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2일 뉴질랜드 뉴스
NZ News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1. 닉 스미스 의원 이 내각의 자리는 포기했으나, 국회의원으로서의 자리는 지키기로 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그의 친구의 ACC 크레임 사항과 관련해 두건의 이해상충 편지를 작성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 환경과 지방 정부 장관직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존키 수상이 자신의 사퇴를 적절히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스미스 씨는 넬슨 지역의 국회의원직은 유지할 예정입니다.
ONE News의 정치부기자 제시카 뮤두 씨는 국민당 정부는 오직 한석이 많은 다수당이므로 스미스씨가 완전히 사임하고 보궐 선거를 치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미스씨의 첫번째 잘못은 작년 7월 전직 국민당 간부 이자 친구인 브라운인 푸라 씨가 2002년 자전거 사고전의 그녀의 상태에 대해 걱정을 하자, 그가 사고 전 기간동안의 그녀의 상태를 언급하는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그저 평범하게 친구의 상태로서 편지를 작성했으며,
ACC의 결정에 영향을 줄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편지의 작성과 정부 부서의 편지지를 사용한 것이 나의 판단 의 잘못 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잘못은 2010년 푸라씨로부터의 또 다른 요청에 그가 개입하는 것이 이해의 상충 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지 못한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ACC 의 부장관 이었던 팬시왕 의원은 그해 3월 국회의원을 통해 푸라씨로부터의 요청을 받았을 때, 웡 의원은 자신이 푸라씨를 알고 있어, 그것이 공인으로서의 이익과 개인으로서의 이익이 상충되는 일임을 분명히 밝히며 이를 거절했었습니다. 그 당시 ACC는 스미스 씨의 편지에 대한 공식 답변을 준비했으며, 스미스 씨는 그 자신의 이해의 상충 부분을 명확히 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2. 키위들이 매년 수백만 달러의 사기를 당하고 있으며 로망스가 약점의 하나이며, 목표가 된 10명중 한 명이 돈을 지불하면서 끝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국적인 사기주의 주일을 맞아, Close Up 프로는 온라인 데이트 사기로 $240,000을 잃은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결혼 생활이 파경이 된 후, 비비라는 한 여인은 몹시 외로웠으며,
온 라인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했고, 그녀는 캘리라는 멋진 오클랜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켈리는 그녀에게 자신은 교육도 받았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아내가 사망했고, 한 아이를 가지고 있으며, 그는 원유 엔지니어로 나이지리아에서 일을 하였으나 봉급을 받지 못해 해외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켈리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한 밤중에 세 시간씩, 일주일에 6일 밤을 채팅 했으며, 몇 개월 지나 켈리는 돈을 요구 했고, $100 에서 $200의 지불이 수천 달러로 늘어났으며, 1년이 지나 만나지도 못한 사람에게 $240,000을 지불했습니다. 켈리는 그녀를 피지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으나 나타나지 않았고 그 후로는 접촉을 끊었습니다. 넷세이프 이사인 마틴 쿠커씨는 Close Up 프로에서 사기꾼 들은 매우 영리하며 외로운 사람을 속인다고 말했습니다.
3. 어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앙도서관에서
24만 권의 책을 구조하는 거대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공중 도서의 1/4 의 양에 해당하는 이 책들은 2월 22일 지진 이후 래드존에 갇혀있었으며 13개월이 지난 지금 회수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도서관의 직원은 파손된 도서의 상태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각 책들은 일일이 손으로 건져내어 창고로 옮겨진 다음, 파손 상태를 점검한 후 상태가 괜찮으면 일반 서적선반으로 옮겨집니다. 도서관 건물은 수리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카운실은 도서관 건물의 운명을 다음달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4. 오클랜드 항구측은 거의 300개의 일자리의 외주 작업중단의 움직임은 임시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항구측은 292명의 작업자를 일시 해고하고, 장기적인 파업으로 인해 그들의 일자리를 외부사람들과 계약하는 외주계획을 세웠습니다.
해양노조 회장인 개리 파솔 씨는 어제, 항구측이 단체교섭을 시작하는 것에 동의했고 외주계약 계획을 중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항구측은 그러한 발표 후, 그러한 계획은 4주 동안 잠정 중단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항구측은 지난주 합법적인 조정회의가 개최되기 전까지, 일시 해고 절차의 다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외주 계약을 하지 않기로 고용법정과 동의 했었습니다. 오클랜드 항구측은 성명서에서 중재협상으로 의 복귀 판결에 고무 됐으며, 좋은 믿음으로 진행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5. 오클랜드 경찰은 시내에서 한 남자를 의식 불명으로 쓰러트린 가해자를 찾는데 도움을 준 한 선행자의 행위를 칭찬 했습니다. 이 강도사건은 어제 저녁 6시 30분경 알버트 스트리트에서 있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가 현장에서 도망치는 동안 일반인중 한 사람이 추적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피해자 에게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추적하는 일은 폭우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가해자는 가중 강도죄로 오늘 오클랜드 지역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공중사회에서 이러한 사려 깊은 사람들의 도움이 없다면, 이러한 위험한 범인들이 체포될 수 없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뉴질랜드를 방문한 한 일본인으로 밝혀졌습니다.
6. 뉴질랜드인들이 고향을 포기하고 지속적으로 호주로 떠나고 있으며, 연중 출발 속도는 더욱 빨라져 지난달 53,000 명을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2월 29일로 끝나는 12개월 동안, 뉴질랜드는 순 인원 39,100명을 호주로 잃었으며, 지난 2월 한달만에도 4,100 명이 떠났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연중 순 인원의 손실로는 가장 큰 것으로, 2001년 2월 한달에 5000명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13,900 명만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정착하기 위해 건너왔습니다.
2008년 국민당은 이러한 인력유출을 저지하는 선거운동으로 승리 했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 2월에 400 명의 순수 이주 노동자를 잃었으며, 1년에 4,100 명의 이주 노동자가 호주로 떠났습니다.
뉴질랜드는
2월 22일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이후 지난 12개월 중 11개월 동안 이주노동자의 유입보다 유출이 더 많았습니다.
7. 존 키 총리의 국민당 정부는 어제 ACC 클레임과 관련하여 혐의를 받고 있는 닉 스미스 고위각료의 사임으로 인하여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년간의 의원 생활을 하며 지방 자치와 환경 그리고 기상 변화 등의 각료직을 맡았던 닉 스미스 박사는 어제 국회에서 본인의 사임 의사를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국회에서 이번 사건과 관계가 있는 오랜기간동안의 친구로 지냈으며, 국민당의 열렬한 행동대원인 브론윈 펄라와의 관계에 대하여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고, 국회에서 사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ACC 장관 당시 펄라씨의 자전거 사고로 인한 ACC 청구건에 대하여 도움을 주고자 서신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서신으로 인하여 두 사람과의 관계가 단순한 친구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의원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8. 호주로 향하는 키위들의 수가 2월말까지 지난 한 해 동안 5만 3천 명에 이른 것으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호주에서 돌아오는 사람들 만 3천 9백 명을 제하고 연간 3만 9천 명 이상의 국민들이 새로이 호주로 떠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 살고 있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수는 지난 2006년 인구 센서스에서 3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이후 매년 호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장기 또는 영구적으로 뉴질랜드를 떠난 사람들의 수가 영국과 인도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이민 목적과 귀환으로 입국한 사람들의 수보다 4천 백 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25만 9천명으로 그 전년도에 비하여 3% 정도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9. 그레이 린의 정부 감정가격 81만 2천 달러의 방갈로 스타일의 주택이 백 8십 3만 달러에 매매되면서, 다시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 경기를 입증하고 있으며, 정부 감정가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폰손비 로드에서 조금 떨어진 길의 392 평방 미터의 조그만 주택이지만 완전히 수리를 마친 주택으로, 경매를 통하여 매매되었으며,
경매를 하기 전 3주 동안 약 360명 이상이 이 집을 보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해 말과 금년 초 사이에 엡섬과 그레이 린 지역의 주택 거래 가격은 정부 감정가격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존 키 총리는 주택 시장의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오클랜드 지역에서 도시 계획의 지연과 주택 개발 절차가 지연되고 있으며 주택 개발의 재정을 맡았던 금융 회사들의 연쇄 부도 등으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당분간 높은 가격에서 주택 매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밝혔다.