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타니에 가는 길에, 보타니 산행때 담아 둔 마음입니다.

I am a Woman of God님의 사진.

 

우리는 지금껏 잘 왔습니다. 언제 멈출 지도 모르는 길이지만 어디로 가는 지는 알고 있는 것 같이, 한 해가 끝나면 멈추었다 갈 줄 알았는데, 쉬었다 갈 줄 알았는데, 매년 그랬습니다. 새해는 더 쉽게 갈 것이라는 희망으로 올해도 똑같은 희망으로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은 모두 다 틀린 것 같습니다. 방향도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멈추는 곳은 같아 보입니다. 올 한해도 의지와는 관계 없이 출발했습니다. 똑같은 희망으로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멈추는 그 곳을 향하여 우리에게는 또 새로운 한 해가 출발했습니다. 더 아름다운 사랑의 눈으로, 더 좋은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벅찬 감동에 쌓인 넋으로, 소망의 닻을 내리기엔, 삶의 가치로 우리와 친구를 맞이하고, 이 모두가 우리의 마음에 진솔해졌습니다. 이 모두로 신바람이 되었습니다.

Mary Dipnall

 

수채화아티스트/기도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 제임스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우리의 겸허함을 보이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2.28 1099
283 그대 곁의 예수, 그대 안의 예수 / 정연복 나누리 2013.12.28 1214
282 Celebrate In Auckland. 오클랜드에서 경축하게 하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2.29 1617
281 우리가 다시 맞은 새해를 신성하게 맞이하게 하여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3.12.31 1278
280 제임스의 세샹이야기 : 우리의 소망들이 함께하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03 1301
279 해, 달, 별같이 / 정연복 나누리 2014.01.03 1477
278 영원한 불씨하나 심어주소서 parkyongsukyong 2014.01.04 1332
» 삶의 가치로 우리와 친구를 맞이하고, 이 모두가 우리의 마음에 진솔해졌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06 1422
276 주님. 우리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10 1155
275 신앙에세이 : 새해에는 우리에게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참지혜와 참용기를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1.11 1441
274 주님. 여름날에 마음을 비우고 살아 갑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23 1019
273 Lord we come to you.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24 1216
272 신앙에세이 : 주님.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고 계신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24 1222
271 여름의 축복을 찬미하며 하루를 열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25 1106
270 God's Miracles :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1.28 1189
269 주님. 열정의 늦여름 사랑이 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2.01 1131
268 주님. 오늘은 희망찬 오클랜드의 새벽의 문을 엽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2.03 1149
267 우리의 기도로 친구들의 영육에 있는 고통과 아픔이 치유되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2.07 1133
266 신앙에세이 : 보타니 새벽길에 과거를 되돌아 보며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제임스앤제임스 2014.02.08 1084
265 신앙에세이 : 우리 한인들에게 오클랜드의 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겸손의 능력을 주옵소서. 제임스앤제임스 2014.02.22 997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7 Next
/ 3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