캔들과 사임, 유급 출산 휴가 연장의 부결과 스카이시티와의 콘벤션 센터 건설과 게임 기계 증설 내용 그리고 국영 기업체 자산 매각 등의 사건들로 국민당의 신뢰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정부와 스카이시티와의 콘벤션 센터 건설과 게임 기계 증설에 대한 계약을 반대하거나 게임 기계의 수를 줄이는 조건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여론 조사의 결과에서 나타났다.
4월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헤럴드 지의 인터넷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40.3%는 어떤 조건에서라도 스카이시티와의 계약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7.7%는 전반적으로 게임 기계의 수를 줄이는 조건이라면 계약을 수락하는 데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 조사의 결과 국민당의 지지도는 지난 해 선거 직전의 조사 결과에 비하여 3% 하락한 48%의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 노동당은 6.8% 상승하여 34.8%의 지지도로 격차를 줄였으며, 녹색당은 2.6%가 하락하였고, 마오리당과 미래연합당은 약간 지지도가 늘어났으나 제일당, 마나당, 행동당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 선호도에서는 존 키 총리가 여전히 63.9%의 지지로 압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는 13.1%로 아직 인기도를 만회하지 못하고 있으며, 윈스턴 피터즈 제일당 당수는 6.4%의 지지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