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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민여러분,




새해에는 한인사회의 희소식과 알찬 정보는 교민 분들께 제일 먼저 알리고 한인회와 관련된


각종 루머와 비난 등은 되도록 지면을 통해서 맞대응하지 않으려 최대한 자제하고 있었습니


한쪽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진실이 아니고불합리적인 주장에 반응하는 것은 오히려 교


민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릴 수 있어 그 동안 대화로서 합의점을 찾으려고 홍영표 전


회장과 조금남 감사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득하고 이해시켜보려 하였습니다하지만 이


제 저희의 입장을 밝힐 때인것 같습니다.


 


우선 홍영표 전회장에게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와 관련하여 대외적으로 비난의 대상자를 거론한다면현 한인회장인 김성혁의 이름을


내세우는 것은 참을수 있지만이번과 같이 모 신문사 지면을 통해 한인회의 임원들까지 지


목하여 피해주지 마십시오부탁드립니다그래도 한 때 한인회 수장으로 몸담았던 홍영표 전


회장이 한인회에 조용히 봉사하고 있는 임원들은 거론하지 않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


싶습니다또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분들의 의지를 꺾지 말아주십시오.



홍영표 전회장의 수 차례의 공격에도 교민분열로 비추어질까 염려되어 일일이 맞대응 하지


않고 있는 것뿐입니다노인회 어르신들께서 주선하시어지난 해 12 26일 타카푸나에서


일대일 만남을 가졌지만, 2014년 새해 초부터 한인회를 상대로 인신공격까지 시작하니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2월엔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가진다고 하는데모 언론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한인회 사


무국에 예약해도 되지않는 그런 모임주관을 누구의 허락을 받고 진행한다고 신문에 까지 공


표를 하였는지 한인회에서는 그 행사를 불허합니다혹시라도 오실 교민 분들이 계실까 싶어


이번 지면을 통해 확실히 밝힙니다.



 

조금남씨는 한인회에서 제명 조치되었음을 교민 분들께 알립니다.


 

2014 1 16일 제 7차 임원회의 결과만장일치로 조금남씨는 한인회 회원으로서 영구 제


명되었음을 알립니다. 정관 21(21. SUSPENSION OR EXPULSION 21.01. The committee


may suspend or except from membership of the Association when any member willfully


disobeying any of the rules, being guilty of any conduct, rendering him or her in the


opinion of the Committee, unfit or unsuitable to be a member of the Association, or


deserving of suspension.)에 의거하여 제명을 시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매체에 조금남씨 개인의 의견을 한인회의 감


사 직분을 내세우며계속적으로 한인회장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러한 조금남씨를 더이상 도저히 용납할  없으며 한인회 봉사자들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둘째한인회 감사의 직분으로 한인회가 무효 근거로 해체한 BOD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여


한인교민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언론을 통해 한인회의 활동업무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셋째직업인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중 REAA(뉴질랜드 부동산 협회)의 불법관련 소송중 한인


회 직위를 거론까지 하며한인회 회원으로서 뉴질랜드 현지사회에서 한인의 명예를 실추시


켰습니다. (Decision of unsatisfactory conduct by Tribunal)




넷째감사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한 언행과 행동으로 한인회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인회 사무국으로 항의전화가 빗발치고개인 투서뿐만이 아니라상당한 분량의 감사제명을


요청하는 신청서가 접수되어 더이상은 묵과할 수 없는 상태 입니다.




 

아무리 일반 교민분들이 사무실로 찾아오고 항의전화를 하고조금남씨에 대한 제명건이 임


원회의때마다 거론 될 때에도 교민투표로 선출된 감사이기 때문에 한인회장으로서 최대한


예우해드리려 노력하였고배려하고끝까지 대화로서 해결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교민들의 따가운 눈총에도 아랑곳없이 행하는 일방적이고 무분별상식이하의 행동


에 다음의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조금남씨는 한인회 회원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

 




한인회 감사라는 이름으로 올린 광고글 잘 봤습니다. 진실은 교민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한인


회 입장에서는 한인회 정관에 따라 회계감사에 국한하여 감사를 바란다고 요구한 것이지 감


사를 받지 않으려 한 적이 없습니그리고 정기 및 수시그리고 사전사후 감사 및 행정업무


분야에 대해서 감사의 요청은 받아드릴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New Zealand Charitable Act


Law에 의거하여 감사직을 거론하길래뉴질랜드 체러터블에 효력이 있는 한인회 영문정관에


따라 법을 따질 거라면감사의 역할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감사로서의 모든 자격 조건도 함


께 갖춘 후에 말씀하길 바란다고 답변했던 것입니다.




10.04.01 A person who wants to be the auditor of the Association must be a member of


the New Zealand Society of Accountants, and must not be a Member of the Association,


and must register as a candidate in a given period of time by going through prescribed


formalities of the Election Management Committee.



The Assembly of Korean Representatives shall have the authority to appoint a candidate


recommended by the President to the position of Auditor, if there are no other suitable


candidates for the position of Auditor.


(감사출마를 원하는 자는 반드시 New Zealand Society of Accountants의 회원이어야 하


본회의 회원이 아니어야 하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규정한 기간 안에 후보 등록을 하여야


한다만약 감사 후보자가 없을 경우회장이 추천한 감사 후보를 교민 대표의원 총회에서 결


정하도록 한다.)




 

조금남씨가 주장하는 감사내용에 충실하고자 모범적인 재무보고 답안을 위해 2013 11


 30일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재무로서 발표한 회계보고를 G신문사 취


 영상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교민분들도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대양주 2년 동안의 재무보고 한 장은 입금 및 지출 액수만 적혀있는 한 줄짜리 표였고두번


째 장은2년치 월별 지출액수만 적혀있고사용내역도 없는 한 장짜리 보고서입니다전문성


이 결여된 보고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 17일 감사를 시작한다고 하였기에 준비 다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일방적인 요


청만을 주장하다가 의견이 맞지 않는다며 회계감사를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받는 정부보조


금 때문에 간곡히 감사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사무장과 재무이사와는 대면도 회피한채, 1


 20일 변호사회계사를 대동하고 한인회를 찾아와 감사를 시작한다고 한 상태입니다.




 

12대 한인회장으로서 교민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투명한 재정관리를 해왔다고 자신합니


하지만잘못이 없는 한인회에서 왜 정관에도 없는 변호사 및 회계사 동석의 정기 감사를


받아야 되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조금남씨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드릴 수 없다고 말씀드


리고 재무감사만 해주십사 재차 요청한 상태임을 교민분들께 말씀드립니다.




BOD의 무효화를 인정하지도 않고 그곳에서도 감사직을 이중으로 맡고 있는 한인회 조금남


씨가 한인문화회관의 자산 및 예산회계의 모든 자료를 BOD에 인수인계하라는 상황에서 일


반행정업무까지 감사해야 하겠다는 주장에 따라 한인회가 조금남씨에게 감사를 받아야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인지 교민분들께 되묻고 싶습니다.



 


더불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교민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런 금전적인 대가 없이 교민봉사만을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한인회


봉사자 분들에게 칭찬을 하지는 못할 망정홍영표 전회장의 근거 없는 비방에 실망감을 넘어


서 그 바닥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한인회를 흙탕물구정물지뢰밭이제는 X물에 까지 비유하며 다들 꺼려하는 지금용기를


갖고 봉사직을 맡아순수하게 한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하나로 조금 더 나은 한인회


만들어보겠다고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을 대할 때면 제 마음이 저려옵니다특히나 현재의 한


인회는 한인문화회관의 재정난까지 어깨에 짊어지고 있고 홍영표 전회장과 조금남씨의 끊임


없는 한인회 비방발언까지 겪고 있어 지난 그 어떤 한인회때보다도 막대한 책임과 많은 스트


레스를 사무실 직원들과 임원들이 겪고 있습니다.




한인회를 위해 애쓰시는 봉사자들이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교민 분들께서 도와주


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노력하는 한인회의 모습을 색안경끼지 마시고 보아주십시오


여드리겠습니다좀 더 나은 한인회가 되려고 뜯어고치고 변화하려고 심신을 다해 봉사자들


이 애쓰고 있습니다지켜봐 주십시오정직하고 신뢰받는 친근한 한인회가 되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4 1 21



오클랜드 한인회장 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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