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베인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맨이었던 사람이 강간과 살인범이며 베인이 감옥에 있었을 때 친구로 지냈던 감옥수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폴 러셀 윌슨은 지난 1994년 그의 21세 여자친구인 킴벌리 쟝 슈로더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15년간 징역살이를 한 바 있으며 지난 금요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있었던 베인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맨으로 신랑의 오른쪽에 섰습니다. 베인과 윌슨은 감옥에서 부엌봉사를 할 때 만났으며 베인과 같이 한 방을 썼습니다. 베인이 감옥에 갔을 때 윌슨은 이미 강간과 살해로 복역중이었습니다.  킴벌리의 모친인 낸시 슈로더는 그녀의 가족들이 슬퍼할 동안 살인자는 결혼식에서 축제를 벌이고 있는것이 매우 역겹다고 말했습니다.  윌슨은 사건 당시 31세로 병가보조금을 받고 있었던 당시 호키티카에 위치한 슈로더의 집을 찾아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했습니다. 그는 2011년 1월에 풀려났으나 영구 가석방인 상태로 위험한 경우 다시 감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베인의 친구들은 헤럴드지에, 베인과 윌슨은 감옥에서 매우 가까운 친구로 지냈으며 윌슨은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인의 아들 매튜는 34세의 변호사이며 결혼식 때 베인의 들러리맨이었고 다른 아들인 36세의 리차드는 사업가입니다. 이들도 윌슨을 친형제처럼 따르고 있으며 매튜는 아버지가 감옥에 있을 당시 캔터버리 대학에 재학 중이었으며 매주 일요일 면회를 갔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이헤케섬 항구의 개발을 반대하는 콘서트가 지난 토요일 Pie Melon Bay 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에는 Frankie Stevens, Emma Paki 등 가수와 밴드들의 공연으로 1500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175,000의 수입을 거둬들였습니다. 수입은 환경법원에서 있을 재판에서  Matiatia Bay 의 개발을 반대하기 위해 법적 자금으로 쓰여집니다.

전 아나운서인 Hawkesby 는 Direction Waiheke 의 fundraising 위원회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의 콘서트가 열리기전  $28,000 의 도네이션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Hawkesby 는 재판이 7월쯤 열릴것이며 그전에 로컬 화가들의 작품 옥션 등 더 많은 모금운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년 약 만명정도의 싸이클리스트들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아 벌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300 에서400명정도의 싸이클리스트들이 신호위반티켓과 스피트 티켓을 받고 있습니다. 헤럴드지에 제공된 경찰의 자료에서 2012년에  20명의 싸이클리스트들이 50km 제한을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스피트 감시는 승용차나 트럭등을 감시하는 방법과 다를 것이 없는 레이더로 감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는 2000년 초기 한해에 약 6000건 가량이었으나 2003년 이후 약 8000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수 도 2012까지 5년간  약 18% 늘었습니다. 교통위원회의 자전거 헬멧 사용에 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2년까지 10년간 약 90%의 싸이클리스트들이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오클랜드에서는 그보다 적은 숫자가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피터 베어드 검사자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클랜드 대학의 알리스타 우드워드 의생태학교수는 연구결과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사고 후 착용한 사람보다 더 심각한 뇌상을 입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 싸이클링 변호 네트워크 그룹의 리더인 패트릭 모간은 헬멧착용에 관한 법이 리뷰되야한다고 밝히며,  의무적 헬멧착용이 뇌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학인되지 않았으며, 사람들을 자전거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탈 경우 사람들이 더욱 조심하게 되 오히려 사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NZNews 1 (1-13)

2013년도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햇볕이 많았던 장소는 와카타네였으며 일광시간이 총2,792시간이었습니다. 베이 오브 플랜티 동쪽 지역은 지난 4년 중 3년동안 햇볕이 가장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와카타네 토니 본 시장은 햇볕이 하루 평균 7.5시간이 넘게 비췄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햇볕이 많았던 지역은 뉴 플리마우스, 타우랑가, 기스본과 넬슨 이었습니다. 뉴플리마우스는 2,668시간, 기스본은 2483시간, 테카포 호수는 2482시간, 넬슨은 2411시간이었습니다.

타우랑가와 네이피어는 12월 중에 가장 햇볕이 많은 5위안에 들었으나 11월말 기준으로는 와카타네에 많이 못 미쳤습니다.

 

 

 

NZnews 2 (1-13)

크라이스트처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방문할 만한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세계의 52개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된 크라이스트처치에 대하여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장의성과 지혜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신문은 도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빈 공간을 한시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낸 기업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크라이스트처치의 독창성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덧붙여 파란 팔레트를 사용하여 야외 공연무대, 동전으로 작동하는 댄스 홀, 도시의 빈 공간을 이용한 미니 골프 코스 등을 도입한 갭 필러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한편 사우스 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이 올해의 가장 방문할 만한 장소로, 캘리포니아의 북쪽 해안이 세 번째 장소로 선정되었습니다.

 

 

 

 

 

 

NZnews 3 (1-13)

더니든 시티 카운실은 거의 2백만불을 석유 시추 회사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아나다르코와 쉘은 오타고 해안의 탐사를 준비 중입니다.

카운실은 와이포리 펀드의 약 5% 를 석유 생산회사에 투자합니다. 와이포리 펀드는 와이포리 수력발전의 이득을 이용한 투자 펀드입니다.

또한 기금은 때때로 투자 신탁과 석유 생산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카운실은 윤리적 투자에 대한 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이 사안에 대해 지난 해 보고서가 작성되었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토론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한편 쉘의 시추 계획에 반대하는 수 백 명의 사람들이 오늘 시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위자들은 고트와 쿼랜틴 섬 해협 사이를 봉쇄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의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시위는 아나다르코와 쉘이 우리의 바다에서 할 일들을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키 총리의 측근이 금년에 있을 총선에 대비하여 연정 파트너를 찾아 비밀리에 로드니 하이드 전 행동당 당수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각료 책임을 지고 있으며 금년도 총선 캠페인 책임을 맡고 있는 스티브 조이스 장관은 로드니 하이드 전 행동당 당수를 만나 엡섬 지역구 의원 출마와 행동당 당수로의 복귀를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드 전 의원은 정계로의 복귀에 신중을 기하여 고려하였으나, 새로이 잡은 일자리로 크라이스처치로 7월 출산 예정인 부인 루이스와 함께 이주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국민당의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동당의 현 존 뱅스 당수가 지난 선거 당시 독일계 IT 거부인 킴 돗컴과 스카이 시티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공개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대가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하여, 국민당은 연정 파트너를 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알려졌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치솟으면서 심지어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를 위하여 주택을 구입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살짜리 어린이들이 부모들이 사 준 주택으로 주택 소유자가 되어 있으며, 이 어린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부모들이 세를 주어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부모들이 아직 어린 자녀들을 위하여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직접 주택을 구입하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자녀들을 위하여 주택 부금과 같은 형태로 매주 일정 금액을 자녀들의 은행 구좌에 예금하고 있는 부모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티의 바쁜 사거리 네 곳에서 빨강 색 신호등을 위반을 하며 달리는 차량들과 자전거 이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싸이클을 타는 사람들이 전체 위반 건수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도로 공사는 빨강색 신호등을 위반하고 달리는 360건의 차량과 싸이클을 타는 사람들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승용차는 37% 그리고 버스와 트럭, 오토바이 등이 나머지 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개월 전에 시행된 것으로 오클랜드 도로 공사는 이 자료를 이용하여 빨강 색 신호를 지키도록 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오클랜드의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 네 곳에서 바쁜 12시간 동안을 이틀에 걸쳐서 조사하였으나, 지난 주 싸이클을 타던 사람이 트럭과 부딛히며 사망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공개되었으며, 헤럴드 지는 파넬 지역에서 오후 한 시부터 한 시간 동안 조사를 한 결과 24대의 차량이 빨강색 신호를 무시하고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