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 저롬 케이노 선수, 뉴질랜드 팀 탈퇴설
- 줄리안 디나 선수, 스페인에서 어깨 부상당하다
- 러슬 쿠츠 선수, 아메리카 컵에 대해 취재하다
- 볼튼 선수 살린 응급처치요원
- 뉴올린즈 선수들에게 상대팀을 향한 의도적인 공격을 요구한 감독 적발되
1. 럭비 월드컵 스타 제롬 케이노 선수를 어쩌면 올해 올블랙스팀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케이노 선수는 일본의 한 럭비 클럽과 수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서 내일 공식이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케이노 선수는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올 시즌을 뛸 수 없게 되었으며, NZRU측은 케이노 선수의 에이전트가 올해 끝나는 케이노 선수의 NZRU와의 재계약을 시도하지 않아 케이노 선수와의 재계약은 물건너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노 선수는 일본과 유럽의 클럽으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이적 연봉을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노 선수가 해외팀에서 뛴다 할지라도 2015년 럭비 월드컵에는 계속 올블랙스팀으로 뛸 수 있습니다.
2. 뉴질랜드의 유망 사이클링 선수인 쥴리엔 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최대 6개월까지 시합에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쥴리엔 딘 선수는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선수들간의 충돌을 피하다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쥴리엔 딘 선수의 이번 대회는 지난 시합에서 입은 어깨 부상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것이었으며 또한 처음으로 호주 그린엣지팀에 속해 출전하는 뜻깊은 대회였었습니다. 미쉘 피클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카탈루니아 대회는 악천후로 인하여 오늘 대회 일정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키위 사이클링 선수인 쥴리엔 딘 선수는 시합 초반에 발생하였던 선수들간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에는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딘 선수의 아내인 캐롤은 부상직후 바로 딘 선수와 통화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 딘 선수를 포함하여 몇몇의 선수들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길거리에 주차된 자동차와 충돌하여 딘 선수는 왼쪽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딘 선수는 왼쪽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되어 이번 주 금요일 발렌시아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 다리에 근육이 파열되어 조직이 충분하지 않아 인공적으로 조직을 심어야만 한다고 의료진들이 말하였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얼마만큼의 재활 훈련이 필요한지 그리고 언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지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37살의 딘 선수는 이번 부상으로 적어도 6개월 이상 시합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5회 올림픽 진출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 시합 출전 하기 전인 지난 주에 딘 선수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딘 선수는 이번 시합에 대해서 자신감이 넘쳤고 올림픽 진출에 대한 소망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딘 선수의 꿈이 이렇게 무산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쥴리엔 딘 선수는 작년에 투어 드 프랑스에 참가하여 키위 선수로써는 처음으로 팀 우승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딘 선수의 아내인 캐롤은 딘 선수가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쥴리엔 딘 선수가 이렇게 자신의 선수 생활을 마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딘 선수는 재활치료에 집중하여 곧 다시 현역 선수로 복귀할 것 입니다.” 딘 선수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금요일에 있을 수술 후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팀 오라클의 CEO이자 팀 뉴질랜드의 우승 주역이었던 러셀 쿠트 경은 오클랜드 북쪽에 새롭게 지어진 요트 시설을 방문하면서 아메리카컵에 출전하는 요트의 비용이 너무 높다고 말하였습니다. 오클랜드 북쪽에 아메리카컵 대회에 출전하는 요트를 건설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최첨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이 최첨단 시설은 아메리카컵 대회에 출전하는 요트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활을 담당하고 있지만 높은 고비용으로 인해 많은 팀들은 아메리카컵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 AC72 보트를 만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규정들과 방안들을 마련하였지만 지금까지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바로는 전세계에서 오직 3개팀만이 자신만의 AC72 요트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컵 대회 출전 마감일은 이번 6월까지이지만 마감일까지 참가팀 숫자가 늘것 같지는 않습니다. “ 저희는 지금까지 비용을 절감하지 위해 많이 노력해왔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지금도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것 입니다. 대회 발전을 위해 이 문제가 앞으로 진지하게 다루어져야만 할 것 같습니다.”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팀 오라클은 34번째 아메리카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 저희는 샌프란시스코시와 모든 거래를 마쳐 이번에 있을 아메리카컵 대회의 확실성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오라클팀은 현재 AC72 보트를 제작중에 있지만 6월달에 처음으로 진수하게 되면 아메리카컵을 향한 우승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4. 2년만에 크라이스처치에서 열리는 크루세이더스팀의 첫번째 홈경기 시합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첫번째 홈 경기 시합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새 럭비 구장은 아직 마지막 마무리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짐 케이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비 프루언 선수는 작년에 발생하였던 지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2군데에 집을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는 크루세이더스팀과 같이 나누는 것이고 또다른 하는 자신이 사는 집이었지만 이제 새로운 집으로 모두 대체 되게 되었습니다. “ 다시 크라이스처치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서 기쁘며 또한 모든 가족들이 첫번째 홈 경기 시합에 올 수 있게 되어서 매우 흥분 됩니다.” “ 이제 원정을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머물 수 있게 되었군요?” “예, 그렇습니다.”
새 럭비 구장은 총 2천5백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어 에딩턴에 있던 구 럭비 구장을 새롭게 개조하여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다 완공된 것은 아닙니다. “ 현재 모든 직원들이 대회 킥오프전까지 럭비 구장 완공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지금의 공사진척 상황대로라면 토요일 저녁에 예정되어 있는 시합날짜대로 경기 시합이 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공사는 사실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100일동안 옛구장을 허문 뒤에 바로 이러한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 입니다. 크루세이더스팀은 새구장을 홈 구장으로 부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합니다. “ 작년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저희는 모든 경기 시합을 원정경기로 가져야만 했는데 이렇게 홈 구장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게 되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 입니다.
작년에 원정 경시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었어도 홈 경기와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없었는데 이제는 다시 예전의 느낌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런 리드 선수는 크라이스처치에서 경기 시합을 갖게되어 팀 선수들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저희들에게 있어서 홈 팬들의 지지와 성원은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크루세이더스팀은 올 시즌들어 2연패를 겪고 있어 홈경기 시합을 통해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상태에 있습니다.
5. 그동안 웰링턴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하여 블랙캡스팀 선수들과 남아공 대표팀 크리켓 선수들은 초조하게 햇살을 기다려 왔는데 시합 시작 하루전을 앞두고 드디어 햇살을 잠시나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 양팀 선수들은 많은 비로 인하여 실내에서 3차전 시합을 준비해야 했지만 주말 날씨 전망 역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지금과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로스 칼 기자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햇살이 떠오르자 로스 테일러 주장이 향할 곳은 단 한곳뿐 입니다. 웰링턴 베이슨 구장은 비로 인하여 예전보다 더 단단할 것으로 보여 이번 3차전 시합은 날씨가 시합 승패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저희는 가능하다면 하루 종일 시합을 치루고 싶습니다. 날씨 변수에 대해서는 저와 코치진이 신경써야만 하는 일이고 이 점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크게 신경쓸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웰링턴 구장 직원들은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하여 젖은 구장을 말리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재 기상 정보에 따르면 내일과 토요일까지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일요일에는 때때로 해가 뜰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이틀만 해가 뜬다면 모든 테스트 매치 경기 일정을 마칠 수가 있습니다.
로스 테일러 주장과 그레미 스미스 주장은 공수 선택권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고 있지만 남아공팀의 스미스 주장은 가능하다면 먼저 수비를 선택하고 싶다고 합니다. “ 200점 미만의 저조한 공격 점수밖에 올리지 못하면 저희팀이 패배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일 오전에 팀 동료 선수들의 상태가 좋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남아공팀의 버넨 볼렌더 선수는 지난 2번의 시합에서 15번의 위켓을 잡아낸바 있고 내일 시합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 저희 팀이 홈팀의 이점을 잘 살려서 내일 시합에서 선전한다면 최고로 올라 설 수 있을 것 입니다. 내일 시합에서 저희가 어떻게 싸우는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로스 테일러 선수는 이번 시리즈동안 웰링턴 베이슨에서 남아공팀을 이겨본적이 없어 이번에는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6. 토트넘팀과의 시합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 무암바 선수를 구했던 것은 앤드류 디너 의사의 공이 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앤드류 디너 의사로부터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의사들이 기적을 말하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무암바 선수의 경우는 예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기적이라는 단어는 의사들이 사용하고 싶지 않은 말 중에 하나 입니다.” 앤드류 디너 의사는 무암바 선수가 시합 도중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버리자 관중석에 있다가 곧바로 경기장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앤드류의 응급처지 덕분에 무암바 선수의 심장은 1시간 20분만에 다시 뛸 수가 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무암바 선수는 거의 죽은 상태였지만 48시간이 지나자 의식을 회복하여 이제는 말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CPR 조치를 마친지 20시간만에 무암바 선수가 회복되어 저는 무암바 선수에게 당신은 훌륭한 축구선수라고 말했는데 무암바 선수는 제게 그러려고 노력중이라고 말을 건네 주었습니다.무암바 선수의 상태가 회복된 것을 보자 제 눈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볼턴팀의 주치의는 사건 당시에 자신의 팀 선수를 구하기 위해 앤드류가 얼마나 노력하였는지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볼턴팀의 주치의는 앤드류가 앰뷸런스 안에서도 무암바 선수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합니다. “ 저는 당시에 축구화를 신고 앰블런스 안에 있었기 때문에 무암바 선수를 온전히 돌 볼 수 없었는데 앤드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암바 선수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지만 치료가 필요할때에 적합한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다시 회생할수 있게 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었습니다.
7. 멘체스터 시티팀의 카를로스 테베스 선수가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다시 팀에 복귀하여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맨 시티팀은 오늘 오전에 가졌던 시합에서 첼시팀에서 먼저 선취골을 내주어 반격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테베스 선수의 도움 덕분으로 맨 시티팀은 역전승을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맨시티팀은 오늘 시합 승리로 현재 리그 순위 1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과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 NFL이 뉴 올리온즈 세인츠팀의 코치진의 자격을 박탈하는 사상초유의 강경한 중징계를 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인츠팀의 코치진은 상대 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히면 추가 상금을 지급하는 비밀 프로그램인 바운티를 운영하다가 적발되어, 세인츠팀의 코치는 1년 자격 정지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바운티 프로그램은 무제한 정지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뉴 올리온즈 세인츠팀은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대활약 덕분으로 2010년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NFL의 내부 감사팀은 오늘 세인츠팀에서 운용되던 비밀 프로그램에 대해서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다른 팀 선수들에게 부상을 입혀 승리를 거두는 문화는 이제 근절 되야 하며 저희가 취한 오늘의 조취로 이러한 문화 변화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NFL측은 2년 동안의 집중 조사를 통해 2007년부터 세인츠팀 안에서 비밀스럽게 운용되던 바운티 프로그램을 발견하였습니다. 세인츠팀의 그레그 윌리엄스 수비 감독은 상대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히는 선수에게 현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상대방 선수를 필드 밖으로 밀쳐내게 되면 수천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받게 되었고 상대 선수를 넉아웃 시켜 버리면 더 많은 액수의 현금 보너스를 지급 받았다고 합니다.
세인츠팀의 조나단 빌머는 자신의 돈으로 선수들에게 이러한 보너스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결국 세인츠팀의 대표 감독인 숀 페이튼은 2012년을 아무런 연봉없이 자격 정지 받게 되었고, 바운티 프로그램을 고안해 내었던 그레그 윌리엄스는 무기한 자격 정지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세인츠팀은 추가적으로 50만 달러의 벌금까지 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